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가 11일 경기도청사 3층 기회실에서 ‘2025년 제1회 경기도 마을공동체위원회’를 열고 마을공동체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고영인 경제부지사, 김옥순 도의원, 김형수 단국대 교수 등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공동체지원과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2025년 주요사업 추진현황이 보고됐으며, 특히 2026년부터 적용될 ‘경기도 마을공동체 3기 기본계획 수립연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는 위원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운영 및 지원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 마을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오늘 제안해 주신 의견은 도정의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마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가 11일 파주시 한미양행 문산공장에서 ‘제1차 경기북부 기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소통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및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업들은 ▲시설 및 설비 증축을 위한 금융지원 ▲식용곤충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내국인 및 외국인 구인난 지원 ▲스마트팜 운영관련 재배·가공의 어려움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안내, ▲도 산업곤충 활용 상품화 시범사업 소개, ▲중소 제조업 구인을 위한 ‘잡아바’ 등 플랫폼 활성화, ▲IP나래프로그램 등 스마트팜 관련 지원제도 등 관련 지원제도와 개선방안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대응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현장간담회는 경기도와 기업이 함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경기북부 기업과 협약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과 규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내 ‘작은도서관’을 입주민 맞춤형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14일부터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가 추진 중인 ‘임대주택 공간복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사회구조 변화 및 주택 생애주기를 고려해 이용이 저조한 주민공동시설을 실질적인 활용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다. 새롭게 조성된 복합공간은 137㎡ 규모로, 청년·신혼부부가 대다수인 단지 특성을 고려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설계됐다. 무선 와이파이, 개별 콘센트, OA기기(프린터 등), 커피머신 등이 갖춰져 재택근무 및 자기계발에 적합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GH는 이번 리모델링 외에도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에서는 중장년층 거주자 비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이용하지 않은 노후 수경시설을 녹지 휴게공간과 안전 교통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거주자와 외부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된 우선과제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공급자 중심의 시설 계획을 넘어, 입주민의 실질적인 수요에 초점을 맞
(뉴스폼) 오는 21일부터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담 특별조직(TF)을 구성했다. 도는 모든 도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조직(TF)’을 10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TF는 사업총괄, 집행관리, 현장대응, 행정지원, 언론대응반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지급 대상자 검증, 예산 집행, 지급수단 확보, 홍보 전략 등을 전담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인구감소지역인 가평, 연천은 5만 원 추가)을 1~2차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역시 모든 도민이 지원 대상이다. 경기도에서는 국비 3조 1천억 원, 지방비 3천500억 원 등 3조 4천5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도민 경제 회복을 지원한다.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
(뉴스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용률이 낮은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내 작은도서관을 입주자들이 편하게 휴식하고 공부하며 교류할 수 있는 일상의 복합 공간으로 새단장하고, 이달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내 거주자 특성이 미고려된 저이용 주민공동시설을 대상으로 사회 인구구조의 변화와 주택 생애주기를 고려한 환경개선 시범(프로토타입)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입주민들이 가정(제1의 공간), 직장(제2의 공간) 외에 내 집 앞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의 복합 공간(제3의 공간)을 조성하는 첫 사례로서, 새롭게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137㎡ 규모로, 청년 및 신혼부부가 대다수인 입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추진됐다. 개선된 작은도서관 내에는 무선WIFI, 개별 콘센트 설치을 통해 재택근무 및 자기계발 여건을 제공하고 간단한 검색 및 출력이 가능한 OA기기가 마련된다. 또한, 커피와 음악을 곁들인 편안한 실내 분위기 조성 등이 주된 개선 요소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 이종선 부사장은 “GH 임대주택 주민공동시설 환경개선 시범
(뉴스폼) 경기도는 118년 만에 수도권을 덮친 극한 폭염에 대하여 “선제적이고 유효한 긴급 조치를 마련하라”는 김동연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폭염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올해 폭염에 대해서 도민들의 일상 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판단하고, 강도 높은 공사장 폭염 안전대책 등 폭염 취약분야에 대한 핵심대책 4가지를 선정추진한다. 첫째, 경기도와 GH가 발주한 총 72개 공사 현장에 대하여 ‘폭염 안전 대책’을 긴급 시행한다. 경기도와 GH가 관리하는 공사 현장은 체감온도 35℃ 이상 인 경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을 전면 중지한다. 또한, 체감온도 33℃ 이상인 경우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를 즉시 시행한다. 현재 '산업안전보건법'과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지침'에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을 중지한다’는 다소 불명확한 기준으로 작업 중지를 판단하게 되어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폭염 경보 기준인 ‘체감온도 35℃ 이상인 경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을 중지해야 된다’는 명확한 기준을 마련한 것이
(뉴스폼)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전문 예술가의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존 레지던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창작기회공간’ 조성 사업의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조감도를 공개했다. '창작기회공간 조성’ 리모델링 사업은 총 3,240백만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가을 공사에 착수한다. 경기창작캠퍼스 내 창작스튜디오 1동, 2동 두 개 건물의 전체면적 총 1,316.67m2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은 물론, 새로운 시대의 변화하는 예술 창작의 현장을 폭넓게 담아내기 위한 레지던시 사업 전반의 재편을 새롭게 기획하고 이를 공간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경기창작캠퍼스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2.0’ 시대를 열어갈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 공간을 사용했던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작업 공간 외에도 쾌적한 거주 공간을 별도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창작캠퍼스의 입지 여건상, 거주형으로 운영하는 레지던시인 만큼, 작업
(뉴스폼)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사업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는 10일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 심의를 거쳐 서부권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총 사업비 2조 6,710억 원을 들여 김포 장기에서 인천 검단·계양, 부천 대장을 거쳐 서울 청량리역까지 총 49km(신설 21km, 기존 GTX-B 공용 28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부터는 GTX-B 노선과 선로를 함께 이용해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경기도가 민선8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GTX-D 등 수도권 서부 교통망 강화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예타 조기 마무리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도는 지난 6월 개최된 기획재정부 사회기반시설(SOC)분과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을 강력하게 설명하는 등 다각적
(뉴스폼)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0일 남양주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제작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이 직접 소방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새로운 홍보 방식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문 제작 스튜디오, 드론촬영 체험관, 영상편집실 등 최신 미디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현안 청취와 시설 라운딩 등을 통해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특히 콘텐츠 품질 향상과 프로그램 공동 기획에 대한 실무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4년부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딜라이브TV와 함께 전국 최초로 ‘도민 미디어제작단’을 구성해 도민이 직접 생활 속 재난안전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에 송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30명으로 확대하고, 소방 체험과 미디어 교육을 연계한 전문 제작과정을 운영 중이다. 강대훈 본부장은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콘텐츠가 제작되길 기대
(뉴스폼) 경기도는 10일 국회에서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2026년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회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 간부들은 약 40여 명의 보좌진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총 100개 사업, 3조 6,567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에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630억 원, 옥정~포천 광역철도 742억 원을 포함한 광역철도망 구축사업 ▲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 57억 원, 실촌~만선 국지도 정비 45억 원 등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이 포함됐다. 또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1,231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2,072억 원, 광역버스 출퇴근 증차 운행 27억 원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소아전문 응급의료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