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는가 지난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727/art_17516298547944_1e7d0a.png?iqs=0.4154639999951737)
![전진선 양평군수는가 지난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727/art_17516298863942_3a482b.png?iqs=0.49715376520981314)
[뉴스폼] "3년간 한강의 물이 쉼없이 흐르듯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은 임기 온 정성으로 결실을 맺겠습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언론브리핑에서 "지난 3년은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남은 1년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친환경 교육용 선박 운영과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 "특대고시 개정으로 한강 시대가 막을 올리게 됐다"며 "배를 띄우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용역이 끝나면 환경부와 협의해 배를 만드는 조선소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3월 환경부의 '팔당 대청호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특대고시) 개정으로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자체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 및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전 군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4대 군정 키워드로 안전·환경·관광·건강을 제시하면서 ▲군 단위 인구 수 1위 ▲환경도시 지정 ▲군민안전보험 가입 ▲친환경 복지 확대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을 지난 3년간 거둔 성과로 꼽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가 지난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727/art_17516298633442_8d32fe.png?iqs=0.5709552833564882)
![전진선 양평군수는가 지난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727/art_1751629912186_3b12ea.png?iqs=0.10979119181338504)
![전진선 양평군수는가 지난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727/art_17516299220825_064574.png?iqs=0.27915902573570683)
![전진선 양평군수는가 지난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727/art_17516298777749_1b51e2.png?iqs=0.09687813784507471)
특히 사업비 700억원이 투입된 신원정수장은 하루 1만1천t의 생활용수 공급 능력을 갖춘 최첨단 정수시설이다. 양평군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한 중추 시설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물안개공원과 양강섬, 떠드렁섬을 하나의 산책 코스로 연결하는 이 사업을 통해 169m 길이의 Y자형 출렁다리을 건설하고, 떠드렁섬 정상 전망 일원에 약 1.2㎞의 데크길을 조성한다.
전 군수는 서부권에 비해 비교적 발전이 더딘 동부권 발전 계획도 내놨다.
여기엔 용문역 KTX 정차, 용문산 케이블카 설치 및 시설 개선, 양평역사문화박물관 건립 추진, 지평양조장 및 구둔역 문화제 연계 사업, 양평국제평화원 사업 추진, 지역 축제 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전 군수는 “양평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관광 자원을 연계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매력양평’을 향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청사 건립 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청사 건립 기금을 조성 중인데 34억원 정도 모였다"며 "아직 예산상 큰 어려움이 있어 여러 애로사항을 검토한 뒤 건립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