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연천군은 지난 17일 5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 현장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신병교육대 수료식에 참석하는 장병과 가족·지인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연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임을 적극 알리고, 기부 절차, 세제 혜택, 연천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포함한 답례품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기부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자료를 배포해 장병과 가족들이 제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천군은 올해 4분기를 맞아 집중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4분기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의 핵심 시기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원하는 직장인이 주요 타겟층이며, 가을철 문화 축제와 연말 이벤트 등 대규모 행사가 집중돼 있어 대면 홍보 효과가 크다. 또한 ‘연말 선행’, ‘세액공제 마감’ 등 기부자 심리가 작용해 홍보 대비 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로 꼽힌다. 이에 연천군은 각종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
(뉴스폼) 연천군은 경기 북부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지난 16일 서울관광프라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에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정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심사를 맡은 심원섭 연구위원(목포대학교 교수)은 전곡리 구석기 유적을 활용한 선사문화체험축제 개최로 접경지역으로 알려진 지역 이미지를 문화 브랜드로 전환시킨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연천 구석기 축제를 소개하며, 연천군이 경기도와 함께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추진을 계획하며 지역문화를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비전을 제시한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러한 흐름이 지역의 역사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문화관광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올해는 동해시, 은평구, 괴산군, 영덕군, 순창군, 진주시, 연천군 등 총 7개 지자체가 축제이벤트, 관광개발, 문화자원, 생태관광 등 6개
(뉴스폼) 고양특례시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제기한 ‘꼼수’와 ‘선거용’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 중심 행정과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일 뿐, 백석 빌딩 이전이나 선거용 인사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단순한 조직 확대 목적이 아니라, AI 전략담당관 신설 등 현정부의 조직개편 방향과도 부합하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 고양특례시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백석업무빌딩으로 부서 이전을 위한 편법 추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승진 인사 의도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백석 빌딩 이전과 연관 짓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선거용 인사라는 주장도 누적된 조직 운영 문제를 외면한 해석”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2023년 1차 조직개편 이후 2024년 상반기부터 2차 조직개
(뉴스폼) 파주시는 소비 활성화 및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소비쿠폰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기준을 적용한 하위 90%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합산 ’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의 형평성을 고려하기 위해 1인 가구의 경우 연 소득 약 7,500만 원 수준을 선정 기준으로 설정됐으며, 건강보험료 기준액 22만 원 이하인 경우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2인 이상 다소득원 가구의 경우는 가구원 수 1명을 추가한 선정 기준이 적용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지역화폐(파주페이)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두 경우 모두 신청 첫 주는 지난 1차 지급과 마찬가지로 생년 끝번 5부제가 적용된다. [22일 1, 6 / 23일 2, 7 / 24일 3, 8 / 25일 4, 9 / 26일 5, 0] &nb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17일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정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안영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장윤석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위생 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이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전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이보다 더 강화된 80% 이상을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자문상담(컨설팅)을 지원해 총 26개 음식점 중 92%에 해당하는 24곳이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장윤석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은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파주시와 식약처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계기
(뉴스폼) 파주시 운정권역 첫 장애인복지관인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이 지난 8월 27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복지관은 상담, 평생교육, 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하루 평균 130여 명의 이용자가 복지관을 찾았다. 지난 12일에는 주간이용센터와 정규 프로그램 이용자 선정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 채비를 갖췄다. 특히 특화사업인 인공지능(AI) 첨단기술 기반 로봇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운동기능, 감각통합, 작업기능 향상 등 관련 프로그램에 총 452명이 신청해 지역 내 재활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복지관은 선정된 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각 프로그램별 수요조사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관내 최초로 운영되는 뇌병변장애인 방과후활동 서비스도 주목된다. 기존 방과후활동 지원사업에 상대적으로 기회가 부족했던 뇌병변장애 청소년에게 돌봄과 활동의 장을 제공해 방과후 시간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가족의 양육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17일 이혁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파주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지역농업 발전과 문화 계승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혁근 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첫 일정으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인 ‘채소가득’(제39대 박예진 명예시장)을 방문해 잎채소 수경재배 기술을 직접 살펴보고,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혜음원지’와 ‘율곡문화학당’ 등 파주의 역사‧문화 자원 활용사업의 현장을 둘러보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농장’을 찾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혁근 명예시장은 “오늘 현장을 둘러보며 파주 농업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년농업인들의 열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이들이 농업기술의 계승과 혁신을 이끌어 파주가 대한민국 농업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단콩 생산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명예시장으로 모신 것은 파주 농업 발전의 큰 의미가 있다”라며 “파주 농업의 경쟁력이 더욱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15일 파주시청에서 ‘젠더폭력 예방교육 전담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젠더폭력 예방교육’의 학교 현장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 초중고교에서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담교사들과 파주시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반영해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참석 교사들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라며 “긍정적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자료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 전담교사는 “학생들이 젠더폭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특히 성매매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 변화가 뚜렷했다”라며 “시에서 아이들의 성교육을 위해 강사단까지 운영하는 의지와 노력에 대해 놀랐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선제 대응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건축물 철거, 토지 제공자에 대한 경고 조치 등을 통해 업소 수를 꾸준
(뉴스폼) 케이(K)리그2 가입 1차 승인을 완료한 파주시민축구단이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9일 14시부터 16시까지 파주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에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원동력’을 주제로 ‘유소년 축구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관내 유소년 축구클럽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1부 강연에는 케이(K)리그 선수 출신 스포츠 심리전문가 이상우 박사가 나선다. 이상우 박사는 스포츠 심리학 이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심리기술훈련을 소개한다. 그는 2017년부터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팀(유(U)15·18)과 남자 유(U)17국가대표팀 선수심리강화훈련(멘탈트레이닝)을 맡아 왔으며, 대한축구협회(KFA) 지도자아카데미와 케이(K)리그신인아카데미 특강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권익진 프로추진단장이 파주시민축구단 유소년 조직 및 운영체계와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2026년 케이(K)리그2 진출에 대비한 구단의 유소년 육성 계획을 학부모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 종료 후에는
(뉴스폼) 파주시와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7일, 다율타워(3층) 회의실에서 다율그룹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 공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취업 및 탈수급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파주지역자활센터는 현재 8개 사업단과 7개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유휴 상가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다율그룹은 상가 공간 등 장소 제공 지원 ▲파주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장소 활성화 등 자활근로사업장 운영 ▲파주시는 자활사업의 관리·점검 등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되며, 앞으로도 민간기업, 사회적 경제 조직 등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내 숨은 자원도 발굴해 갈 방침이다. 파주시의 자활사업장은 그동안 금촌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운정지역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3개 사업단 이전과 사업장 1개소 신설이 진행됨에 따라, 운정권역에도 자활 거점 공간이 조성되어 취약계층 자립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가치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