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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특별법에 명시된 전력-용수공급 국가책임...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돼야“
이상일 용인시장 "특별법에 명시된 전력-용수공급 국가책임...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돼야“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국회가 29일 본회의를 열어 장기간 끌어오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처리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면서도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술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주52시간제 족쇄를 국회가 풀지 않아 매우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특별법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론을 촉발한 전력은 물론이고 용수 공급, 폐수처리, 도로 건설 등 핵심 산업기반시설(인프라)을 신속하게 조성·지원하는 것을 국가 책임이라고 명시했고, 그에 따른 비용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국가 등이 부담토록 했다"며 "이 법 취지에 따라 정부는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 대한 전력ㆍ용수공급을 지난해 정부가 세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실행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혀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이같은 전력ㆍ용수공급 계획 이행 천명을 통해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믿음을 확실하게 줘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론이 사라질 것"이라며 "정부는 반도체특별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론을 둘러싼 소모적인 논란이 종식될 수 있도록 전력ㆍ용수공급과 관련해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해 용인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 대한 전력과 용수 공급계획을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국가수도기본계획을 통해 세운 상태다. 이상일 시장은 "국회가 반도체 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해 주52시간 근로제가 적용되도록 놔둔 것은 글로벌 차원의 기술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반도체 세계의 현실을 외면한 결과"라며 "대한민국이 반도체 부문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면 차세대 기술이 계속 개발될 수 있도록 국가가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하는 만큼 속히 기술 연구개발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입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금 세계 주요 국가들은 반도체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밤을 새우다시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중국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이상 근무하는 '996제'를 시행하면서 반도체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고, 시스템반도체 부문에서 세계최강인 대만의 TSMC에서도 연구개발자들이 주 70시간 이상 일하며 신기술을 개발한다고 하는데, 국회에서 입법권을 가진 여당은 이같은 현실을 외면하고, 강성노조 눈치를 보며 표 계산만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해 HBM(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은 물론이고 D램, 낸드플래시 등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반도체 앵커 기업들과 소재ㆍ부품ㆍ장비ㆍ설계기업 등이 기술개발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길을 터줘야 한다"며 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해 주52시간제 적용 예외 규정이 반도체특별법에 신설되는 등 보완입법이 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지역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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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농장 구제역 발생… 고양시, 긴급 방역조치 실시

한우 사육농장 구제역 발생… 고양시, 긴급 방역조치 실시

(뉴스폼) 인천 강화군에 이어 경기도 고양특례시에서 구제역 의심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24시간 긴급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19일 오전 10시 30분 고양시 한우 사육농장에서 식욕부진, 침흘림, 콧등 가피 등 의심증상 신고가 접수됐으며, 오후 10시 30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구제역 1차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20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동안 고양, 파주, 양주, 김포, 서울에 대한 긴급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대상은 우제류(소·돼지·염소) 사육농장, 축산 차량 등이다. 고양시는 20일 경기도로부터 살처분 조치를 통지받아 해당 농가에서 사육하는 한우 133마리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당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해당 농가 인근에 긴급 이동 통제소를 설치하고 소독차 7대를 동원하여 발생농장 및 반경 3km 이내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공수의사 6명이 우제류 농가에 현장 출장하여 긴급 백신 접종 및 임상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우제류 사육 농장 일일 순회 소독, 진출입로 생석회 도포 등 확산방지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구제역 발생 농가 현장을 방문해 방역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와 추가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방역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사육농가 방문 자제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가평군 "폐현수막 연간 4.5톤… 자원으로 재활용"

가평군 "폐현수막 연간 4.5톤… 자원으로 재활용"

