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동두천시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53개 시군(경기도 9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동두천시도 그중 하나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서게 됐다. 해당 시범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지방자치단체가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두천시는 1:1 컨설팅, 통합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교육, 전문기관 협업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의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우리 시가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매우 뜻깊은 성과이다”라며 “앞으
(뉴스폼) 동두천시는 관내에 있는 보호수 총 36본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보호수 안내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보호수 안내 지도는 교통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보호수 가운데 수령, 수형, 역사적 배경이 있는 은행나무 4본과 느티나무 4본 등 총 8본을 선정해, 생태 보전과 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 보호수란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노목, 거목, 희귀목 등으로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말한다. 시는 마을 입구나 계곡, 들판 등에 흐어져 있는 보호수를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보호수 정보를 담은 전용 지도와 카드를 제작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의 역사와 문화의 일부인 노거수목을 기록으로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보호수 지도를 제작하게 됐다”라며 “보호수 지도는 동두천시 관광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의 자연학습과 향토 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양주시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첫 번째 순서로 9기 최형준 작가의 개인전 ‘LAB 1.0’을 오는 17일까지 스튜디오 3층 777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의 창작 중심 레지던시 운영 목적을 실현하고 입주 작가의 창작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LAB 1.0’은 예술가의 작업실을 하나의 연구실(Laboratory)로 확장시킨 실험적 전시로 현대 회화의 경계를 탐색하는 창작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형준 작가는 전통 수묵화의 조형 언어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회화의 평면성을 해체하고 입체적 감각으로 확장하는 시도했다. ‘LAB 1.0’은 ‘선을 긋는 행위’를 회화의 본질적 언어로 바라보며 회화의 물리적, 개념적 한계를 가상공간 안에서 실험하는 전시이다. 전시 제목인 ‘LAB 1.0’은 회화라는 매체를 실험의 대상으로 삼고 회화와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초기 버전의 실험실(Laboratory) 형태로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객은 전시장에 입장하
(뉴스폼) 연천수레울아트홀은 국립국악원 초청작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를 2025. 6. 13.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국립국악원이 소장하고 있던 1920~30년대 유성기 음반 속 유행가를 복원하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작품으로 1920년대 신식 극장을 모티브로 한 무대 장치와 의상을 활용해 관객들이 100년 전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전통국악과 근대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구성을 통해 우리 소리의 역사성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여 매회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본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 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것으로, 문화소외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직접 전국 문화 수요 지역을 찾아가는 순회공연 사업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100년 전 K-팝인 당대 유행가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소리의 정수와 뛰어난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국악이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시민과 호흡하는
(뉴스폼) 양주시가 지난 3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 현장에서 시민 참여형 ‘기부 키오스크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체험 부스는 ‘2025년 함께하는 온기! 기부 릴레이 – 나눔으로 하나되는 양주’를 슬로건으로 시청 본관 1층에 상시 운영 중인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를 축제 현장에 특별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기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부 후 즉석 인증샷 촬영, ▲모바일 기부증서 발급, ▲명예의 전당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즐겁고 자연스러운 기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소액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추억을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시는 앞으로도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해 ▲시민 접근성 강화. ▲기부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목표로 다각적인 나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접점이 높은 대규모 축제나 공공 행사와 연계해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뉴스폼) 의정부시는 5월 8일 경민대학교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주도의 대학 혁신을 촉진하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 시 교육부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혁신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산업 특화 기술개발과 지역인재 양성 등 RISE 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홍지연 총장은 “경민대학교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특화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실무형 교육과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고양특례시가 행정 효율성 제고와 시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계획이 지난 3월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전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이 흩어진 부서를 찾아 여러 청사를 오가는 불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고양시는 인구 108만 명의 대도시로, 전국 5개 100만 특례시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 시청 본관은 1983년 고양군 시절에 건립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도 낙후돼 있다. 시청 부서는 본관과 신관, 1·2·3별관, 백석별관, 8개 임차 청사를 포함해 총 14개 건물에 분산돼 있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은 관련 부서를 찾기 위해 여러 건물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매년 5.5~6천 억원 예산을 집행하는 사회복지국은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민원이 집중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5개 부서가 국장실 포함 9개 공간에 나뉘어 있어 민원인이 담당부서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뿐만 아니라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추진하는 자족도시실현국 역시 4개 과가 각기 다른 공간에
(뉴스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공모에‘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실증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고양시는 전력망 안정화와 에너지 효율 극대화, 전력요금 절감 등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저장된 전기를 방출해 전력망의 과부하를 방지하고 에너지 수급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불규칙한 발전량 조절이 가능하다.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전기차 충전 등 분야에서 정전과 같은 비상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27억원 규모로, 국비 60%, 도·시비 20%, 고양도시관리공사 및 민간기업 참여 20%의 매칭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5MW 규모의 공유형 ESS를 구축할 예정이며, 전력 요금 절감, 사용량 절정 시간대
(뉴스폼) 파주시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7일부터 매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빼미 활동은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에 출입하는 성매수자를 차단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그간 월 2회 금요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실시했던 방식을 강화하여 매일 밤 9시부터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 올빼미 활동이 있는 날에는 성매매집결지 전체가 불을 끄고 성매매 영업을 중단하기까지 했었으나, 올빼미 활동이 없는 날을 골라 집결지를 찾는 성매수자들이 있고, 성매매 영업이 지속되고 있어, 시는 올빼미 활동을 매일 진행하여 성매매에 대한 의지와 수입을 원천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2023년부터 올빼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었는데, 사실 올빼미 활동이 없는 날에는 성매매를 계속할 것이라는 걱정이 있었다”라며 “늦은 시간 어렵고 힘든 점이 있지만, 성매매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올빼미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심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시민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
(뉴스폼)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4월 3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을 위한 가족 행사를 마련하여 어린이날·어버이날·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간 이어지는 가정의 달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응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어린이·성년의 날을 맞은 직원 자녀들과 어버이날을 맞아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직원 자녀 6명이 함께 행사에 참석해 공사에서 준비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활기를 더했다. 조동칠 사장은 “직원과 직원들의 가족 모두 행복한 조직문화가 곧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이라 생각하며 “가정과 직장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 친화적인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