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오산지역에서 스포츠를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프로스포츠 경기 단체관람 기회가 주어져 뜻깊은 추억을 선물로 받았다.
지난 2월 27일 ‘단체구기종목 영재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심화반 초등학생 19명이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 홈경기 견학을 다녀왔다.
오산스포츠클럽의 ‘단체구기종목 영재발굴 프로젝트’는 3개 단체구기종목(야구·농구·축구) 체험을 통해 스포츠 유망 학생을 선별, 클럽 연계와 컨설팅을 통한 전문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경기를 앞두고 오산 종합운동장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오후 5시에 출발한 아이들은 한껏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용인 실내체육관으로 향했다.
경기관람을 앞두고 체육관 인근 식당에서 갈비탕 한 그릇씩을 ‘뚝딱’ 비운 아이들은 구단의 배려로 삼성생명과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용인 삼성생명 응원석에 앉은 19명의 아이들은 지친 내색 없이 1쿼터부터 4쿼터까지 경기내내 목소리 높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경기도중 용인 삼성생명 김주일 응원단장은 ‘도파민 터지는’ 아이들 응원에 화답이라도 하듯 ‘농구공’ 등 다양한 경품을 퍼부어(?) 아이들의 하루를 행복으로 채울 수 있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경기종료 후 아이들과 기념촬영까지 해준 김 단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하고 매사에 자신 있게 파이팅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자프로농구 경기 생애 첫 직관을 한 아이들은 경기관람 후 “선수들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오늘 이후로 팬이 될 것 같다”, “경기가 TV로 보던 것보다 훨씬 재밌었다”, “치어리더 언니들도 너무 예뻤다” 등 수줍은 고백과 함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이들을 인솔한 오산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하는 아이들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농구뿐만아니라 다양한 프로스포츠 경기 견학 등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체험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59대 50으로 꺾어 순위경쟁에서 뜻깊은 승리를 거뒀고 이날 경기를 관람한 19명의 아이들은 ‘승리요정’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