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고양산업진흥원이 지원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뉴엔AI가 7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제조기업 기반이 취약한 지역 여건에서 소프트웨어라는 한우물을 파온 중소기업의 끈기와 고양시의 산업육성정책이 결합해 결실을 거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뉴엔AI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46% 상승된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일반 청약 경쟁률은 1,468대 1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뉴엔AI의 16일 시가총액은 3,770억 원에 달한다. 뉴엔AI는 2004년 5월 고양시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진흥원이 운영하는 입주지원시설에 입주한 이후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개발 및 마케팅 지원 ▲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다. 입주 당시 뉴엔AI는 인력 5명의 중소기업이었으나, 고객 맞춤형 개발 전략과 지원사업 등에 힘입어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에 성공, 현재는 202명의 고용 인원과 연매출 200억원대, 시총 3
(뉴스폼) 고양문화재단은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을 오는 8월 2일에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년 초연된 이 작품은 천선란 작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다채로운 LED 패널을 활용한 무대미술과 퍼펫, 로봇을 결합한 무대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준비를 마쳤다. 2019년 출간 이후 15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여전히 SF소설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는 『천 개의 파랑』은 단순한 소설을 넘어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서울예술단이 원작 소설을 무대화하며 강조한 메시지는 바로 ‘낮은 가능성에도 희망을 품은 사람들’이다. 극 중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기 다른 상처와 약점을 지니고 있지만 서로 나누는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큰 감동을 전한다. 안락사 위기에 처한 경주마 ‘투데이’,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가는 ‘은혜’, 사고로 남편을 잃고 두 딸을 책임지는 ‘보경’, 로봇 연구원 면접에서 좌절한 ‘연재’등 이들이 처한 상황은 절망적일 수 있으나 단 1%의 희망이 있더라도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믿음
(뉴스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7월 21일‘2025년 사회조사 조사요원 공개 모집’ 공고를 내고 28일부터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자 2명과 조사원 11명 등 총 13명으로,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주민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되고 합격자는 8월 6일(수)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된 조사요원은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15일간, 일산서구 표본 1,59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각 가구의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다. 조사 항목은 복지·주거, 교통·문화, 여가 등 6개 부문 42개 항목과 고양시 특성에 맞춘 자체 항목 10개를 포함한다. 구를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 삶의 질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장으로 부임한 신영호 구청장이 지난 15일,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엽2동 직능단체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청장 초도방문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날 서영국 주민자치회장, 유순 통장협의회 부회장, 이경선 새마을부녀회장, 박창규 안전보안관대표 등 주엽2동 직능단체장이 참석해 주엽2동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직능단체장들은 ▲게시 기간이 지난 현수막 적기 철거 ▲KTX 킨텍스역 접근성 불편 등 주민불편 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건의했으며, 주엽2동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엽2동 주민들께서도 행정업무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폼)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민관 합동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보호출산제 및 공적입양체계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공적입양체계 도입에 따른 가정위탁 활용 방안, △경기북부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개소에 따른 아동 보호 방안 논의 등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업무 협의, △신규 요보호아동 가정위탁 책정 논의, △일시보호아동 장기보호조치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논의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동두천시와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가 함께 노력해 아동이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창작과 참여, 기록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시민 주도형 문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시‧공연 같은 예술 활동뿐 아니라, 지역의 기억을 보존하고 정책을 스스로 제안하는 등 다양한 시민문화 플랫폼을 통해 일상 속 문화도시를 구현 중이다. 생활과 문화, 역사와 미래가 연결되는 의정부 문화 정책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 공간…‘의정부문화역 이음’ 시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의정부역사 4층 유휴공간을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2024년 8월 개관 이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시‧공연‧강연‧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일상이 여행이 되고, 문화가 되는 공간’을 지향하며, ▲개방형 라운지와 여행자 도서관 ▲전시‧세미나 공간 ‘이음갤러리’ ▲시민과 창작자가 함께 쓰는 ‘크리에이티브룸’ ▲다목적홀 ‘모둠홀’ ▲예술단체 연습실 ‘화음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매
(뉴스폼) 민선 8기 3년을 맞이한 파주시정에 대해 파주시민 10명 중 7명이 ‘잘하고 있다’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주시민들은 지난 3년 동안 가장 잘한 사업으로, ①GTX-A노선 개통, 서해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 ②전국 최초로 시행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및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파주시 대표 민생정책 ③전국 최대 규모의 파주페이 발행에 따른 파주페이 충전 한도 상향 및 10% 인센티브 지급을 꼽았다. 또한 시정 운영에 시민 의견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61.3%가 잘 반영되고 있다고 답하는 등 시민중심 시정에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가 의뢰하고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서 수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파주시정에 대한 긍정 평가가 66.9%(매우 잘하고 있다 16.2%, 다소 잘하고 있다 50.7%)로, 부정 평가 22.7%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파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은 ۭ.7% p이다. 긍정
(뉴스폼)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7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산내마을 10단지 주민 20여명이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지역의 곳곳을 찾아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소통프로그램으로 이번 산내마을 10단지 행사로 156회째를 맞는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아파트 정문 신호등 체계 변경 ▲산내공원 트렌치 설치 및 분수대 정비 ▲경로당 식사제공 관련 노인일자리 지원기준 확대 등 아파트단지 내외의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이야기를 듣고, 시민의 삶을 더 세심하게 챙기기 위해 아파트단지에 사시는 시민분들을 만나 뵙고 있다”라면서, “오늘 말씀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관계부서와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보답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산내마을 10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녹지, 접근성 좋은 교통망을 두루 갖춘 파주시의 대표적인 주거단지 중 하나로, 다양한 세대가 조화롭게 어
(뉴스폼) 파주시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파랑이와 함께하는 파주형 지(G)-하우징’사업을 올해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파주시주거복지센터가 실무를 맡아 운영하며, 민관이 함께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민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이다. 지난 17일 파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대우건설, 동아건설산업, 우미건설, 지에스(GS)건설, 제일건설(A3·A46블록), 현대건설, 호반산업 등 총 8개 건설업체가 참여해 약 4천만 원 상당의 자재, 시공, 기부금 등을 기탁하며 뜻을 모았다. ‘파주형 지(G)-하우징’은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주택 정비·청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들은 자재 제공, 기술 인력 투입, 시공 봉사, 현금 기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센터는 수요 발굴부터 공사 관리, 사후 점검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건설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파주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건설업계가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초 ‘체납자 가상자산 직접 매각 징수’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도내 31개 시군 징수업무 담당자 77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세 체납정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체납징수 업무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체납자가 은닉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지방세를 징수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압류 이후 실질적인 체납처분이 어려웠던 가상자산에 대해, 공무원이 직접 매각을 추진하여 체납액을 징수한 성과로 해당 사례가 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며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자산 시대에 부합하는 선도적인 체납징수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정한 납세 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