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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언론인·독자에게 추천하는 글

[ 어라! 이 친구 뭐지? ]

 

관선기자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공보실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공직자를 두고 출입기자들이 불러주는 별칭이지요.

그러나 모두가 별칭으로 불리워지진 않습니다.

기자보다도 뛰어난 필력에 정무적인 감각이 있어야 얻어지는 별칭입니다. <중략>

 

9급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해 1급 관리관으로 명예퇴직하는 전설로 남게 된 것도 홍보업무를 하면서 얻는 역량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비록 연배는 아래지만 홍보업무를 함께 했던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존경했습니다.  <중략> 그의 소중한 경험이 후배공직자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공직사회를 이해하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시인 홍승표(전 용인부시장/전 경기관광공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