[shorts] 명곡에 가려진 가창력... 최고의 감성보컬 윤하

  • 등록 2025.09.07 22: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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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0일 시흥 거북섬 /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 축하무대

 

 

 

[뉴스폼] 거친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는 해양스포츠 축제가 시흥 거북섬에서 펼쳐졌다.

 

지난 30일부터 나흘간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학생부와 일반부 등 2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 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 번외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시흥시·시흥시체육회가 주관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그렉, 김수찬, 이영현, 너드커넥션, 윤하 등 인기 가수들이 출동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특히 가수 이영현은 폭염으로 인해 의상이 흠뻑 졌고 흐트러지는 상황에서도 특유의 무대매너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시크한 매력으로 무대에 오른 밴드 너드커넥션의 공연은 많은 여성 팬들의 끝없는 환호를 인기를 실감했다.

 

축하공연의 헤드라이너로 참가한 가수 윤하는 한곡이라도 더 들려주려 준비한 맨트를 다소 빠르게 진행하는 등 셔틀버스를 타야하는 팬들을 걱정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영준 기자 ojun125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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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경력 20년]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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