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의정부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기존 건축물 존치 계획을 국방부와 협의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작년 7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기존 건축물 존치 계획(안)을 수립한 뒤, 7~8월 설명회를 열어 시의회,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11월 국방부에 존치 희망 건축물 결정(안)을 제출했으며, 협의를 통해 토양정화가 제한되는 건축물을 제외하고 비오염지역에 위치한 건축물 16개 동을 최종 존치하기로 결정했다. 존치되는 건축물은 사령관 사무실, 예배당, 벙커, 교육센터 등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시설들로 구성됐다. 이는 기존 건축물을 활용하려는 시의 방침에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져 가능했다. 국방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반환공여지의 토양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건축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가 활용하고자 하는 존치 건축물에 대한 줄파기오염 조사를 실시해 존치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6‧25 전
(뉴스폼) 의정부시는 12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종무식에서 다회 헌혈자 등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혈액 수급 상황을 극복하고자 관내 학교와 교회 등과 협력해 꾸준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치고, 헌혈 카페도 운영 중인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를 비롯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10명의 시민(기관)이 선정됐다. 시는 ‘의정부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 제17조에 따라 헌혈과 관련한 공로가 있는 시민을 선정해 매년 연말 헌혈사업 유공 표창식을 시행하고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둔화된 혈액 수급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사업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장려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값진 실천이다.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헌혈을 포함한 다양한 공
(뉴스폼) 구리시는 지난 12월 23일, 27일 양일간 갈매평생학습센터와 수택평생학습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2024년 구리시민 역량강화교육』수료식을 가졌다. 2024년 구리시민 역량강화 교육으로 추진한 이번 과정은 ▶ 경계선 지능인(또는 느린학습자)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지도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인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1개반 ▶ 디지털 성인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지도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인 ‘디지털문해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2개반이 운영됐다. 경계선 지능인(또는 느린학습자)은 지능지수(IQ)가 71~84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학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말한다. 『구리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은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10회에 걸쳐 ▶ 경계선 지능인 이해 ▶ 경계선 지능인의 진로 ▶ 경계선 지능인 프로그램 흐름도 ▶ 프로그램 개발 ▶ 개발 프로그램 시연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구리시 디지털 문해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뉴스폼) 구리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물가 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요금 물가상승률 등을 평가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리시는 올해 물가안정을 위해 상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하고, 하수도 요금 인상 최소화, 단체장의 물가안정 활동, 착한가격업소 물품 지원사업에 예산을 편성해 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시행했고, 업소 지정 확대 및 배달료 지원사업 등에도 동참해 개인 서비스 요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명절·지역축제에 ‘물가 점검반’과 ‘물가 모니터단’을 운영해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지역 내 생필품 물가 정보를 조사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공요금 인상과 물가 상승 요인들이 남아있는 시국이지만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
(뉴스폼) 구리시는 100여년 전 한자로 만들어진 구(舊) 토지대장 19,153면에 대한 한글화 변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舊) 토지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토지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영구 보존문서로, 토지소유권 분쟁, 조상 땅 찾기, 등록사항정정 등 토지행정업무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적공부이다. 그러나 1910년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으로 만들어진 구(舊) 토지대장은 명치(明治), 대정(大正), 소화(昭和) 등의 일본식 연호와 한자로 표기되어 글자의 식별이 난해하고 내용 이해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기존 한자로 작성된 구(舊) 토지대장의 내용 전체를 한글로 표기하는 작업을 실시하여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토지대장 한글화사업의 완료를 통하여 그동안 한자와 일본식 표기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로 인해 지적행정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뉴스폼) 연천군은 12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軍 관련 피해분석 및 대응전략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용역의 추진결과와 정책지원 방안에 대한 보고 및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앞서 전 부서와 읍·면을 대상으로 軍 관련 피해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이장단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면밀한 조사·분석 등 연구를 통해 △군사시설 유휴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군사특구 지정 및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 △접경지역 특화 관광산업 활성화 △접경지역 규제 완화 및 지원방안 확대 △군사시설 관련 법령 개정 등의 다양한 대응전략이 제시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92%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하고 본 용역을 통해 연천군이 첫 발을 내딛었다”며 “군사시설과 공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서로 긴밀히 소통하면서도 단계적으로 강력하게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연천군만의 방향과 로드맵을 설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구체적이고 정책적인 접근을
(뉴스폼) 연천군은 올해 1월부터 ‘연천군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연천군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관련된 정보들은 연천군 홈페이지, 보도자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되고 있었으나 기업측에서 직접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관련 정보에 대해 관내 기업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홍보 채널’을 개설했다. 체널 알림톡은 ‘연천군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을 카카오톡에서 추가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으며, 채널 추가 방법은 카카오톡 앱 실행-우측 상단 돋보기-‘연천군청_경제교통과’를 검색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연천군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을 통해 관내 기업체에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빠르게 제공하고 사업 신청을 제때 할 수 있도록 해 기업경영 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고 했다.
(뉴스폼)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17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중앙정부로부터 추가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한 결과이며, 이는 연천군이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들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한 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경기·인천·강원 접경지역(연천 포함)과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국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연천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총13개 사업으로 신규사업 16억원, 기존 계속사업 155억원을 포함한 국비 171억원 규모로 지역 생활기반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신규 선정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국비기준)은 △대광-답곡(신서201호선) 도로개설공사(총 72억원), △한탄철교 리모델링 조성사업(총 48억원) △동이지구 지표수보강 개발사업(총 16억원)으로
(뉴스폼)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봉사단체 단우회은 지난 12월 31일 연천군청을 방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전기요 58채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단우회 소속 150여명의 회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연천군 내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송승원 이사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다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전기요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팀별 봉사단을 구성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물품 지원, 연탄봉사, 재능기부 등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폼) 동두천시는 지난해 12월 31일, 동두천고등학교의 ‘투탁투탁 구텐탁’ 동아리가 국내외 지역 문화 비교 체험 및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독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동아리는 16박 17일의 일정 동안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의 국가를 방문하여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선진적인 사회 시스템과 경제모델을 배우고, 우리 지역 발전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학생들의 특기·적성·동아리 활동 및 국내·외 연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2023년부터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에는 2024년 꿈이룸 동아리에 선정된 5개 팀 중 동두천고등학교의 ‘Butter Star’ 동아리가 캐나다에서 오로라 등 천체 관측을 마치고 귀국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단순한 해외 경험을 넘어 글로벌한 사고력을 기르고,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더 넓은 세상과 새로운 문화와 사고방식을 경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