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22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2025년 본예산 심의에서 농수산 예산의 감소와 이에 따른 대응 부족을 강하게 질타하며, 농어촌과 도민의 기본적인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한 책임 있는 예산 운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 검토 자료를 인용하며, “2025년도 농정해양위원회 소관부서의 예산은 도 전체 예산의 3.2%로, 전년도 3.3%에서 0.1% 감소했다”며, “이는 단순히 예산 비율이 줄어든 문제가 아니라, 늘어나야 할 농수산 예산이 오히려 감소한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농수산업은 도민의 기본 생존권을 지키는 필수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비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를 도비로 보완해 예산 비율을 유지하거나 확대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책임을 강하게 물었다. 김 의원은 농어촌 및 어촌 분야 예산이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기본적인 먹거리와 생존권을 지키는 필수적인 예산임을 강조했다. “한국인의 식문화와 생존권을 지키는 농수산업은 도정에서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기초 산업”이라며, “예산의 0.1% 감소는 도 전
(뉴스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23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제7회 정명대상,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유권자중앙회는 매년 유권자들이 보기에 지방자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유권자중앙회를 비롯한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국회의원, 광역시·도의원, 지방지치단체장 등을 선정해왔다. 박명수 의원은 서민의 주거안정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활발한 입법활동과 도정질의를 통해 오랜 시간 풀리지 않는 안성의 현안들을 공론화시키는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 부동산 중개보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고, 생물다양성 확대를 위한 전략수립을 위해 생태계서비스 관련 연구·개발, 생태계교란 생물의 실태조사와 제거 및 방제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안성은 자연보전권역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한 성장의 한계가 있어 규제합리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
(뉴스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이 20일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재생에너지 RE100 이익공유제 사업을 재정이 열악한 경기도회주식회사가 운영하도록 하는 것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도내 미활용 국공유지를 활용하여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고 발전수익 일부를 주민에게 환원하는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사업의 취지는 좋으나, 자본잠식상태에 있는 경기도주식회사에게 그 운영을 맡기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의원은 강권찬 경기도 기회수석에게 “경기도주식회사에게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 것은 결국 자본수혈을 위한 것 아니냐”고 질의했고, 이에 강 수석은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는 새로운 사업모델로서 좋은 사업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식회사 형태의 기관이 운영하는 것이 사업운영에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유 의원은 이에 의문을 제기하며 “문재인 정부 시절 우후죽순 생겨난 태양광 설비로 인해 2020년 전력판매가가 하락하여 수익성악화로 부실채권이 사회적으로 문제된 바
(뉴스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이 20일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학정신을 되살리는 실학기행이 김동연 도지사의 대권행보로 변질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유 의원은 “실학정신을 알리고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실학박물관은 도민을 대상으로 매년 2박3일 일정의 ‘실학기행’을 진행해왔으나, 김동연 도지사 당선 이후 명칭이 ‘기회의 경기 강진순례’로 변경됐다”며 “굳이 실학기행에까지 ‘기회의 경기’라는 이름을 붙여야했는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실학답사가 2023년에 김동연 도지사의 참석을 위해 일정이 계속 미뤄지다, 결국 도지사가 참석 못하는 것으로 되어 부랴부랴 12월 추운 겨울에 진행되었다”고 지적하며 “도민을 위한 실학답사가 도지사 일정 때문에 차질을 빚은 것은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특히 유 의원은 2024년에는 김동연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6월에 실학답사가 진행되었으나, 행사에 대한 주요 언론보도가 실학기행의 본래 취지와는 달리 김동연 지사의 정치적 행보에 초점을 맞춘 점을 문제삼았다
(뉴스폼) 최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좌장을 맡은 ‘진화하는 불법도박 운영 실태 및 청소년 도박문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의회와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토론회의 일환으로써 심각하게 진화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를 파악하고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치유서비스 안전망 확보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최민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을 비롯하여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 신미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원장이 현장에 참석하여 축하인사로 자리를 빛냈고,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박충원 경기연구원 원장직무대행 부원장이 각각 서면으로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 중 경기도의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협약식 체결 자리를 마련하며 경기도민의 도박문제
