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원시 조원동 741 일원 재개발 주민설명회

12일 ​​수원시 장안구 보훈교육연구원서 개최
신탁사 지정 개발 방식으로 추진해 관심
스카이라운지 갖춘 38층 펜트하우스 눈길
올해 수원시 1호 사업지로 출발 목표

 

 

[뉴스폼] “조원동 741 재개발 사업은 지하 3층, 지상 최대 38층으로 펜트하우스까지 갖춘 1999세대 규모로 ‘토지소유자들이 내 땅으로 출자해서 새집을 짓는’ 신탁사 지정 개발 방식으로 추진해 조합원들의 사업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한다”.

 

13일 오후 2시 수원시 장안구 보훈교육연구원에서 토지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원동 741 재개발 주민설명회(이하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조원동 741번지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리·이하 위원회)와 한국토지신탁의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주민동의율 50%를 넘어선 ‘조원동 741 재개발’은 최종적으로 주민동의 75%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재개발 입안대상 구역지정요건은 노후불량건축물의 비율을 2/3에서 최근 정부가 60%로 낮추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는데 수원시는 현행 도시및주거환경정비조례에도 60%가 기준이다.

 

위원회는 도정법 개정으로 인해 신탁사가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신탁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의힘 이창성 장안갑 당협위원장과 오혜숙 수원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토지소유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위원회와 지역주민 입장에서 사업이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법률적 자문을 아끼지 않는 전국단위의 정비사업전문 법무법인 '산하'에서도 신호용 수석변호사와 이태화 국장이 참석해 든든한 후원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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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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