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가평군은 관내 노인복지시설협회에서 15일 소외이웃들을 위해 협회 회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200만원 상당)을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에 이어 2번째이다. 가평군노인복지시설협회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시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시설장 정기 모임 및 지속적인 교류 등을 통해 노인장기요양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종문 가평군노인복지시설협회장, 김학문 설악양지노인요양원 회장, 김희신 열린효경원 회장, 이정순 생명의 빛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작지만 회원들과 정성껏 모은 성금이 경제적 위기 등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모든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값진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가평군은 군민들의 세외수입 납세편의를 위해 세외수입의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세외수입 납부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농협은행에 국민·신한·기업·우리은행을 추가한 5개 은행으로 확대해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는 공공기관 수수료, 과태료, 사용료 등의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도록 은행 계좌번호를 제공해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 은행 확대로 선택의 폭이 넓어져 타행 이체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가평군이 사무용 가구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활용해 사무실 환경개선 및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 통과에 따라 기증품인 이동형 서랍장 등 사무용 가구 20개 품목 364점을 확보해 부족한 사무실 사무용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품은 7,500만 원 상당으로 남양주시에 소재한 ㈜우드메탈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제공한 것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물품 기증 의사에 따른 면담과 물품 보관 현장 방문 및 상태 확인, 필요한 수량 확정 등을 통해 쾌적한 사무실 환경 조성과 사업비 절약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군은 최근 해당 기증품을 수령했다. 기증품은 오는 11월 문을 여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시설인 ‘가평이음터’와 ‘북면소통센터’에 집기비품으로 사용하게 된다.
(뉴스폼) 가평군은 부족한 어업자원 증대를 위한 ‘2024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구 온난화와 수질오염 등으로 감소한 어족자원 보충을 위해 부가가치 높은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북한강에 △대농갱이 6만6,667마리 △뱀장어 1만6,365마리 △쏘가리 3만6,364마리 △다슬기 363만6,364마리 △동자개 8만마리를 방류했다. 이어 10월 15일에는 대농갱이 9만1,864마리를 추가로 방류하며 올해 사업을 마쳤다. 대농갱이는 몸길이 약 30cm로, 메기목 동자개과의 민물고기이다. 경기도 또한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가평천과 북한강 등 지방하천에 붕어‧다슬기‧쏘가리 등의 토산어종 치어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강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산종자 방류는 생태계 복원을 통한 어족 자원 증대와 어민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폼) 신흥중학교는 최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한글 반포 제578돌을 맞아 ‘제26회 동두천시 학생 시 낭송제’를 개최했다. 시 낭송제는 아름다운 시어와 운율을 통해 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됐다. 행사 당일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유관 기관장, 초·중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등학교 10개 팀과 중학교 9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신흥중학교 이창성 교장은 “시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그 안에 담긴 감정을 마음껏 느껴보길 바라며, 시를 낭송하고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가진 자신감 있는 학생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한글 반포 제578돌 기념으로 열린 시 낭송 대회가 ‘한글’에 대해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르고 음악적 감각과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동두천시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평소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이나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총 8회의 1:1 대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신청을 위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복지로 누리집과 휴대폰 앱(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절차는 복지로 누리집이나 휴대폰 앱에 접속해 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복지급여 신청 화면에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선택하고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손쉽게 심리 상담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
(뉴스폼) 동두천여자중학교는 15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제1회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동두천시 초, 중, 고 연계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중점을 둔 민선 8기 2024년 주요 교육지원 사업 중 하나로 관내 기업인 ㈜마니커에서 동두천여자중학교 칸타빌레 오케스트라의 첫 정기연주회를 축하하기 위해 단복을 후원했다. 정기연주회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고물가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시 학생들을 위해 단복을 후원해 큰 힘이 돼 주신 ㈜마니커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시에서도 초, 중, 고 연계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학생들이 더 나은 문화와 예술적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 더불어 2025년에는 오케스트라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합동 연주회를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니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생닭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후원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 동두천여자중학교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초등생부터 청소년에 이어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도농공원 문화체육시설’을 성황리에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농공원 문화체육시설은 도농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에 따라 기부채납 방식으로 조성된 복합시설이다. 총 4층 규모의 건물에 다양한 문화 및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다. 주요시설은 2층 펀그라운드 다산, 3층 다함께 돌봄센터 12호점 및 탁구장, 4층 게이트볼장 등이다. 이날 개관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다산지역 내 학교장 및 지역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층 펀그라운드 다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는 청소년 앙상블 꿈의 오케스트라와 남양주 예능대회 수상자의 보컬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라운딩은 펀그라운드 다산에서 시작해 다함께 돌봄센터 12호점, 탁구장, 게이트볼장 순으로 이뤄졌다. 펀그라운드 다산은 청소년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마련된 스마트 미러 댄스 연습실과 스마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멀티 스
(뉴스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6일 일산서구청에서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미니수소도시 선정 이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 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고양시 대화, 장항, 법곳, 식사, 백석, 화전, 동산, 원흥동 일대 약 125만㎡ 규모가 지정됐다”라며 “바이오, 드론·모빌리티, 첨단제조업 등 특화사업 업종이 밀집되어 있는 만큼 벤처기업들이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신규기업을 유치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을 계기로 첨단산업 창업과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인재와 기술, 투자자본이 모이는 경제·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시가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5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미니 수소도시를 조성하면 하루 1,000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수소버스 약 50대, 수소승용차 200대까지 충전할 수 있는 양”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발생한 화물연대 파업 등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15일 관내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등 교육현장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를 찾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양주시 방문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위해 현장에서 주요 현안 등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을 방문한 교육행정위 이애형(국힘, 수원시10) 위원장을 비롯해 장한별(민주, 수원시4) 부위원장, 문승호(민주, 성남시1) 위원, 이서영(국힘, 비례) 위원 등 참석 위원들을 직접 찾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인구증가율 전국 1위, 전국 3번째 출산율을 기록하는 등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학령인구 증가 등에 따른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양주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