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홍순 경기도의원, 경기 북부 AI 캠퍼스 철저한 준비 강조…“경기 남·북부 균형 발전 고려해야”

경기 북부 AI 캠퍼스 조성 및 스마트 안전시설물 사업 신속 정확한 추진 필요

 

(뉴스폼)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2025년 경기도 업무보고에서 AI국을 대상으로 경기북부 AI 캠퍼스 설치와 스마트 안전시설물 사업의 신중한 추진을 주문했다.

 

심홍순 의원은 “현재 경기 북부에 AI 캠퍼스를 설치하기 위한 공모 및 심의 단계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AI 인재 양성은 늦출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신속하면서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북부 AI 거점은 교육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선정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균형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규 사업인 스마트 안전시설물 설치 사업에 대해 기존 지자체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추진해온 만큼 사업 중복성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특히 공중 화장실 성별 인식 시스템의 경우, 기술적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이 마련돼 있는가”라며, “오류가 발생하면 안전을 위해 도입한 기술이 오히려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기병 AI국장은 “오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소화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심 의원은 최근 ‘경기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경기도의 AI 인재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