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는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차지했고 고등부 학생 선수들은 5년 만에 종합우승기를 되찾았다. 이 같은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고등부 학생 선수 전체 메달의 절반가량을 수확한 경기체고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체고(교장 김호철)에 따르면 지난 19일 막을 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체고는 금 26개, 은 23개, 동 32개를 획득해 총 81개로 금 21개, 은 20개, 동 23개로 총 메달 64개를 차지했던 지난해보다 무려 17개를 더 많이 수확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고등부 선수단'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61개, 은 57개, 동 67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반면 경기체고보다 선수가 훨씬 많은 서울체고는 지난해 금 41개, 은 29개, 동 36개로 106개를 획득했지만 올핸 금 33개, 은 31개, 동 28개로 총 92개에 그쳐 메달 합산 14개가 줄었다. 특히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 체조에서 경기체고 1학년 임수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소식은 재학생들에게 큰 자극이 돼 경기체고가 전국체전에서 예상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둔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임수민 선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체조 여자 고등부 마루운동과 평균대에
[뉴스폼]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씨가 출연해 한국의 허세지수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연봉별 차량추천 영상 '내 월급으로 어떤 차를 살 수 있을까?'가 인터넷 상에서 '짤'로 많이 퍼지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개월전 유튜브 채널 BODA(보다)에 출연한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씨는 영상에서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한대당 평균가격은 4381만원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차는 필수 재화이긴 하지만 남한테 보여주는 수단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를 타는 게 '경제력'이나 '사회적 지위'를 보여준다는 의식이 있다. 하지만 이 영상에서는 "그냥 허세일 뿐"이라고 표현했다. 김씨는 "최근 MZ세대들은 과거 2030처럼 '집을 사야겠다', '결혼을 해야겠다', '노후 준비를 해야겠다'라는 재무 목표가 없다"며 "미래를 계획하기가 조금 쉬집 않은 세상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의 젊은이들은 "어차피 뭐 내가 집을 살 것도 아닌데 당장 소비하자", "오늘 플랙스하자" 등 소비지향적인 사고를 하다보니 휴대폰이나 자동차 등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곳에 소비를 집중하고 있다는 것. 문제는 한국 사람들이 '한단계 정도 위가 아닌 보통 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