(뉴스폼) 가평군이 매년 4.5톤 가량 발생해 환경오염과 처리에 부담이 됐던 폐현수막을 주민 생활에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한다. 버려지던 폐기물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은 줄이고, 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가평군은 이달 19일부터 폐현수막을 주민이 필요한 용도로 자유롭게 가져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폐현수막 자율형 자원순환 공유사업(브랜드명: 다시 씀)’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폐현수막 재활용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일부 지자체가 추진해 온 장바구니·앞치마 제작 방식은 개당 1천~2천원 수준의 가공비가 드는 반면 실제 수요는 제한적이어서 예산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가평군은 농가의 잡초 방지용, 가정 및 건설현장의 자재 덮개, 이사·청소 시 바닥 보호용 등 현수막을 원형 그대로 활용하려는 실수요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가공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군은 수거한 현수막 가운데 오염이 심한 물량을 제외하고 상태가 양호한 것만 선별한다. 이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지대(각목)와 끈을 제거한 뒤 수요자에게 제공한다. 선별된 현수막은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전용 보관함에 비치하고, 주민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폐현수막의 활용 범위도 넓다.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는 멀칭 자재로, 가정에서는 페인트 작업이나 이사 시 바닥 보호용 보양재로 사용할 수 있다. 야외 적재물의 비·햇빛 차단용 덮개로도 활용 가능하다. 군은 불법 광고 재사용과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제공되는 현수막에는 재활용품임을 알리는 스탬프를 날인하고, 특정인의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하루 10매 이내로 가져가도록 안내한다. 보관함 옆에는 양심 관리대장을 비치해 주민이 날짜와 용도를 자율적으로 기록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폐현수막 처리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입장에서도 허드레 덮개용 농자재와 보양재 구매 부담을 덜 수 있어 체감도가 높은 자원순환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전국 최초 '그냥드림 온(On) 라운지' 현장 점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전국 최초 '그냥드림 온(On) 라운지' 현장 점검

(뉴스폼) 화성특례시 ‘그냥드림’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며 사회적 매트리스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3일 나래울복지관 내 ▲‘그냥드림’과 ▲‘그냥드림 온(On) 라운지’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그냥드림’ 입구부터 안내 문구, 이용자 이동 동선, 대기·휴식 공간 배치까지 세밀하게 살피며 이용자 관점에서 공간의 편의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당부했다. 특히, 정명근 시장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그냥드림’을 찾는 시민의 마음을 헤아려 작은 불편이나 주저함도 생기지 않도록 세심히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그냥드림 온(On) 라운지’에 대해서는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라, 머무름을 통해 지원과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 연결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2월 초부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공간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그냥드림’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리모델링은 환경 개선과 함께 이용자의 접근성과 상담 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복지관 외부에 ‘그냥드림’의 간판·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해 멀리서도 ‘그냥드림’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장 내부의 공간 구조도 전면 재배치했다. 이전보다 넓고 개방감 있는 구조로 바꾸고 자신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희망나무’를 설치해 방문자와 시민들 간의 정서적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별도의 독립 상담 공간을 조성해 ‘그냥드림’ 이용자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했다. 상담 공간에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서연이음터 3D 씽킹실 시민참여 프로젝트로 제작된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 모형과 ‘목공 시민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원목 의자를 비치했다. 아울러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벽화를 설치해 공간 분위기를 한층 밝고 따뜻하게 조성했다. 이날 ‘그냥드림’을 처음 찾은 A씨는 “‘그냥드림’을 알리는 간판이 눈에 잘 띄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기게 됐다”며, “공간이 생각보다 깔끔하고 쾌적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그냥드림 온(On) 라운지’를 조성한다. ▲‘그냥드림 온(On) 라운지’는 그냥드림 입구 앞에 별도로 조성된 개방형 공간으로 이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시민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복지 공간이 문을 여는 순간 ‘도움을 받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는 구조였다면, ▲‘그냥드림 온(On) 라운지’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을 ▲‘그냥드림’ 사업장 입구에 배치함으로써 복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했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낙인감 없이 편안하게 접근해 머무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상담과 지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적 완충 지대’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그냥드림 온(On) 라운지’에는 희망을 전하는 시민 재능기부 작품과 손편지가 채워질 예정이다. 작품과 편지를 통해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그냥드림을 찾는 이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건네는 곳으로 조성된다. ▲‘그냥드림 온(On) 라운지’는 일상 속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연결하는 지역 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으로 시민들 사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개소식을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나래울복지관을 시작으로 권역별 확산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26년 2월 기준 권역별 거점 5개소에서 ‘그냥드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화성형 그냥드림(공유냉장고)’을 도입한다. 현재 공유냉장고가 설치된 우정읍, 남양읍 등에 더해 △2026년 3월 복지관 8개소 △2026년 6월 읍면동 10개소 △2026년 12월 읍면동 14개소가 설치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그냥드림’과 ▲‘그냥드림 온(On) 라운지를 배고픔과 외로움 덜어내는 따뜻한 연결의 공간으로 만들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그냥드림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무언가를 제공하는 사업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먹거리 안전망이라는 생각에서 리모델링과 ‘그냥드림 온 라운지’ 조성을 추진했다”며, “3D 작품 기부 등 행정의 힘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온기를 채워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개소 초기보다 ‘그냥드림’ 방문자가 증가한 것은 그만큼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는 의미”라며, “‘그냥드림’과 ‘그냥드림 온(On) 라운지’가 배고픔과 외로움을 덜어내는 따뜻한 연결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보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오산스포츠클럽 배드민턴 고등부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사)오산스포츠클럽 배드민턴 고등부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뉴스폼] 오산시(시장 이권재)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배드민턴 선수들이 다시한번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2월 2일부터 9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6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전국학생우수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혼복에 출전한 이재혁(오산정보고), 오수민(포천고) 선수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재혁, 오수민 선수는 4강에서 김태양-신소영(광명북고/포천고) 선수를 2-0으로 꺾었지만 정재훈-조민서(대구고/대구제일여상) 선수와의 결승에서 2-0으로 패했다. 이재혁·오수민 선수는 대회 기간 동안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호흡을 바탕으로 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플레이로 접전을 펼친 끝에 값진 준우승을 기록하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재혁 선수는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뜻깊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오수민 선수와 감독님,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신 오산스포츠클럽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오산스포츠클럽 홍성택 회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혼합복식 고등부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두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오산스포츠클럽이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헀다.

