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지난 24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린 제31회 국악대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고양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민속음악을 대표하는 다양한 국악 장르와 곡목을 선보이는 자리로, 판소리, 가야금병창, 민속기악, 한국무용,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불교 의식에서 유래한 ‘회심곡’과 창작 무용 ‘바라춤’을 결합한 작품을 포함해, 젊은 남성 소리꾼들이 펼친 판소리 입체창 ‘적벽가’와 경서도 명창들의 잡가와 민요 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명 나는 삼도 사물놀이와 대금산조, 그리고 경기민요 등은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전통 국악의 우수성을 재확인시켰다. 출연진으로는 서울시 무형유산인 수표교 다리밟기 선소리 산타령 예능 보유자 박종국 명인, 경기도 무형유산 경기소리 휘몰이잡가 예능 보유자 김권수 명인,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배뱅이굿 전승교육사 박준영을 비롯한 서도소리 이수자 김기홍 등 총 50여 명의 국악인이 무대에 올라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뉴스폼)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탄생시킨 전국 최초의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운행 지역을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 등 파주시 북부권역으로 확대키로 한 가운데 12월 2일 시범운행 개시를 앞두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범운행을 일주일 앞둔 11월 26일 치러진 이번 개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과 손형배 시의원, 세경고와 문산수억고 학교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문산고등학교 김온유 학생이 단상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운정신도시 내 18개 학교를 잇는 노선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도입 1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이용자 119,031명을 기록한 운정신도시 파프리카의 높은 성과에 고무된 파주시는 북부지역 운행 확대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통될 금촌, 문산권 파프리카는 모두 3개 노선으로, 친환경 수소버스 7대가 투
(뉴스폼) 파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19년 최우수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 2022년 우수, 2023년 우수, 2024년 우수 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실시한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평가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단속 및 홍보 강화 등의 14개 분야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 특수 시책 추진에 대한 정성평가에 따른 것이다. 파주시는 ▲1회용품 사용 규제 홍보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유지관리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이행실적 ▲공사장 생활폐기물 공공선별장 관리 실적 ▲신속한 폐기물 처리를 위한 도로관찰제 및 기동처리반 운영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
(뉴스폼) 파주시는 기업 친화적인 지방세 세무조사 제도를 통해 3년 동안 약 84억 원의 세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1년부터 운영된 세무조사 탄력운영제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세무조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기업들이 세무조사를 받을 때 부담을 최소화하고, 세무조사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세무조사 탄력운영제를 도입했다. 탄력운영제는 세무조사로 인해 기업활동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기업별 상황에 맞춰 조사 기간을 조정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예를 들어, 기업이 사업 확장을 준비하거나 자금난을 겪고 있을 경우에는 세무조사 일정과 범위를 최소화해 자금난 등 경영위기 해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시는 또한, 세무조사를 미리 계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의를 강화하여 불필요한 중복 조사나 과도한 자료 요청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예기치 않은 세무조사로 인한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이 모든 세무조사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에 따라 진행되어 기업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기업들이 세무조사
(뉴스폼) 파주시는 26일 연풍리 문화극장 및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반(反)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한 시민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는 성매매 근절 및 인식개선 교육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성매매 근절 및 예방, 불법 성매매에 대한 인식 개선, 성매매가 초래하는 반인권적 문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성매매의 심각성을 깊게 이해하게 됐다. 이날 참여한 한 시민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연풍리 주민들의 문제만이 아닌 파주시민 전체가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성매매의 심각한 문제와 주민들을 비롯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시민들의 참여와 인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활동 교육은 매주 화요일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활동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12월에도 여행길 걷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에 감사관 직원들과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축제를 함께하며 청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주시 감사관 직원과 시민고충처리위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관광객이 모여드는 지역축제를 계기로 시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청렴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홍보문구가 담긴 기념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렴인(IN), 부패아웃(OUT)'을 주제로 청렴은 담고 부패는 버린다는 의미의 퍼포먼스에 시민이 직접 참여토록 유도해 청렴 문화를 보다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 중심 시민 고충 해결‘을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직접 고충민원 신청대상, 처리 방법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캠페인을 시행하여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파주시의 반부패 청렴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27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첫눈이 많이 내리자 예정돼 있던 간부회의를 취소한 후 화정역에서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이동환 시장은 제설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을 당부했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년 제1단계 행복드림 일자리사업’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 13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공공시설물) ▲구내식당 및 조리 지원사업 총 2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인 2025년 1월 13일 기준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1960년 1월 14일~2007년 1월 13일 출생)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 시민이다. 재산 4억 원 이하,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로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의정부시 소속 기관 등에 배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 신분증과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재산 상황 및 가구 소득,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월 초 발표한다. 행복드림 일자리사업(구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장기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및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
(뉴스폼) 의정부시는 11월 25일 공공·민간 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분과의 11개 기관 및 부서가 참여해 윈윈(WIN-WIN) ‘함께! 더함!’ 홍보꾸러미 200개를 제작했다. 윈윈(WIN-WIN) ‘함께! 더함!’홍보꾸러미 제작 사업은 2021년 1월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4년차가 된 사업이다. 각 기관 및 부서의 홍보지(리플릿) 등 홍보물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 사업 홍보 등에 활용한다. 올해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및 의료급여팀, 아동복지과 드림스타트팀,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장암·고산·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참여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참여한 기관 및 부서에 배분해 연말까지 자체 홍보 등에 활용하고, 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복지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기관 및 부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연계·협력하는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뉴스폼) 양주시는 관내 주소지를 둔 2005년 출생인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에게 연간 15만 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하여 오는 30일까지 발급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관람일 기준으로 12월 31일까지였으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용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를 통하여 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 공연이나 전시 티켓을 예매 후 관람하면 된다. 특히, 지난 21일부터는 이용 분야를 확대하여 콘서트 등 대중음악 관람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아직 발급받지 않은 청년은 기한 내 발급 신청하길 바란다”며 “패스를 이용하여 연말 다양한 공연·전시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