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최근 철도 건널목 개수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 건널목 사고는 되레 증가하고 있어 철도 건널목 안전관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철도공사(KORAIL)가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경기 광주을·국토교통위원회) 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철도 건널목 개수는 2020년 947개소에서 2021년 884개소, 2023년 780개소, 2024년 771개소, 2025년 7월까지 730개소로 지난5년간 200개소 넘게 감소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철도 건널목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41건 사상자 23명 중 15명이 사망했고 2023년 4건, 2024년 5건, 2025년 7월까지 4건으로 되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까지 사망자가 벌써 2명에 달한다. 안태준 의원실에 따르면 철도 건널목 사고 증가의 원인으로 건널목 안전설비 개수 감소와 철도 건널목 안전 관리 관련 예산 감소 등이 지적받고 있다. 우선 건널목 안전설비는 ▲차단기 ▲경보기 ▲고장표시장치▲고장검지장치 등이 있는데 2020년 6,216대 였던 건널목 안전설비는 2025년 7월 5,121대로 17% 이상 감소했다 . 전체 철도 건널목 개수 감소에 따라 안전설비도 함께
[뉴스폼] 경기도가 ‘2025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기획해 추진한 ‘DMZ OPEN 콘서트’가 지난 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1만 2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콘서트는 DMZ(비무장지대)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음악을 통해 긴장과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DMZ를 ‘넘지 못할 닫힌 공간’이 아닌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도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성시경, 전소미, 이영지 등 아티스트와 함께 DMZ를 ‘닫힌 공간’에서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 올해 무대에는 감성 발라더 성시경,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전소미, 강렬한 래핑으로 ‘MZ 대통령’이라 불리는 이영지, 청량미 가득한 걸그룹 유니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차세대 보이그룹 에잇턴, 5세대 슈퍼루키 유스피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했다. 공연 전 참여형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평화응원봉 만들기, 평
[뉴스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조 요구안에 대해 법령과 예산 허용 범위 내 신의 가지고 교섭 추진 상견례 이후 실무교섭 거쳐 하반기 중 단체교섭 체결 예정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
[뉴스폼] 보훈재활체육센터는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제7차 보훈체육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승마 등 새로운 체육 종목을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승마 이론교육 ▲승마 기초 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말과 교감하며 건강한 신체 활동을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방투어 ▲경마산업 시설 견학 ▲경마 관람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은 말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새로운 체육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건강 증진과 새로운 체육 종목 홍보 특별프로그램 운영 참가자들은 “승마라는 새로운 체육 종목을 체험해보니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삶의 활력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경마산업 현장 견학과 관람은 “승마와 경마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농촌 경제와 국민 생활에 기여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는 점을 깨닫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한 참가자는 "내가 말을 타다니 꿈만 같고 너무 나이들어 해 본다는 것이 아쉽다는 마음이 교차한다. 더 많은 전우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용
[뉴스폼] 파주시가 시민축구단의 K리그2 가입을 신청한 가운데 파주시민네트워크(대표 김성대)는 파주시 K리그2 진출과 관련 '시민 공개 공청회' 개최를 요구, 시의 투명한 정보 공개를 촉구했다. 파주시민네트워크는 지난 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제출했다. 파주시민네트워크는 공문을 통해 "K리그2 사업의 막대한 예산 규모와 불투명한 추진 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우려를 전달하며 사업의 예산 규모, 세부 재정 계획, 경제적 효과,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해 시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 공청회를 조속히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면담도 함께 요구했다. 파주시 K리그2 가입 신청 관련 시민 세금 낭비 우려 "투명한 정보 공개와 소통의 장 마련해야" 목소리 지난 8월 13일 '파주시 K리그2 가입 신청'에 관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던 파주시민네트워크는 당시 토론회에 참여한 약 70명의 시민, 전문가, 시의원들과 함께 사업의 절차적 정당성과 예산 타당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지난해 파주시민축구단 운영비 24억여 원 중 95.3%에 달하는 23억 원이 시 출연금으로, 사실상 시민의 세금으
[뉴스폼] 농민들이 피땀으로 일군 농산물 판매에 지역구 국회의원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3일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시병)은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 광장에서 '안산 대부도 포도 홍보 및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해철 의원이 주최하고 안산시와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군자농협, 포도연구회, 더불어민주당 대부동협의회가 함께 주관했다. 더불어민주당 대부동협의회(회장 박상수)도 이번 국회 행사 개최와 안산의 자랑 대부포도 홍보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청래 당대표와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도 포도 판매에 힘을 보태고자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정 대표는 대부포도와 대부김을 직접 구매하고 동료의원들에게 구매를 독려하는 등 판촉에 앞장서기도 했다.
(뉴스폼) 광주시는 5일 시청 6층 비전홀에서 김충범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중간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목표대비 부진 지표 및 관리 지표 담당 부서장 14여 명이 참석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공유하는 등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10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광주시는 연초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실적 점검, 집중관리지표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며 전년 대비 실적 향상과 상위권 우수 시군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중간점검에서는 각 부서별 실적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남은 기간 부진 지표에 대한 주별 점검과 맞춤형 대책을 통해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충범 부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행정 역량과 서비스 수준을 공식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지표 담당 부서에서 사명감을 갖고 12월 본평가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1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데크 광장에서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소소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마을공동체가 기획·운영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국악인사이드’, ‘신갈임당’, ‘갈내마을도슨트협의회’가 함께 참여한다.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 총 553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신갈오거리의 모습을 시민과 공유하고, 마을 공동체 간 협업과 자율적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프로그램은 신갈오거리를 배경으로 한 ▲사자탈 연희극 ▲ESG 자원순환 체험 ▲어린이 아나바다 플리마켓 ▲마을지도 스탬프 아트 ▲마을여행 도슨트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주민들은 마을의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도 방문객들이 산책하듯 축제를 즐기며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축제 현장을 꾸몄다.
(뉴스폼)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 분할 및 합병 등이 발생한 394필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도 완료됐다. 산정된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9월 22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청에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성남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자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성남시는 법정기간 이외에도 시청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제출’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제출된 의견은 다음 연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한 뒤 토지 소유자에게 통보된다. 성남시 관계자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 1930원으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생활임금 시급액인 1만 1670원보다 2.2% 올랐으며, 정부가 발표한 2026년 법정 최저임금 시급액인 1만 320원보다 1610원 높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209시간 기준 249만 3370원으로 올해보다 5만 4340원 인상됐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 보장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이다. 이번에 확정한 생활임금 시급액은 지난 3일 열린 용인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위원회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의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근로자 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약 1460명이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을 적용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으로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