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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의 언론담당관, 그리고 남양주시청, 오산시청, 동두천시청에서 부시장으로 근무한 이강석 전 경기테크노파크원장이 언론 기고문 중 100개를 모아 편집한 본인의 세 번째 책 ‘보리차 냄새와 옥수수 향기’를 2020년 출간한 바 있다.

그는 경기도에서 42년간 재직한 공직자로 공보부서에서 11년 6개월간 근무하면서 언론과 인연을 맺었고 도청 균형발전기획실장, 부시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꾸준히 언론에 기고했다.

또한 경기도테크노파크 원장으로 공직을 마감하면서 ‘언론사의 도움을 받은 바 크다’면서 신문사에 퇴임 인사를 다녀간 친 언론공무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인사는 많이 오지만 퇴직자가 언론사를 방문한 예는 드물기 때문이다.

 

뉴스폼에 게재하는 '이강석의 세상만사'는 책 '보리차 냄새와 옥수수 향기'를 토대로 스마트 시대를 사는 요즘 사람들에게 스토리텔링을 통한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코너다.


경인일보와 경기일보의 경쟁시대 1988년

1982년에 묶인 언론통폐합이 풀려서 1988년 여름에 경인지역 지방언론은 경인일보 독무대에서 경기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가 합세한 지방4사 시대를 맞이합니다. 공보실에는 요일별로 나갈 보도자료는 작성해서 책상위에 늘어놓고 그 요일 아침에 기자실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던 시기였습니다. 공직 주무관은 물론 사무관급도 언론사가 경쟁하고 출입기자들이 상호 견제하면서 특종을 추구하고 낙종을 우려하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지방과의 사무관 계장님이 출입기자의 기획기사 자료를 제공하고 다른 사 다른 기자에게도 같은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그래서 발생한 사건이 "지방과장 테이블 유리 박살사건"입니다. 비슷한 제목으로 "지방과장실 테이블 유리파손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언급한대로 경인일보 1도1사에서 1도 4사의 시대를 맞습니다. 그리고 송광석 차장은 평소대로 지방과 지도계에 도민 공지사항에 대한 묻고 답하기 형식의 보도자료를 요청합니다. 마침 홍보성과를 마련해야 할 입장이던 지방과 지도계에서는 깔금하게 자료를 만들어서 송광석 차장에게 제공하였습니다. 보도 자료급에서는 넘치고 기획기사에는 당도하기 애매한 자료입니다만 그래도 이번주 목요일 문화면에 반판정도를 편집할 요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