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가 26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갖고 28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9/art_17589849901004_999040.png?iqs=0.8110182210247562)
[뉴스폼] '스포츠 전국 최강' 경기도에서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가 열렸다.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가 26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갖고 28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계를 넘어, 함께 뛰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파주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2만1417명(선수 1만8153명, 임원 326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줄넘기를 포함한 시범종목 5개,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정식종목 22개 총 2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박정 국회의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차미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등 내빈과 31개 시군 선수단,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대표 전자현악앙상블 오드아이, 파주시전통예술단 호연 등의 식전행사로 포문을 연 개회식은 태극기와 대회기, 경기도체육회기, 회원 종목단체기 입장으로 공식행사가 시작됐다.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가 26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갖고 28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9/art_17589849785762_163774.png?iqs=0.3450601843424882)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가 26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갖고 28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9/art_17589849839821_f9d375.png?iqs=0.35278251099626723)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가 26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갖고 28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9/art_1758984971653_a58098.png?iqs=0.02730255426303063)
이어 차기 개최지인 가평군 선수단을 시작으로 추첨순으로 각 시군 선수단이 입장했으며 개최지인 파주시 선수단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참석 내빈들은 선수단이 입장할 때마다 큰 박수로 선수단을 환영했으며 파주시립합창단의 경기도 노래 합창으로 선수단 입장이 마무리 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후 파주스타디움 현장에서 거행된 대회기 게양은 영상을 통해 중계됐다.
이원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파주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최대 생활체육대회인 이번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체육회는 69개 종목 단체와 31개 시군 체육회가 함께 생활체육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경기도는 건강하게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경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파주시를 찾아주신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여러분, 53만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1만여명의 선수들이 선의의 경기를 펼치는 이번 대회가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김경일 파주시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9/art_17589858279185_cbb9ae.png?iqs=0.74812543503158)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전국체전, 파리올림픽,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경기도가 그동안 쌓아온 스포츠 성과 배경에는 생활체육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저희 경기도 체육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김경일 파주시장 앞에서 선수단 대표 궁도 김희성 선수와과 배드민턴 장주희 선수가 정정당당한 경기를 약속하는 선서를 했다.
이후 개회식은 주제공연으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레이저 퍼포먼스,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특히 불꽃놀이는 도심에선 보기 힘든 대규모로 펼쳐져 파주 임진각 하늘을 수놓았으며 미리 퇴장을 하려던 관객들도 발길을 멈춘 채 하늘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공식행사 이후 태권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싱어송라이터 윤하 그리고 ‘아모르파티’ 김연자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