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파주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4곳에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신설할 예정이다. ‘어린이 승하차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 차량이 5분 이내로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구역으로, 정차대를 설치해 차량이 일시적으로 정차할 수 있는 구간임을 명확하게 할 예정이다. 정차대 설치 대상 학교는 ▲별하람초등학교 ▲해오름초등학교, ▲운정4초등학교(26년 3월 개교 예정) ▲운정5초등학교(26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그간 파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시 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등과 2024년 10월부터 4차례 이상 회의를 진행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차대 신설을 위한 계획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해 왔다. 이에 따라 별하람초등학교와 해오름초등학교는 2025년 여름방학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운정4~5초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 전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협의 중이다. 파주시는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를 이행해 해당 지역의 어린이들이 안전하
(뉴스폼) 파주시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주의해야 할 주요 감염병 현황과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겨울철 특별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백일해 등이다. 이 감염병은 계절적 특성과 함께 실내 활동 증가로 인한 전파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학 중에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실내 단체활동이 증가하여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2024년 백일해 발생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2023년 전체 신고 건수가 292명이었던 것에 비해, 2024년은 4만 7,950명이 신고되어 164.2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10~19세에서 3만 5,078명(73.1%)이라는 높은 발생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1월까지 이미 2,277명이 신고되어 여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한 방학생활을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최우선이다. 특히 비누를 사용한 30초 이상의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이나 재채기 시 마스
(뉴스폼) 파주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복지 지원 강화와 복지서비스 신속 가동을 위해 ‘2025년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복지·의료 등 해당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기관·단체의 대표자, 시의원,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기초생활보장 등 중요 사안 발생 시 신속한 심의를 위해 5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계획 ▲2025년 자활사업 추진계획 ▲2024년 자활기금 결산 및 성과분석 보고 ▲2024년 소위원회 의결사항 보고 등 상정 안건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지난해에는 위원회를 통해 가족관계 해체 등 보호받지 못하는 가구, 보장비용 징수 제외, 의료급여일수 연장, 긴급지원 적정심사 등 9,864건을 심의‧의결해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인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도움이 필요하거나 절박하고 어려운 상황에 마주한 분들의 적극적 보호와 자활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
(뉴스폼) 파주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에 현실적인 보장 항목을 추가적으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시민안전보험’은 파주시에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입과 동시에 가입이 되며, 파주시가 보험비 전액을 부담한다. 올해 파주시 시민안전보험은 기존의 16개의 보장항목에서 ▲상해 후유장해 ▲개물림사고 치료비(응급/비응급) 2개의 항목을 신설해 시민들이 보장받을 수 있는 보장항목을 확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의 보장 범위를 상해 사망에서 후유장해로 늘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보장받을 수 있게 했고, 응급실 진료 시에만 보장받을 수 있었던 개물림사고는 일반병원에서 진료받는 것으로도 보험비 지급이 가능해졌다.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할 수 있으며, 연도마다 보험 보장 항목이 달라 보험금 신청 시 시민안전보험 누리집 등 안내 자료를 확인해야 한다. 신청, 중복보장 등 자세한 사항은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가 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개발되지 않은 민간 소유의 미개발 토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나눔주차장(가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토지 소유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지인 고산공공택지지구 내 청소년 문화센터 주변은 상가 점포주택 용지 내 부설주차장이 부족해 지속적인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상권 활성화가 저해되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확충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개발되지 않은 나대지를 임시 노외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고산지구 내 40면 규모의 시범 주차장 조성 시는 토지주 의견에 따라 고산동 959-4번지 일원 5개 필지(총 1천432.8㎡)에 지평식 주차장 40면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는 주차공간,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나눔주차장으로 선정된 토지의 소유자는 1년 이상 공공 주차장으로 제공할 경우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뉴스폼)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17일 해빙기를 대비해 호원 실내 배드민턴장 및 바둑전용경기장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겨울철이 지나고 지반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은 해빙기를 대비해, 체육시설 조성공사가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먼저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호원 실내 배드민턴장 부지를 찾아 시설 조성에 대한 계획과 향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어 공사 중인 바둑전용경기장으로 이동해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진행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김동근 시장은 “해빙기로 인해 시설 안전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공사 중인 체육시설뿐 아니라 운영 중인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679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태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수행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장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신규 버스 노선 신설 빅데이터 분석’은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운행에 활용돼 2024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정책과 사업에 대한 데이터 활용을 더욱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종명 스마트도시과장은 “데이터기반행정의 활성화가 전 부서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행정
(뉴스폼) 가평군친환경채소출하회는 최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충훈 회장은 “물가 상승과 강추위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친환경채소출하회는 지역 내 학교 급식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는 단체로, 2022년부터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친환경 채소 공급을 위해 힘써달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폼) 가평군은 2025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을 앞두고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공개하고, 28일까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된 금액으로, 취득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의 기준이 된다. 이번 공개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상가, 오피스텔, 공장, 사무실 등 비주거용 건축물이며, 위택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가표준액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전년 대비 과도한 증감 여부와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등을 검토한 후, 구체적인 사유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는 가평군청 세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의견에 대해 현지조사 및 검토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도지사의 승인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1일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박준규 세정과장은 “건축물 시가표준액 산정 과정에서 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해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과세가 이루어질 수
(뉴스폼)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장기 입원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연계 회복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이번 ‘건강한일상’ 퇴원연계 회복지원사업은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을 앞두고 있거나 회복을 희망하는 지역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다각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이다. 또한 치료 중단으로 인한 증상 악화와 재입원을 예방해 정신질환 재발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건강한일상’ 퇴원연계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환자가 지역 내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사업 참여 의료기관 및 대상자의 개별 욕구를 반영해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입원 중 재원 관리, 의료진 면담, 퇴원 계획 수립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업 추진을 앞두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고 있다. 최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