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의정부시가 군부대 부지를 활용해 고질적인 대형차량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시는 국방부와 협의해 금오동 캠프 카일과 용현동 306보충대 부지 약 2만㎡를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230면)으로 조성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주차장은 2.5톤 이상의 화물차량과 16인승 이상의 승합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대형차량 주차난 해소와 함께 소음 및 매연 감소,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생활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의정부에는 대형차량 전용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도심 곳곳에서 불법 주차가 만연,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부터 군사, 철도, 공원 등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에 집중해 왔다. 현재까지 조성된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은 ▲라과디아체육공원 예정 부지 ▲용현동 산업단지 외곽도로 ▲경민대 앞 고가도로 하부 ▲녹양동 종합운동장 ▲캠프 카일 ▲306보충대 등 6개소(총 446면 규모)로, 대형차량의 주거지 불법 주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에 임용장을 수여하고 양주시 체육 발전을 이끌어갈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주역이 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용장 교부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양주시의원, 김은미 복지문화국장 등이 참석해 양주시청 볼링부와 육상부 선수단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했다. 올해 양주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부 8명, 육상부 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육상부는 지난해 감독 1명과 여자 선수 2명으로 창단된 이후 올해 남자 선수 2명을 새롭게 영입하며 남녀 혼성 계주 종목에 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입단 선수는 덕정고등학교 출신 하유림(볼링부)과 덕계고등학교 출신 이준상(육상부)을 포함한 총 관내 및 관외 선수 등 총 6명이며 시는 이번 입단을 계기로 지역 체육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해 육상부 창단에 이어 올해 선수단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엘리트 체육 지원에 대한 시의회의 전폭적인 공감과
(뉴스폼) 포천시가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태봉공원은 지난 1974년 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토지보상과 개발비용 문제로 47년간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해 공원지정 해제 위기에 처하면서 난개발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부족한 재정을 보완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장기미집행 공원 면적의 70% 이상을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부지에 비공원시설(녹지, 주거, 상업지역에서 설치가 허용되는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98,890㎡의 공원 부지와 복합커뮤니티 센터 등 공원 시설물을 기부채납 받고, 비공원 시설인 32,899.4㎡ 규모의 아파트(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문트)를 조성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지난해 공원 시설물 기부채납이 완료됐으며, 아파트(비공원시설) 입주가 시작됐다. 시는 사업을 통해 약 417억 원에 달하는 토지보상비와 공사비를 절감했다. 또한, ▲에듀케어플랫폼 조성사업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영주차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6일 시정회의실에서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탄강 권역을 중심으로 평화경제특구를 지정받아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및 포천시 관계자, 유관기관 및 연구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되며,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타당성 검토, 포천시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한 기본구상 및 개발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탄강 홍수터 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방안, 남북 간 관광 및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일원에서 약 1,200억 원을 투입해 18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700억 원 규모의 10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뉴스폼) 지난 6일, 제16대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청장으로 김종구 구청장이 취임했다. 이날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일산동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제설대책 추진현황을 보고받으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내곡동에 위치한 일산동구 제설기지를 방문해 기지 내 제설트럭,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제설제 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 확인을 마쳤다. 오후에는 일산동구 주요 사업인 ▲라페스타 일대 환경개선 사업 ▲일산동구청사 앞 광장 거리조성 사업 ▲장항로 도로 정비 공사 등의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척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김종구 구청장은 “일산동구청장으로서 일산동구 주민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자유롭게 소통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1992년 공직에 입문해 전략산업과장, 일산서구 자치행정과장, 버스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교육문화국장 등을 역임한 행정전문가이다.
(뉴스폼) 양주시가 올해 베트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해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들의 일손 부족 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라오스, 캄보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시 도입된 계절근로자 규모는 총 234명으로 파종기 및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일손 부족 사태에 큰 도움을 주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관내 농가들이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번기에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만족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이렇듯,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관내 농가들의 수요가 자연스레 증가하며 지난 2024년에는 474명, 올해에는 계절근로자 도입 신청 인원이 53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시는 성공적인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 및 캄보디아 등 양국과 MOU를 재체결하는 동시에 신규 협력 국가인 베트남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외국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3개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
(뉴스폼) 고양특례시가 낙후된 원도심의 주거지를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미래타운’을 추진하고 빠른 사업추진, 체계적·계획적인 정비를 적극 지원한다. 미래타운은 10만㎡ 이내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을 말하며 지구단위계획의 성격을 가진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으로 이름을 붙여 운영 중이며, 고양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 최초로 ‘미래타운’이라는 사업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호 행신동 미래타운, 2호 일산동에 이어, 2025년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제3호 미래타운 1곳에 추가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원도심의 체계적인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후보지 9곳 선정…낙후된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 미래타운으로 지정되면 주거지역 종상향의 길이 열려 사업성이 크게 향상된다. 늘어나는 용적률의 절반은 임대아파트로 공급하여 공익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지를 공급하여 양질의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 사업추진이 빠른 것도 장점이다. 기존 개별사업은 사업시행구역 면적이 1만㎡ 이내로 제한되었으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당한 고양시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2025년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에 갱신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사회재난 사망‧후유장해‧진단위로금 ▲자연재해 사망‧후유장해‧진단위로금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망‧후유장해‧재난비용지원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12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재난비용지원금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 발생에 따른 추산손해액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 숙박·식대·도배·장판 실비(30만원 한도)를 긴급 지원하는 항목으로 많은 시민들이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5년 보험 가입 시 기존 7개 항목에서 12개(1개 폐지, 6개 추가) 항목으로 보장을 확대해 시민 안전망을 더욱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6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자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 급증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PM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PM 이용을 위한 맞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교육은 매월 교육 희망자를 모집해 자전거 안전교육장(고양종합운동장 남문 13호)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16세 이상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법규 및 이용수칙 ▲위험요소 및 사고 위험성 ▲사고사례 시청 등 1시간 이론교육으로 진행한다. 제1기 교육은 1월 24일 실시되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16일까지 고양특례시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상시 전화접수를 통해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일시·장소·인원 등을 확정 후 교육강
(뉴스폼) 파주시가 조직 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팀을 신설했다.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파주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서다. ‘기본사회’란 기존의 선별적 복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시민에게 최소한의 삶이 아닌 기본적인 삶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로서 차별 없이 보장되는 사회를 말한다. 파주시는 그간 전국 최초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하고, 1인당 1년 최대 9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전국 최대 수준의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기본에너지’와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행을 통해 ‘기본교통’ 정책을 선보이며 기본사회 정책을 선도해왔다. 또한, 지난 10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 선출되며, 25개의 지방정부로 구성된 협의회를 이끌며 대한민국 기본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기본사회팀 신설을 통해 파주시는 소득 증대와 불평등을 개선하는 ‘기본소득’ 지급,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보편적 ‘기본서비스’ 제공, 상생 경제와 탄소중립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