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의정부시는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1월 20일 경기도 및 의정부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명단은 시 누리집 검색창에 ‘명단 공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위택스(wetax)와 연계돼 쉽게 확인 가능하다. 신규 공개 대상자의 경우 지방세는 개인 33명, 법인 13개 업체로 총 46건(22억2천500만 원)이고, 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개인 10명, 법인 2개 업체로 총 12건(20억5천800만 원)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는 지방세징수법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한다. 공개 기준의 모든 체납자가 공개되는 것은 아니며, 공개 대상자의 체납액 중 50% 이상 납부이행 및 불복청구 등의 제외 대상 사유를 고려해 상하반기 지방세심의위원회가 면밀히 검토 후 최종 결정‧공개된다. 이러한 행정 제재는 고액 체납자 명단을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납세 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해
(뉴스폼) 의정부시는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노숙인 등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설치한 노숙인시설이다. 금오동에 위치한 연면적 230.49㎡, 지하 1층, 지상 3층의 단독 건물이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30년 3월 31일까지 5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내에 주 사무소를 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시청 복지정책과(별관 2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탁기관 선정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노숙인 등의 권리를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할 전문적인 수탁기관이 선정되길 바란다”며, "노숙인 복지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암종합사회복지관과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장암종합사회복지관(2025년 3월 31일 만료) 및 고산종합사회복지관(2025년 5월 31일 만료)의 기존 위탁 기간이 만료될 예정으로 공개경쟁형태로 재위탁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및 서울시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12월 6일까지 시청 복지정책과(별관 2층)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한 법인을 대상으로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 항목에 대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복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는 전문적인 운영기관이 선정되길 바란다”며,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 수행 경험을 가진 법인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11월 20일 조경, 산림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도시숲의 계획과 관리,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호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가로수 조성공사를 통해 화살나무로 가로수 특화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가로수의 식재 계획에 있어 화살나무 수종 채택은 시가 최초다. 화살나무는 관목으로 많이 쓰는 수종이지만 3m까지 자라는 아교목으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하는 데 탁월해 도시 대기질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가을에 붉은 단풍이 선명하고 아름다워 의정부시의 가을 가로수길이 기대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단순히 수종 선정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고려한 설계를 위해 돌출 뿌리를 예방하기 위한 방근 시트, 식재 전 토양 개량 처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는 향후 조성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도시숲을 누릴 수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11월 20일 행복로 광장에서 3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연합 길거리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서로가 함께해요’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경기북부센터와 연합해 진행했다. 아동학대 관련 퍼즐 및 숨은 낱말 찾기, 아동학대 OX 퀴즈, 아동실종 예방 지문등록, 아동보호체계 인식조사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우리의 손으로 사랑을 더하다’를 개최했고, 25일까지 아동 참여형 이동 운동(캠페인) ‘마음을 읽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운동(캠페인)에 참여한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박진석 관장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시민에게 알리고, 학대 근절이라는 가치 있는 활동을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유의미했다”며, “아동학
(뉴스폼) 의정부시는 (사)경기북부사진연구회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시청 본관 1층 시민갤러리에서 제18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미(美)를 찾아서’라는 주제(테마)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경기북부사진연구회 회원들이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촬영한 국내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 등을 담은 작품 42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양 팔경의 하나인 도담삼봉 아침 일출 사진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 씨엔엔(CNN)에서 ‘한국의 비경’으로 소개된 경주의 보문정, 한민족의 정기가 서려있는 백두산 천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광수 회장은 “시민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시청을 오가는 많은 이들이 깊어가는 가을 한국의 구석구석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치유(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의정부시가 문화도시로 한발 다가가는 뜻깊은 희망의 전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진전 참가자는 ▲고문 권기문 ▲지도위원 양승조 ▲자문위원 조동진 ▲회장 김광수 ▲부회장 김추윤 ▲사무국장 김영수 ▲재무간사 강양희 ▲기획간사 이서연 ▲홍보간사 최
(뉴스폼) 양주시가 지난 21일 관내 각 근무지에서 복지서비스 제공과 공익목적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한 ‘2024년 사회복무요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행정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가박스 양주점에 모여 최신 개봉영화를 단체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참석자 중 16명을 추첨해 특별 휴가를 부여하는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가오는 2025년 새로운 마음으로 복무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양주시와 함께하는 구성원으로서 단합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민 행복과 안전을 위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맡은 직무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폼) 포천시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에서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대사와 장면을 확인하고, 콘텐츠 제작사에 대해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 시는 드라마 속에서 포천시와 관련된 지명, 단체명, 간판 등 일부 장면과 대사 및 자막이 지역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실제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며, 지역 비하 발언과 부패 이미지 등을 송출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포천시는 실제 지명을 부정적인 맥락과 연결해 사용한 것은 포천시의 시정 이미지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훼손할 뿐 아니라,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대상이 될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제작사에 문제 장면과 대사(자막 포함)의 삭제 또는 수정, 해당 회차의 스트리밍 서비스 임시 중지 등 시정 조치를 2024년 11월 27일까지 이행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지역 주민과 시정의 명예를 훼손하는 콘텐츠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며, “시민의 자긍심을 지키고 지역 이미지를 바로잡기 위해
(뉴스폼)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지난 21일 GTX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관내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돼 구성된 단체로, GTX-G 노선의 포천시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난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9일 제1회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명운동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이민형 추진위원장과 50여 명의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기업체 방문 및 각종 행사에서 GTX 포천 유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며 서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민형 추진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포천시민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줄 때”라며, “내년 6월 확정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이 반드시 반영되고, 포천시에 GTX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GTX-G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 GTX 유치 기원 해맞이 행사, 결의대회 등 다양
(뉴스폼) 양주시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양주회암사지 박물관에서 양주대모산성 학술 세미나, '고대의 매성에서, 현대의 양주까지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와 한국고대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양주대모산성에서 출토된 '태봉국 목간'의 역사적 해석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양주대모산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한국 고대 학회장 백종오 교수의 '한국 고대 산성 내 집수 유구의 기능 및 상징, 목간과 권력' 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열어 ▲한국 고대의 양주, 교통과 관방(정동민 한국외대) ▲후삼국의 양주, 신앙과 목간(이준성 경북대 ▲한국 고대 산성 의례와 양주 대모산성, 제장과 공헌(황보경 세종대학교) 순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주대모산성의 현재까지 사업 과정과 올해 진행된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조사 관련 성과 발표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양주대모산성과 '태봉국 목간'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양주대모산성 13차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태봉국 목간'은 국내 최초로 궁예(?~918)가 세운 나라인 태봉(=후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