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남양주시는 10월 21일 ‘2025년 제2차 남양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남양주시가족센터,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여성 등 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추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며 2026년 추진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2025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6년 지원계획 심의 △사업 개선방안 및 기관별 협조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홍지선 부시장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은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시와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다문화정책을 보완하고‘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안전한 남양주’ 및 ‘다문화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김해련 시의원이 제기한 ‘일산도시재생 200억 손실 위기?’와 관련해 “고양시는 LH의 행복주택 건립계획 취소 의견 제시에도 불구하고 일산복합커뮤니티 사업 중 시가 담당하는 국도비가 투입된 공공건축물 부분은 정상적으로 추진 예정”이라며 “국도비 등 200억 재정손실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주택 건립 주체인 LH는 2025년 8월경 국토교통부 및 고양시와 사업추진방향을 논의할 당시만 해도 사업성은 행복주택 착수기준에 미달되나, 사업진행에는 차질 없도록 추진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나, 2025년 9월에 이르러서는 LH행복주택 건립비 90억 원 손실보존을 요구하며 미반영 시 행복주택 취소 의사를 표명했다. 일산복합커뮤니티와 행복주택은 LH 공공기관 제안형으로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선정된 고양시와 LH의 공동사업임을 고려할 때 사업손실을 이유로 LH의 일방적인 취소의사는 매우 무책임한 처사로서 향후 일방적인 사업취소에 따른 우리 시의 손해를 논해야 할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김해련 시의원은 마치 공사 중단이 고양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제298회 임시회에서 제기된 청년기본소득 중단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기본소득 중단은 단절이 아닌 전환”이라며 기회 중심의 청년정책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천승아 시의원은 ‘고양시 청년정책의 현주소’와 관련해 청년기본소득 중단 후 청년사업 대안에 대해 질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일회성 현금 지원보다 청년의 실질적인 자립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며 “청년기본소득의 중단은 ‘폐지’가 아니라 ‘진화’이며 보다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청년기본소득은 취업 준비와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으나, 집행 결과 지역화폐의 약 70%가 음식점·편의점 등 소비에 집중되고 자기개발·취업 관련 사용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정책 실효성에 한계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는 도내 유사 규모 지자체보다 청년 인구 비중이 높지만, 최근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 재정자립도 하락 등으로 재정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특정 연령층(24세)만을 대상으로 매년 약 40억 원이
(뉴스폼) 파주시는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비서’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이수한 직원 350명에게 ‘업무 비서’ 계정을 발급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효과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무원 개개인이 인공지능을 유능한 행정 동반자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026년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 보급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인공지능 행정 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세계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문서 작성, 자료 조사,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인공지능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행정 수요에 맞춰 법무·회계·예산·행정서비스 등 특정 업무에 전문화된 ‘특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개발·적용할 방침이다. 이는 행정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17일, 일본 자매도시인 하다노시의 시민 친선 방문단이 파주개성인삼축제 개막식 참석 및 민간 교류를 위해 파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파주-하다노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재일대한민국민단 쇼세이지부, 세이쇼일한친선협회, 하다노파주우호협회 등 3개 민간단체에서 총 14명이 참여했다. 곽근남 단장을 대표로 한 방문단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파주시에 머물렀다. 방문단은 김경일 파주시장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오두산통일전망대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등 파주의 주요 평화 관광지를 둘러봤으며, 파주개성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양 도시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곽근남 단장은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아 방문한 만큼, 앞으로 하다노와 파주의 민간 교류가 더욱 폭넓고 깊게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일본 하다노 시민 친선 방문단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뉴스폼)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월 21일 시청을 방문한 이스란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지역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의 지방상생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을 위한 일정으로, 시는 이를 계기로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동두천시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으로, 의료 인프라의 절대적인 부족과 지역 간 의료격차로 인해 주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 공공의과대학 설립 지정 ▲안정적인 공공보건진료 운영을 위한 의사 수급 개선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지정 유지 등 3건을 중점 건의했다. 특히, 시는 대진대학교를 지정대학으로, 동두천과 분당의 제생병원을 부속병원으로 연계하는 방식의 ‘경기 북부 공공 의과대학’ 설립을 제안했다. 1,900여 병상 규모의 진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이번 제안은 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숙원과제이자, 경기북부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정부
(뉴스폼) 동두천시는 10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건복지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월 29일)와 경제관계장관회의(8월 7일)에서 논의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이 참석해 중앙과 지방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스란 차관은 협약식 이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일정은 시범사업 보고, 관계기관 및 현장 전문가 간담회, 보건소 업무보고와 시설 라운딩 등으로 이어졌다. 이스란 1차관은 “지방의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 복지 격차 해소는 지역과 중앙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동두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
(뉴스폼)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엄 헤이와 활판인쇄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한국문화영상고 디자인반 학생 43명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창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관람하고 타이포그래피 인쇄 디자인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문화산업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을 위탁 운영 중인 동양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시각예술의 확장된 개념과 전시기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오는 12월에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웹툰 ‘중증외상센터’의 홍비치라 작가를 초청해 토크쇼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도지역’으로 승격, 추가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뉴스폼) 동두천시는 10월 18일 열린 ‘2025 소요사랑 이웃돕기 국수바자회’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소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시는 면기와 대형 접시 등 2종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약 1,300개의 1회용품 사용을 줄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친환경 도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포천시는 오는 2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그리고 포천시가 함께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각 기관은 공공임대주택 교육과 함께 시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주거복지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및 주거복지 제도 안내 △전세사기 피해 등 주거 관련 법률 상담 △신용회복 및 금융 상담 등 주거복지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힐링 아로마테라피 체험 부스’를 운영해 상담과 더불어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에 포천시청 주택과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