부천시, 시민과 함께 ‘미디어 안전 도시’ 만들기 온 힘

부천시, 시민과 함께 ‘미디어 안전 도시’ 만들기 온 힘

(뉴스폼) 부천시가 시민과 함께 ‘미디어 안전 도시’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달 30일 국회에 막장 유튜버 제재를 위한 형법 개정 촉구 서명부와 건의서를 제출했다. 하루 전인 29일에는 80명이 참여하는 ‘문제성 1인 미디어 대응 시민 모니터링단’이 공식 출범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전담 조직(TF)을 운영에 이어 올해 미디어안전팀을 신설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손잡고 도시의 질서와 안전을 지키는 협력 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해, 미디어 청정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 시민의 자발적 목소리·참여와 적극 행정이 바꾼 현장…민원 수치 급감 부천시 시민단체 12개가 자발적으로 결성한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국회사무처 민원지원센터를 방문해 막장 유튜버 제재를 위한 형법 개정 촉구 서명부와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번 국회 서명부 전달은 부천 지역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막장 유튜버 제재 관련 형법 개정안’의 조속한 상정과 심의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서명에는 입법 필요성에 공감한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서영석 의원(부천시 갑)의 안은 공공장소에서 흉기 소지, 위협적 행위 등으로 시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김기표 의원(부천시 을)의 안은 공공장소에서 방송·촬영 등의 행위로 통행을 지속적·반복적으로 방해할 경우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건태 의원(부천시 병)도 두 법률안에 발의자로 이름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서명부 전달은 특정 기관이 아니라 시민 스스로 일상 공간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과 마루광장 일대에서 1,343명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65차례에 걸친 캠페인과 순찰 활동을 벌여왔다. 시민들의 자발적 활동과 함께 시에서도 TF를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시는 유해 방송 문제를 단순 민원이 아닌 시민 안전과 도시 질서를 해치는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지난해 9월부터 부천역 일대 환경을 정비해 무분별한 촬영이 어려운 구조로 개선했다. 또한 미디어안전센터 설치 등 시민대책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했다. 나아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입법 지원과 플랫폼사와의 협력에도 적극 나섰다. 이러한 노력은 현장의 변화를 이끌었다. 시민과 상인들은 “소음과 난동이 줄었다”, “거리 분위기가 한결 안정됐다”며 변화를 체감했다. 실제로 부천역 일대 관련 경찰 신고는 약 74%, 국민신문고 민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건으로 같은 해 10월 대비 98% 감소했다. 시민이 주도한 자율적 감시와 캠페인과 시의 실효성 있는 강경 대응이 억제 효과로 이어져 나타난 결과다. ◇ 시민 모니터링단 출범…신설된 미디어안전팀 중심 상시 대응 체계 본격화 부천시는 올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불법·유해 인터넷 방송 대응을 더욱 강화한다. 1월 신설된 ‘미디어안전팀’은 모니터링과 대응, 관계기관 협력 등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대응력을 더욱 높였다. 시는 이 조직을 통해 환경과 시스템 기반의 상설 예방 관리체계를 만들고,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력과 입법 지원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29일 출범한 ‘시민 모니터링단’은 공공장소 질서와 시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자발적 조직으로, 앞으로 현장·영상 모니터링과 문제 행위 제보를 수행한다. 부천시는 운영 표준 절차를 마련해 시민 제보와 행정 대응이 신속하게 연계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장 모니터링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부천시가 ‘막장 유튜버 도시’로 불리던 시절 참담한 심정이었다”며 “나부터 주인의식을 가지고 도시의 품격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불법 미디어 행위로부터 이웃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부천시는 끝까지 시민과 함께 시민의 평온한 일상과 지역 상권을 지키고, 미디어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한산성 ‘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경기도, 북한산성 ‘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뉴스폼) 경기도는 북한산성을 포함한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지난 1월 27일 국가유산청, 서울시, 고양시와 함께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양 수도성곽(Capital Fortifications of Hanyang)’은 조선 시대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된 성곽 체계다. 행정 중심지였던 한양도성, 수도 외곽 방어를 담당한 북한산성, 유사시 백성의 피난과 장기전에 대비한 탕춘대성으로 구성됐으며, 조선 후기 수도 방어 전략을 보여주는 유산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이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 있는 북한산성은 수도 방어의 최전선 역할을 한 외곽 성곽이다. 산악 지형과 계곡을 활용한 포곡식 성곽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한반도 성곽 축성 전통과 조선 후기 군사 전략이 집약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앞선 예비평가에서 한양 수도성곽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잠재력이 있으며,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최종 신청서 제출에 따라 이코모스(ICOMOS)가 오는 9월 말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2027년 7월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양 수도 성곽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경우, 경기도는 수원화성, 조선왕릉, 남한산성에 이어 4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광역자치단체가 된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북한산성을 포함한 수도 방어 성곽 유산이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준비하겠다”며 “경기도는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세계유산 등재 과정 전반에 적극 대응하고, 수도 성곽 유산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임차인 주거 안정책

