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파주시가, 지난 27일 자정 무렵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파주시에서 대북전단을 기습적으로 살포한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 대표 등 5인에 대해 고소‧고발 및 출입금지 조치 등 엄정한 사법처리를 예고했다. 파주시는 28일 오전 8시 30분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행위에 대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의 엄정한 직접 수사와 ▲이번에 대북전단을 살포한 최성룡 대표 등 5인에 대한 출입금지 및 퇴거 조치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이와 별개로 시 차원에서 항공안전법 위반 여부 수사를 위한 고소‧고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는 지난 23일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다 무위에 그친 이후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 대표 등이 경찰과 경기도 특사경, 파주시에 대북전단을 기습적으로 살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음에도 이를 어기고, 한밤중에 기습 살포한 만큼 더 이상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사법적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방침이다. 시는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 대표 등 5인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 제41조 및 제79조 및 경기도에서 지
(뉴스폼)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 신청했으며, 기관 간 입장이 빠르게 조율돼 다음 달 1일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 1일 정상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시정방침을 토대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대광위에 빠르게 조정 신청해 협상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통행정을 실현했으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협상에 나선 결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
(뉴스폼) 파주시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창업가 사업장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되어 1,000만 원(도비 100%)의 사업비를 확보, 청년들의 생활권 지역의 민간영역(청년창업가 사업장)을 활용하여 지역 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청년활동 중심형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 ‘파주청년 디(D)-엠지(MZ)클래스’를 마련했다. 청년들의 접근성과 선호도를 고려해 선정된 올해 청년사업장은 총 12곳으로, 청년인구가 1만 명 이상인 5개 지역(문산읍, 운정1~3동, 운정 5동)을 포함해 8개 지역에 분포해 있다. 선정된 사업장은 ▲제과/제빵(퍼지버니, 밀물소이, 미실스위츠) ▲건강/운동(요가라운드, 조셉무브먼트, 요가고우, 제이펜싱아카데미) ▲공예(갤러리모리, 헤이븐) ▲미술(예꿈아트스튜디오 미술교습소) ▲기타(운정바리스타학원, 숨헤어 야당역 그레이스점)이다. 각 공간에서는 청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취향 맞춤형 일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12개 청년사업장에 사업비 및 공간 사용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사업장의 홍보와 지역경
(뉴스폼) 의정부시는 4월 26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2025년 제5회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민간어린이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며, 수익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취지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했다. 현장에서는 ▲흥미 체험 ▲음식 체험 ▲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했다. 특히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장난감 나눔 활동을 병행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강희 분과위원장은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보육교직원, 학부모 여러분, 그리고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바자회는 어린이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국외 우호도시 가오슝시 린친롱 부시장단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 및 대표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대만 가오슝시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과 CityCOP 포럼에 각각 참석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자원순환 정책을 공유하고, 천치마이 가오슝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가오슝시 대표단은 양 도시의 우호 관계 수립을 기념해 답방의 의미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이후 일정으로 킨텍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시찰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2월 고양시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우호도시 가오슝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의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하며, “고양특례시의 가장 큰 행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을 만끽하고, 고양시의 문화, 음식 등 다
[제호고양특례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에 대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여부, 응시횟수, 신청횟수 등의 제한 없이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험 종류로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총 1,004종으로 2024년 대비 자격종류가 확대됐다. 다만,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이고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39세(2007년생~1985년생) 청년이다.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도 미취업자에 해당돼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취업준비에 많은 비용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취업 역량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버팀목이 되는 지원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총 1,327가구에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 이자 13억 1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월세 대출을 이용 중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자금 대출 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연 1회, 최대 4년 지원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출산 지원 정책이다. 지난 1월 신청을 받은 결과 1,367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자격을 충족한 수혜 가구는 신규 가구(1회 차) 574가구, 2회 차 320가구, 3회 차 252가구, 4회 차 181가구 등 총 1,327가구이다. 4회 차 수혜자인 덕양구 주민 A씨는 “주택 대출 상환에 아이 출산 후 육아비까지 더해져 매달 고정비 부담이 컸다”라며, “생활비를 줄여주는 지원이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 고정비용이 점점 늘어나 걱정이 컸는데, 고양시가 출산 가정을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특례시의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다른 지자체 사업과는 달리 출산가
(뉴스폼) 지난 25일, 콜드플레이의 단독 내한공연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8년 만의 내한이자 한국 공연 역사상 최다 관객(약 32만 명)·최다 회차(6회)를 기록한 ‘초대형 투어’로 세계 음악 산업의 시선이 고양으로 향하게 한 결정적 계기였다. 공연 직후, SNS와 언론은 ‘고양콘’과 ‘고양스타디움’으로 도배됐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린 ‘고양콘’은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브랜드처럼 자리 잡았고, 해시태그 #고양콘 #ColdplayInGoyang #월드클래스무대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덤 커뮤니티에서도 빠르게 확산됐다. 서울도 부산도 아닌, 고양…월드클래스 공연 조건 갖췄다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로 ‘고양’의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세계적인 뮤지션 칸예 웨스트가 고양에서 리스닝 파티를 열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후 고양은 K-POP과 글로벌 대중음악이 교차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떠올랐다. 그 중심에는 ‘고양콘’이라는 별명이 붙은 고양종합운동장이 있다. 2023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이 리모델링에 들어가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정기 축구경기와 잔디훼손 문제로 대관이 까다로워지며 현재 수도권에는 대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26일 발생한 일산동구 풍동 하수관로 정비공사 매몰사고 현장에 대해 오후 8시 긴급복구를 완료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26일 낮 12시 2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백마로 하수관로 정비 공사현장에서 관로터파기 공사 중 매몰사고가 발생헀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시는 오후 1시경 사고 발생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긴급 구호조치를 실시하고 이후 관련 부서와 시장 주재 대책회의를 열어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고 발생 직후 이동환 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구조작업을 지휘하며 초기 대응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를 신속히 실시하고 관련 부서와 공사 관계자들은 현장 안전과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후 5시경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원인 및 피해상황을 보고를 받은 뒤 관내 공사현장에 대한 전면 점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펜스 설치 등 추가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사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방안도 검토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브런치 교육’을 두 달간 시범운영 한 결과,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 따라 5월부터 정식운영 한다고 밝혔다. ‘브런치’ 교육은 브레인(Brain)과 런치(Lunch)의 합성어로‘지식이 성장하는 점심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쁜 일과 중 참여에 부담이 없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행정·경제·인문학·최신 기술·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전문성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3~4월 시범운영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자산관리와 나의 상황 점검하기(3. 13.) ▲미술품 감상과 소비의 가치(3. 27.) ▲공무원이 활용하는 생성형 AI(4. 10.)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4. 24.)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운영 후 90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4.9점(5.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참여자 전원이 ‘동료들에게 추천하겠다’, ‘브런치 교육이 정식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특히,‘점심시간의 효율적 활용’, ‘짧은 시간에 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