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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산의 딸' 리듬체조 국가대표 박수연 선수를 만나다

오산스포츠클럽 소속으로 지난 5월 제17회 시니어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볼종목 동메달... 아시안게임 정조준

[인터뷰] '오산의 딸' 리듬체조 국가대표 박수연 선수를 만나다

[뉴스폼] 오산지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선수가 아시아 무대에서 성과를 내며 한국 리듬체조의 유망주로 떠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오산스포츠클럽 소속인 리듬체조 국가대표 박수연 선수(오산 운천고 2학년)가 지난 5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제17회 시니어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지도자인 나비랑 감독과 함께 참가해 단체전 볼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에 뉴스폼 취재진은 지난 6월 오산 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아시안게임 참가를 앞두고 훈련중인 박수연 선수를 직접 만났다. 박수연 선수는 이번 대회 볼 종목 결선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표현력을 선보였으며,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해 3위에 올랐다. 수구 동작과 음악 해석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선수는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 동메달 수상 소감에 대해 "준비했던 만큼 보여준 것 같아 좋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스포츠클럽 소속으로는 이례적 성과인데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스포츠클럽에서 많이 지원을 해주셔서 더욱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운동시간이 더 많아져 효과적이었다"면서 "저희 팀 코리아 가 서로 배려하고 노력해서 더 성공했고 아시아 선수권에서 메달을 딸 수 있었던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생님들 덕분에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거 같다"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도 빠뜨리지 않았다. 박 선수는 마지막으로 아시안게임 준비와 목표에 대해 묻자 "아시안게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서로 배려하고 노력해서 메달을 꼭 따고 싶다"고 밝힌 뒤 "리듬체조 종목이 잘 알려지지 않은 종목인데 아시안게임을 통해 리듬체조 단체종목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최근에 취임한 오산스포츠클럽 공경호 회장은 “오산스포츠클럽 선수들이 아시아 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 체육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전문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스포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고등학교 2학년 박수연 선수. 단순한 성적을 넘어 오산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통해 성장한 박 선수의 노력이 국제무대에서 어떤 열매를 맺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산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 지정스포츠클럽으로서 전문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축구, 배드민턴, 수영, 야구, 리듬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유소년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스포츠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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