안산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임차인 주거 안정책

(뉴스폼) 안산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저소득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가입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HF·SGI) 보증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경제적 부담으로 보증 가입을 망설이는 임차인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면서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다. 구체적으로 ▲청년(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연 소득 7천5백만 원 이하) ▲청년 외 임차인(연 소득 6천만 원 이하)가 해당한다. 유형별로 청년과 신혼부부는 보증료 전액, 청년 외 임차인은 보증료의 90%가 지원되며,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 한도 적용 기준에 따라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 가입자는 최대 40만 원이 적용되며, 그 이전 가입자에게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보증료 지원 신청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서 ▲납부 증빙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해당자) ▲소득증빙서류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보조금24·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매월 24일을 전세 피해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쳐가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임차인 보호를 위한 실질적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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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의 수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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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재난 피해 줄이기, 빅데이터 등 과학적 접근 중요”
[뉴스폼]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재난은 선진국, 후진국을 가리지 않는다면서 피해의 정도를 줄이기 위해 “국가, 지자체, 국민이 함께 힘을 합쳐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기후 이변에 따른 대규모 피해나 코로나19처럼 난생 처음 경험하는 신종·복합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빅데이터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본부장은 이날 OBS 라디오(FM 99.9) 간판 프로그램 ‘오늘의 기후’에 출연해 기후위기 시대 도시의 재난관리 방향, 재난문자 발송,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등을 통한 과학적 재난관리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언제 무슨 일 터질지 몰라 항상 비상대기” ‘오늘의 기후’ 김희숙 진행자는 ‘기후재난 대비, 전문가에게 묻다’라는 코너에서 김 전 본부장을 코로나부터 수해현장까지 굵직한 재난현장에서 행정혁신을 이뤄온 행정전문가로 소개했다. 그는 국민안전처와 행정안전부에서 재난관리실장을 역임한 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으로 우리나라 재난을 실무 총괄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행정1, 행정2부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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