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은 중단됐지만 경기도 접경지역 갈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12일 이후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 중단되자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는 6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면서 집회신고를 했다. 이로 인해 경기도는 집회에서 혹여라도 대북전단 살포가 이뤄질 경우 접경지역 도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중대하게 위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라 현재 발령중인 행정명령에 의거, 파주 등 위험지역에 대한 강도높은 순찰과 감시활동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를 반드시, 그리고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시절 경기도는 대북전단살포 저지를 위해 ‘외로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윤석열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사실상 묵인-방조하는 가운데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16일 파주, 연천, 김포 3개 시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행정명령(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을 전격적으로 내린 바 있다. 이후 경기도는 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 시군, 경찰 및 군부대와 함께 대북전단 살포 저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왔다. 앞서 지난해 6월 11일 김동연 지사는 특사경을 투입해 접경지역 내 현
(뉴스폼)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확대를 위해 신규 가맹점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는 기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분야 외에 올해부터 바둑(기원)과 낚시(터) 업종이 새롭게 추가돼, 이용자의 선택권이 한층 다양해졌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도서, 영화, 공연, 전시, 공예품, 사진관, 문화체험, 지역축제), △국내여행(철도, 시외·고속버스, 관광명소, 캠핑장, 휴양림, 테마파크, 숙박업소),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점, 체육시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바둑(기원), 낚시(터) 등이다. 가맹점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가맹점으로 등록하려면 문화누리카드 지원 취지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90% 이상 취급해야 한다. 신규 등록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전국 이용자에게 안내되고, 사업장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제공된다. 경기도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2023년 5,177개, 2024년 6,195개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는 약 7,000여 개
(뉴스폼)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이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프로그램으로 ‘화성 에코도슨트 양성 교육’을 4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문화재단의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화성 우음도 다시갈지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에코도슨트의 기본 소양, 에코뮤지엄의 의의와 마을 탐방, 화성 우음도의 다양한 생물자원인 조류, 양서파충류, 대형저서동물, 간척지 식물과 곤충, 화성지질명소의 가치 등을 배우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탐방 및 생물다양성 조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8차시 교육 강사로 참여한 대한지질학회 박정웅 박사는 “화성지질명소는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은 우리나라 16번째 국가지질공원이다. 우음도와 공룡알화석산지 등은 지구과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 관광 등에 활용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며 지질학적 가치를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한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박혜영 이사는 “화성의 에코뮤지엄 자원을 해설하고 보전할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수원 경기융합타운 내 ‘GH 광교 복합시설관’로 통합 이전했다. 도는 18일 GH 광교 복합시설관에서 통합 이전 현판식을 개최했다. 2019년 4월 개소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수원의 외부 민간 건물에 있었으며, ▲도내 지역센터 개소를 위한 컨설팅과 정책지원 ▲찾아가는 상담 ▲경기주거복지포털 운영으로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 정보 전달과 예산 지원 등을 추진했다. 2023년 3월 개소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수원 팔달 옛 경기도청사에 있었으며, ▲전세사기피해 접수 및 상담 ▲전세사기피해자 대상 긴급생계비 지원(가구당 100만 원)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관리 지원(2025년 신규 사업) 등 전세사기피해로 고통받는 도민을 지원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통합 이전에 따라 경기도, 센터 수탁 운영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간 원활한 업무 소통을 통한 신속한 업무 추진이 기대된다. 광교 중앙역과도 인접해 도민 접근성도 개선됐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말 센터 이전을 마무리했고, 이달 2일
(뉴스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8일 북부본부 6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감찰처분심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 행사는 강대훈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교수, 법률 및 인권 전문가와 재향소방동우회 회원 등 위촉위원 총 24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찰처분심의회는 소방감찰규정에 따라 감찰조사 결과의 처리, 징계양정, 이의신청 처리, 감찰조사 결과의 공개 여부 결정, 감찰관의 제척·회피·기피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해 소방감찰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기구이다. 강대훈 본부장은 “감찰처분심의회는 소방공무원의 직무수행과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위원님들의 지혜와 전문성이 우리 본부의 감찰 업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소셜벤처기업 ㈜엘씨벤쳐스,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와 함께 ‘경기도 헌 이불 자원순환 프로젝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사경원에서 추진하는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중 하나로, 소각 폐기되는 헌 이불의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과 민간기업, 공공기관이 힘을 합친다. 헌 이불 수거를 위한 캠페인은 6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3주간 수원·용인시 이브자리 11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수거된 이불은 섬유·의류기업인 ㈜엘씨벤쳐스를 통해 샤워로브, 슬리퍼, 패딩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되며, 다시 이브자리 매장에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익금은 프로젝트의 지속 운영을 위한 업사이클링 재료 구매, 제품 개발 등에 쓰인다. 헌 이불 기부 시 캠페인 참여 매장 11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엘씨벤쳐스 또는 이브자리 고객상담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주이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은 “사회적경제원은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처럼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민관이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는
(뉴스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여름철을 맞아 양주 일영유원지, 포천 백운계곡, 가평 용추계곡, 연천 아미천 등 주요 물놀이 지역 4곳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11회 이상, 상·하류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6월에는 격주, 7~8월 본격 휴가철에는 주 1회, 9월에는 월 1회 이상 실시된다. 조사 시 대장균 수치가 기준치(500개체수/100mL)를 초과할 경우 즉시 해당 사실을 시군에 통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물놀이 자제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총인(T-P), 총질소(T-N) 등 추가 정밀분석이 이뤄진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계곡과 하천의 수질을 점검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개되는 조사 결과를 참고해 안전한 물놀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오는 7월 18일까지 ‘2025년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됐다. 2025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한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 청년(18~39세, 1985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이라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을 봤으나, 면접 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이라면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해 소급 적용된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 시 면접 활동 1회당 5만 원, 연 최대 10회의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를 비롯해, 해외기업이나 타 지역 등 경기도 외 사업장에서 면접을 본 경우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단,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뉴스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시농업활동가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도시농업 전문가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시군 추천을 통해 선발된 경기도 도시농업관리사 25명이며, 6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실습 현장에 도시농업을 직접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과 탄소중립 ▲행사 기획 ▲배관·배수 실습 ▲시민농장 운영 사례 ▲도시텃밭 디자인 및 설계 실습 ▲조별 텃밭 설계 프로젝트 등으로, 총 1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현장 중심의 실습형 심화교육을 통해 도시농업활동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23개 시군에서는 도시농업 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총 40개소(공공 18, 민간 22)의 기관이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뉴스폼) 경기도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유팩토리 리모델링이 6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원도심 재생을 위해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은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으로 인근 대형유통시설의 진출로 전통상권의 입지가 위축된 곳이다. 여기에 상인들의 고령화까지 겹치며 상권의 활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어 지역상권의 회복을 위해 도시재생을 통한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되는 공유팩토리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161-1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코로나19 이후 방치됐던 감염병 선별검사소를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 공간에서는 전통상권 원재료의 공동구매, 소포장 및 배달까지 이어지는 전처리 서비스 시범사업과 창업 인큐베이팅, 요리 경진대회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대학과 협업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