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의왕시가 11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대표노조인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의왕시지회(지회장 이태겸)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제 시장,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등 양측 교섭대표와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 협약은 지난 7월 교섭을 시작해 10월까지 총 4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대비 기본급 3% 인상 ▲직종별 호봉 정액 추가 인상 ▲기본급에 대한 호봉 간 격차 일괄 인상 등이 포함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임금 협약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진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들이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겸 회장은 “시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원만한 결과를 도출하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시와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도내 31개 시군 주민자치회 관계자와 도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주민자치 소통·성과공유회 ‘통(通)한 데이’를 열었다. 도는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찾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우수사례·문화 경연대회’를 열어 우수사업을 발굴·확산하는 등 주민 주도형 자치 실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년간의 주민자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돼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밸런스 토크쇼’ ▲세대별 경험 공감 퀴즈 ‘니맘 내맘 퀴즈쇼’ ▲가수 김현정의 축하공연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통(通)하는 밸런스 토크쇼’에서는 청·장년층 주민자치 대표가 활동 소감과 경험을 나눴고,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자치회 운영, 마을회의, 주민 의견수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 유공자 30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
(뉴스폼)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11월 13일 오후 2시 시의회 시민소통방에서 ‘집행기관 현안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20일 개회되는 정례회를 앞두고 상임위 소관 집행기관과 함께 2026년도 주요 예산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사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집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6년도 예산안 주요 사업 설명 ▲현안 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이루어졌다. 장명희 위원장은 “정례회를 앞두고 집행기관과 사전에 소통함으로써 예산안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심의를 준비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11월 14일에 와부읍 월문리 488-9번지 월문리 배드민턴장 일원에서 시민시장과 함께하는 라이딩을 개최했다. 이번 라이딩은 지난 10월 31일 월문천변에 개통된 5.81㎞ 길이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준공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도로를 달렸다. 월문천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2016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돼, 2019년 덕소 아이파크~월문교 1㎞ 구간, 2022년 월문공동묘지~월문초교 0.95㎞ 구간이 먼저 개통됐다. 지난 10월에는 월문교~월문공동묘지 2.56㎞ 구간 및 월문초교~월문삼거리 1.3㎞ 구간이 각각 개통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계자들은 월문리 배드민턴장에서 출발해 중광교를 반환점으로 왕복 약 2.2㎞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며 정비된 도로 환경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그동안 월문천변에는 제대로 된 보행로가 없어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었다”며 “이번에 월문리에서 덕소리로 이어지는 월문천로 및
(뉴스폼) 광주시는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고흥군 일원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25년 광주시·고흥군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교류에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에 소속된 중·고등학생 20명과 고흥군 청소년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양 지역 청소년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이해와 우정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첫날 고흥군청에서 환영 행사가 열렸으며 이어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방문(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 천체투영관 관람) ▲분청사기박물관 탐방 ▲유자를 활용한 요리 체험 ▲소록도 문화유산 해설 프로그램 등 고흥의 자연·문화·역사를 체험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교류는 2014년 광주시와 고흥군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8번째로 추진된 청소년 상호 방문 사업으로 양 지자체는 청소년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적 교류를 넘어 미래세대의 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한다는 취지로 매년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청소년들이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청소년 교류가
(뉴스폼) 과천시는 14일 근린공원4 부지 내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문화·체육 거점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가 2020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해 토지사용 및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3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38㎡ 규모의 복합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준공 목표는 2027년 7월이다. 과천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설을 구성하여 실용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지상 1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영유아 수영장, 지상 2~3층에는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단체운동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또한 주민들이 모임이나 소규모 행사, 휴식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활력마당’을 비롯해 매점과 의무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해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과천시는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생활권 내 체육시설과 문화공간이 확충돼 주민들의 문화·여가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1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실현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5 광명 ESG 포럼’을 열고, 광명형 ESG 민관협력 모델의 1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광명형 ESG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분명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광명 ESG 액션팀을 확대해 협력사업을 내실화하고 지속가능발전의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광명 ESG 액션팀’은 공공기관, 기업, 사회적경제 조직 등 지역 자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사회·환경 문제 해결과 지역 내 자산 순환 촉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액션팀의 성과 공유와 함께 ▲오준환 SK사회적가치연구원 실장의 ‘ESG 시대의 도래와 SK의 사회적가치 경영’ ▲정준희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 과장의 ‘콜렉티브 임팩트와 사회환경 문제해결’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ESG 활성화 유공 표창에서는 기아오토랜드광명, 환경보건기술연구원, 이케아 광명점이
(뉴스폼) 하남문화원은 2025년 11월 13일 오후 2시, 하남문화원 대강당에서 인문학 콘서트 '인공지능의 시대, 예술은 어디로 가는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예술의 본질과 인간 창의성의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기획됐었다. 이날 특강은 2024년 문화대학 특강 예술, 달라진시선-포스트모더니즘 쉽게 이해하기 주제로 명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홍광수 작가가 맡아, 생성형 AI가 예술 창작 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예술의 본질적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홍 강사는 “AI가 만들어내는 작품이 늘어나고 있지만, 예술을 통해 감동을 주는 힘은 여전히 인간의 내면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기술과 예술의 미래 관계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 특강 후 이어진 현악 4중주 연주팀 ‘스트링 콸텟(String Quartet)’의 공연은 인문학 콘서트의 주제와 긴밀히 연결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무대는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 현장에서 연주된 ‘Gabriel’s Oboe’,
(뉴스폼)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의 제19회 정기음악회가 오는 11월 30일(일) 오후 5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노래로 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부제로, 단원들이 1년간 갈고닦은 음악적 성취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창작동요, 국악동요, 키즈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풍성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배우 정세윤이 특별출연하여 합창단과 함께 따뜻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민다. 2005년 창단된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은 하남시를 대표하는 어린이 음악단체로 자리매김하며,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과 예술적 성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기공연뿐 아니라 초청공연, 봉사공연, 음원 녹음, 뮤직비디오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이들의 음악적 꿈을 넓혀가고 있다.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을 노래로 전하는 무대인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박수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
(뉴스폼) 용인특례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 ▲용인시 가로수 및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규칙안 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용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구 및 읍·면·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8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용인시 가로수 및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세종포천고속도로(가칭)동용인 IC설치사업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