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4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2022년부터 도입된 정부 재원으로,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전국에 배분된다. 광역자치단체에는 인구 감소 비율에 따라 정액 배분되며, 기초자치단체[전국 107개(인구 감소지역 89개소, 관심지역 18개소)]에는 각 지역의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등급별로 차등 배분된다. 포천시는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18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기본 배분금 18억 원에 추가 배분금 22억 원을 더한 총 4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바탕으로, 경기도 최초 인문도시이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교육 혁신과 정주 여건 개선, 보육 및 교육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한 주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소흘읍 송우리 태봉공원에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을 조성해 교육, 돌봄,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주거 및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과 가족 단위 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뉴스폼)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공원 및 도로변에서 발생한 낙엽의 무상처리 협약을 재활용 전문업체 2곳과 체결하고, 위탁처리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낙엽을 친환경 Bio-SRF(고형연료)로 재활용해 자원순환체계를 개선하고, 소각 및 매립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낙엽을 종량제봉투로 수거해 유상처리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환경보호와 자원 활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집중수거 기간은 11~12월로, 이 기간 약 600t의 낙엽을 무상처리할 계획이다. 단, 공동주택이나 사유지에서 발생하는 낙엽은 수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관련 부서 및 각 읍면동과 협력해 원활한 낙엽 수거 체계를 구축했으며, 수거된 낙엽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를 통해 재활용 전문업체로 운반, Bio-SRF로 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낙엽 무상처리 협약으로 연중 전지역에서 수거된 낙엽이 효율적으로 재활용될 전망”이라며 “친환경 자원순환체계 구축뿐 아니라 예산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지난 9월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밝힌 가운데 양주시 또한 수도권 북부 신성장동력을 가동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양주시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년 G-FAIR KOREA 박람회’에서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두 산업단지의 입주 혜택과 기반 시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경기 북부 지역의 산업적 잠재력과 입지적 강점을 널리 알렸다. 또한, 경기 북부의 산업 허브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제시하며 양주시 산업적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다양한 기업들이 양주시 산업단지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오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4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산업단지의 경쟁력과 입지적 강점을 많은 기업에 알리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뉴스폼)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1388청소년지원단 발견 및 구조지원단’으로 관내 편의점 4곳(GS25일산장성점, GS25고양원당로점, GS25능곡대림점, CU고양벽제플러스점)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여성가족부와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고립 또는 은둔 청소년 발굴 등 청소년문제에 관심이 있는 점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약국, 병원, PC방, 편의점, 영리기업 등 민간 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년지원단 위촉을 통해 위험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신속히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보호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단에 위촉된 편의점 점주는 “편의점을 운영하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디에 연락을 하는지 모르는 청소년들을 많이 봤다. 위기청소년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388청소지원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파주시는 11월 2일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잔디마당에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함께이길로에서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이후 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평화경제특구 최적지로서 파주의 가치를 강조하고 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가는 방안을 준비해왔다. 이번 걷기대회는 파주장단콩 웰빙마루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오두산 통일전망대 힐링산책로로 이동해 약 1.4km를 왕복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들의 특별공연이 진행되어 대회에 생동감을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걷기대회에 참석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분들의 염원을 한데 모아 평화경제특구가 유치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사
(뉴스폼) 파주 산내마을 9단지(현대힐스테이트) 앞 삼거리 상습 교통정체구간에 가감속차로가 설치됨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교통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산내마을 9단지 앞 삼거리는 우회전 전용차로가 없어 차량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서로 뒤섞여 차량 정체가 빈발하며 주민 불편이 많았던 곳이었다. 이번 공사는 기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우측 3m가량(목동동 953) 이설하고, 삼거리 내에서도 가장 정체가 집중되는 166미터 구간에 가감속차로 1개 차로를 확장‧개설함으로써 우회전 차량이 직진 차량들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속도를 줄여 주변 도로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10월 31일, 2억 2천만 원의 시예산을 투입한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그간 상습적으로 반복됐던 교통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간을 분석해 도로 구조를 개선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대남 확성기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방문한 곳은 캠프그리브스와 장단면 행정복지센터로, 센터는 마음 건강 검진과 상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선별검사(사건충격척도 포함)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검진 ▲마음건강 안내서, 수면안대, 이어플러그 등이 담긴 꾸러미 배부 등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검진 결과 기준 점수보다 높을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치료를 연계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일상생활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센터는 매주 1회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피해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1층으로 하면 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밤마다 대남방송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번 검사를 통해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 알게 됐다”라며, “가족들과 얘기해서
(뉴스폼) 파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향양1지구 등 6개 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사업이다. 대상지는 ▲향양1지구(파주읍 향양리 97번지 일원) ▲분수지구(광탄면 분수리 354-1번지 일원) ▲오도지구(오도동 15번지 일원) ▲산남지구(산남동 320번지 일원) ▲법흥지구(탄현면 법흥리 223번지 일원) ▲금산지구(탄현면 금산리 360번지 일원) 등 총 6개 지구로 939필지, 총 면적 792,152㎡ 규모다. 시는 시민중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목표로 주민설명회와 의견서 접수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2/3 이상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지구 지정 신청하는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측량비 1억 4,600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경계분쟁 해소 등 토지이용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폼) 지난 2일 파평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파평면 한마음 체육대회’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김종훈 파주시 체육회장, 파평면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파평면 한마음 체육대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파평면 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개회식, 체육대회,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먼저 개회식에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개인에게 파주시장상과 국회의원상, 파주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파평면 15개리를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민들은 ▲장애물 통과 ▲원형 무지개 만들기 ▲신발 던지기 ▲터널 통과하기 등의 4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 외에도 마을별 노래자랑, 가수와 밴드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진행됐다. 이용길 파평면 체육회장은 “파평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파평면 주민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며, “이번 체육
(뉴스폼) 의정부시가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중단했던 ‘경기 청년기본소득 사업’을 올 4분기부터 신청 접수한다. 이에 의정부 청년은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시스템을 이용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면 된다. 지급 형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의정부시 지역화폐이고,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이 12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출생자까지이며, 지난 1~3분기 동안 지급받지 못한 지원금까지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출생자는 이번이 신청 가능한 마지막 분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소급 신청을 해야 100만 원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다. 이미 신청 기간이 종료된 1999년 1월 2일부터 10월 1일 출생자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2023년 신청 시 자동신청 이력 등이 남아 있는 경우 지급된다. 이번 청년기본소득 사업 관련 내용은 경기도와 시가 해당 예산을 심의 중으로, 심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청년기본소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