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은 체류형 관광지의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 평화·예술·문화가 복합된 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간보고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관련 부서장, 통일동산 관광특구 추진 협의회 위원,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중간보고와 질의 답변 등이 진행됐다. 중간보고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개요 설명, 지난 5월 착수보고 당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사업 방향 설정, 국내 사례 조사를 통해 캠핑 흐름 등 개발 여건 분석, 그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핑장 내부 안전사고 예방을 고려한 차량 이동 동선의 간결화 ▲일반 차량과 캠핑카의 원활한 입출차가 이뤄질 수 있는 동선 설계 ▲향후 마케팅, 홍보 행사 등 진행 ▲통일동산 내 주요 관광지 연계성 강화 방안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파주시에는 작년 한 해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19일 2024년 제4회 파주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과 문서, 박물류 등 500여 점이 접수됐으며, 제3기 민간기록물 관리위원회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박종해씨로 임진왜란 당시 큰 업적을 세운 의열공 박진장군(1560~1597)의 기록물 및 밀양박씨 규정공파 관련 기록물을 제출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이인규씨는 1943년 사할린에 강제 동원되었던 할아버지 故 이덕림이 가족(子 이종섭)에게 보낸 다수의 편지와 영주귀국을 위한 진정서 등 관련 기록물을 제출했고, ▲한국 4-에이치(H) 파주시본부장 허붕무씨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을 주도한 4-에이치(H) 관련 기록물을 제출했다. 이밖에 ▲우수상 수상자는 19950~70년대 가옥매매서류 등을 제출한 최영호씨, 1981년부터 쓴 일기장 28권을 제출한 서원학씨, 1950년대 초중고 졸업장 등을 제출한 이은경씨, 함풍2년 호적단자를 제출한 김낙규씨, 율곡선생의 유품을 제출한 이천용씨 등이다. 공모전 당
(뉴스폼) 파주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29일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파주경찰서 및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일제히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가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찾아가지 않는 번호판에 대해서는 해당 자동차에 대한 인도명령·강제 견인·공매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일제 단속의 날 외에도 상시 실시되고 있으며, 파주시에서 올해 단속한 체납 차량은 1,206대이며 징수액은 2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체납된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자동현금입출금기(ATM, 신용·체크카드), 자
(뉴스폼) 의정부시는 10월 18일 시장실에서 시장, 부시장,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과 의정부경전철 순환선을 중심으로 한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상(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민락2지구 상업지역 주차환경 개선 ▲민락 요금소(톨게이트) 우회도로 개설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미래 철도망 구축은 실현 가능성이 있는 최적의 노선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은 많은 재정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노선 개편을 포함한 노선의 효율화 방안도 함께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의정부일자리센터를 10월 28일부터 노동복지회관 건물(둔야로 10)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정부일자리센터는 내부 누수, 환기시설 부재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됐고, 노동자 휴게시설 및 화장실 부재로 법률 위반 소지도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작년 12월 도비를 확보해 이전을 추진, 지난 2월 이전 계획을 확정하고 10월 노동복지회관 1층 구조변경(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새로운 일자리센터는 취업 지원서비스와 노동자 쉼터를 결합한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의정부시 청년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정부시 가족센터, 의정부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밀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인재 알선과 상설면접장 운영, 동행 면접 등 기업 친화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하며,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지역의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에게 연계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조성
(뉴스폼) 의정부시는 전년도에 이어 11월 15일 청년들의 취업목표 설정을 위한 ‘현직자와 함께하는 맞춤형 취업 멘토링’을 진행한다. 신한대학교 취업준비생 및 의정부 거주 청년까지 참여를 확대한 이번 교육은 소그룹으로 진행하며, 참여 지도자(멘토)는 ▲재무 회계 ▲디자인 ▲제약 생명(바이오) 등 각 분야의 현직자로 구성했다. 근무 현장의 직무 이해, 업계 동향과 비전 등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해 청년들의 올바른 취업준비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도자(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연천에페스 유소년축구클럽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한 연천군 청소년 풋살대회에서 입상하며 받은 우승 상금 중 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풋살대회에서 연천에페스 유소년축구클럽은 뛰어난 성적으로 주목받았으며, 초등학교 1,2학년은 우승을 3,4학년 팀은 각각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6학년 팀은 3위를 기록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차승룡대표는 “아이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 받은 상금을 뜻깊게 사용하고자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에페스 유소년축구클럽이 풋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됨을 축하드리며, 또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천에페스 유소년축구클럽이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 고양시와 시의회 간 약속한 ‘상생협약’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년 4개월 동안 의사와 무관한 이유로 의회 파행이 반복되면서, 시민의 이익 침해도 한계를 넘어섰다. 의회에 시의 입장을 10여 차례 표명했지만, 여전히 변한 것이 없다”며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서로 총칼을 겨누는 전쟁을 하더라도 민가와 의무병만큼은 공격하지 않는 암묵적 원칙이 있듯이, 정치적 경쟁에도 ‘시민’이라는 성역이 있다”며 “현재 의회의 행태는 시장 하나를 공격하기 위해 시민에게 마구잡이로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 일례로, 시장이 관심을 둔 필수예산들이 수차례 표적 삭감됐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이 3차례, 공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용역예산이 5차례 삭감됐다. 도시기본계획은 경제자유구역과, 1기신도시 등 노후도시의 재개발 재건축과 직결된 최상위 도시계획이다. 또한 복지재단 설립, 한옥마을 조성, 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고양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같은
(뉴스폼) 가평군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달 21일부터 후속조치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523개소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1998년 이후 신축 또는 증축된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이다. 조사 항목은 접근로, 장애인 주차구역, 화장실 등 총 26종에 걸쳐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실태조사 결과, 가평군의 편의시설 설치율은 85%, 적정 설치율은 73.4%로 나타났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10월 21일부터 12월까지 적정 설치율 50% 미만인 60개소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기준 미달 시 시정명령 등의 관련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후속조치를 통해 필요한 시설의 개선을 촉진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을 높일 것”이라며 “장애인의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해 시설 관계자와 군민 모두가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폼) 가평군은 지난 18일 조종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 지역주도 교육혁신의 첫걸음을 뗏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의 교육 환경을 향상하기 위해 시도별로 교육과정, 교원 인사 등에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학교가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지역 주체와 협력해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모델이다. 이번 협약으로 조종고는 기존 공립고에서 한 단계 발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시 학교는 인문학, 과학, 인공지능(AI)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체험과 기초학력지원,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구성해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교육여건 향상 협력 △교육 정주여건 조성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보장 등이다. 김종신 조종고 교장은 “두 손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며 “농산촌 공립고인 조종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도록 적극 노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