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구리시는 지난 10월 30일, 구리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구리시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지속 가능한 지역재생과 민관협력의 실현’을 주제로,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총 6강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지역 시민 20여 명이 참여해 ▲도시재생의 기본 개념 ▲민·관 협력 사례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이론과 실무를 폭넓게 학습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해비타트, 완산 뜨락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강사들은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 확대, 지역 자원 연계, 기업 협력, 거점시설 활용 등 다양한 실천 사례와 도시재생의 최신 추세를 공유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가 주체적으로 도시재생을 이끌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구리형 도시재생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지속적으로 지
(뉴스폼) 양주시가 지난 30일 시청 2층 집무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함께 ‘교외선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외선 재개통을 계기로 철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광모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2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철도관광사업 협력 및 상호 홍보·지원, ▲정보 교류 및 공동 지원,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교외선 관광상품 공동 운영,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개발, 관광 인프라 조성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의 청사진을 그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교외선 재개통 이후 추진 중인 철도관광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철도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양주형 관광모델을 구축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및 ‘코레일관광개발(
(뉴스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나들이와 지역 축제가 많은 가을, 야외 활동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식음료 관리와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5년간(2020년~2024년) 가을철 식중독 발생 건수는 평균 64건으로 전체의 약 24%를 차지해 여름철 다음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특히 관광객이 몰리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는 식중독 위험이 더욱 컸다. 가을철은 아침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또한 서늘한 날씨로 인해 식품 보관이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소홀해질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대표적인 원인균으로는 황색포도상구균과 살모넬라균이 있으며, 특히 살모넬라균은 닭·오리 등 가금류와 돼지 장내에 널리 존재해 가을철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중독의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오심, 복통, 설사 등이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 진료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구토와 설사가 반복될 때는 음식 섭취를 피하고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음료를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설사를
(뉴스폼) 연천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에 앞서 농가주 10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주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에 따라 농가의 합법적 고용관리와 근로자 인권보호,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절차와 농가주의 주요 의무사항, 근로계약 체결 및 임금지급 방법, 숙소관리 기준,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휴게시간 준수 등 기본적인 고용관리 지침을 안내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주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금체불·부적격 숙소 제공 등 문제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안전하고 합법적인 농촌 일자리 환경’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 지역 농업의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가주가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근로자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고용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연천군 독서홍보대사이자 '독서대통령'으로 알려진 김을호 교수가 오는 11월 특별한 프로그램 '책 한 끼, 마음 한 끼 – 연천 어르신 행복독서학교'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이자 독서 코칭 전문가인 김을호 교수는 연천군 내 2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삶에 독서를 통한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천군 독서홍보대사는 그동안 꾸준히 '찾아가는 독서 수업'을 운영하며 독서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된 '어르신 행복독서학교'는 김을호 교수의 전문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형 독서 활동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김을호 교수의 강연 ‘내 인생의 오광 - 화투로 읽는 인생 이야기(다섯 빛깔로 내 인생을 읽고 나누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에게 친근한 화투 모양 교구를 활용한 놀이 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강연 주제인 '내 인생의 오광'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인생 글쓰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을 되살리고 삶의 의미를 되짚
(뉴스폼) 양주시가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자동염수분사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동안 시는 주요 도로 구간에 자동염수분사 장치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나, 기존 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서만 작동이 가능해 긴급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새로 도입되는 시스템은 모바일 기반 원격 제어 기술을 적용해 담당자가 사무실은 물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염수분사 장치를 실시간으로 작동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폭설이나 결빙 상황 발생 시 빠른 제설 작업을 시행할 수 있어 도로 미끄럼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제설 대응의 효율성과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양주시가 지난 30일 클라운지(CLOUNGE) 경기 양주 1호점으로부터 바삭요리유 120병(65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하진 지역장을 비롯해 회원 4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하진 지역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고민하던 중,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모아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라운지가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회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나눔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클라운지 양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운지 경기 양주 1호점은 회원 간 교류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나누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모회사 ㈜바이노텍은 고기능 화장품 브랜드 ‘리포브(REFOVE)’를 통해 ‘2025 경주
(뉴스폼) 파주도시관광공사는 10월 30일 GTX-A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지하 3층에서 파주교하소방서 및 지티엑스에이운영주식회사(운정중앙역 역사관리)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사가 주관하고 소방서가 협조하여, 지하 복합건축물 내 화재,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추진되어 소방대원의 현장 지도를 통해 참여 직원들은 화재 초기 대응 절차와 응급조치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응능력과 안전 의식을 한층 강화했다. 실제 환승센터 환경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하여 ▲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 ▲공기호흡기 착용 및 피난용 손수건을 활용한 대피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공공시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파주도시관광공사는 10월 30일 월롱청사 회의실에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행정 실현을 위한 ‘AI 윤리헌장 선포식’과 ‘AI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의 방향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을 실무에 접목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계, 안전, 고객만족 등 공사의 주요 업무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구체적인 성과들을 자체 직원 강사제를 통하여 발표했고 대표적으로 올해 초 재개장한 공릉 캠핑장의 화재, 침입, 쓰러짐 등 이상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CCTV 시스템이 도입되어 디지털 기반의 안전 관리 체계로 전환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연간 약150만명이 찾는 마장호수를 관리하는 평화관광팀은 자연 친화적 환경을 반영한 AI 음원을 제작해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직원 주도로 ‘AI 기반 QR 민원 시스템’을 개발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침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수립한 공사는 AI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양시의회가 의결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조사 수수료 집행 관련 예비비 위법‧부당 지출에 대한 변상 촉구 결의안'에 대해 “법적 근거 없는 월권행위”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31일 “의정부지방법원 판결(2023구합1489)의 취지를 왜곡한 정치적 결의로, 법원은 예비비 집행의 위법성이나 공무원 개인의 변상 책임을 인정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의안은 2023년 7월 집행된 시청사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7,500만 원을 위법 지출로 규정하고, 당시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7명에게 연대 변상 책임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시는 “법원은 단지 시의회의 변상요구 처리 절차가 미비했다고 판단했을 뿐, 변상 자체를 인정하거나 개인 책임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의회가 이를 확대 해석해 공무원에게 연대 배상 책임을 부과한 것은 명백한 법리 오해”라고 지적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9월 16일 주민소송 판결에서 ‘시의회 시정요구 중 변상요구를 처리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고 했지만 예비비 집행의 위법성이나 직원 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