(뉴스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11월 21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에서 광고비 집행, 비영리단체 지원 사업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대변인실 언론협력담당관 소관의 ‘인터넷 언론 홍보’ 사업과 관련해 “광고비 지출 상위 5개 언론사가 매년 동일한데, 해당 언론사들을 통한 광고 효과는 의문”이라며, 언론사 선정 기준이 불투명함을 지적했다. 이어 “광고 집행은 도민 접근성과 효율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고 매체 선정 기준을 명확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통협치관에 대해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경기도 비영리단체들의 정치 중립성 위반 사례를 언급하며 “비영리단체 지원법에 따르면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할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할 수 없다”며, “소통협치관에서 심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로, 심각한 행정적 오류”라고 꼬집었다. 이혜원 의원은 “2025년 사업을 추진하기 전, 비영리단체 선정 기준을 철저히 보완하고,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지난 23일 광교호수초등학교에서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제8회 수원시 초등 독서토론대회’에 참석하여,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독서토론대회에서 학생들은 이경화 작가의 장편동화 ‘담임 선생님은 AI’를 읽고, ‘AI가 담임선생님의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토론을 펼쳤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주장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주장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시민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책이라는 것은 단순한 글자의 집합이 아니라, 그 안에 작가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있다”며 “독서토론은 이러한 책 속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인 만큼 오늘 독서토론대회가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함양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수원시 초등 독서토론대회 개최에 노력해주신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및 모든 관계자께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2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교육협력국의 2024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2025년도 기획조정실, 교육협력국, (재)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계획안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 심의를 진행했다. 먼저, 기획조정실장에게 ‘늘봄학교 늘봄실무사’로 불리는 단시간 근로자가 각 학교당 1인이 배정되는 예산에 대한 질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모든 학교에 실무 인력을 한 명씩 배치해 운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현재 기준으로 총 422명의 인건비로 약 149억 원이 책정됐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선희 의원은 “늘봄학교가 초기에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었지만, 현재는 반응이 좋은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 내 지역교육지원청을 통해 각 지역의 반응도 살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더 많이 듣고 반영하여 늘봄학교 정책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신뢰
(뉴스폼) 박진영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2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화성시 능동중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16명과 함께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의회 소통’을 주제로 토론과 의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능동중학교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기능 소개를 시작으로, ▲ 모의회의 ▲ OX 퀴즈 ▲ 의회 체험 ▲ 박진영 의원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의회교실에 참석한 3학년 학생은 “대기오염, 수질오염, 탄소 배출 등 과거부터 이어져 온 환경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환경 정책과 신재생 에너지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활용 방안"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진영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환경 정책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며, 학생들의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 의원은 “이처럼 중요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교육행정국 소관 2025년, 2026년 공간재구조화사업예정교에 배정된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예산을 두고 “학생수, 입학생수 추이를 고려해 사업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보면, 공간재구조화사업비에 공간재구조화사업예정교인 71곳에 대한 사전기획용역과 개축타당성평가용역 사업비가 포함됐다. 사전기획용역은 사업 타당성, 공간구성 방향 등에 대해서 검토하는 것이고, 개축타당성평가용역은 개축 또는 리모델링 중 적절한 사업유형을 평가하는 용역이다. 이서영 의원은 “입학생 수가 1명이거나 학교 전체 학생수가 10명 내외인 공간재구조화사업예정교는 사업을 취소하거나 학교규모를 축소하는 등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공간재구조화 사업예정교 학교 현황’을 보면, 사업예정교인 71곳 가운데 입학생 수가 10명 이하인 학교가 14곳(20%)이였다. 1명인 학교도 2곳이나 되었다. 이 중 한 곳은 전체 학생수가 11명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