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일산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11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2024년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지자체 조례로 위임된 사항과 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의 기능 및 운영 ▲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관한 규정 ▲ 리모델링사업으로 증가하는 세대수의 범위 ▲ 공공기여에 관한 용적률 ▲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공공기여 비율에 대한 사항으로 정비용적률이 기준용적률 이하인 경우(1구간)에는 10%, 정비용적률이 기준용적율을 초과하는 경우(2구간)에는 41%로 법령의 범위 내에서 최저치로 제시했다. 이는 정비사업으로 인한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부담 등을 고려한 조치로, 공공기여를 통해 기반시설 확충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공공기여만 받기로 결정함으로써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이
(뉴스폼)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신곡편을 11일 발표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신곡 ▲살기 좋은 도시 신곡 ▲즐길거리 가득한 도시 신곡을 목표로 16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여 년간 방치된 쓰레기산이 도시정원으로…걷고 싶은 도시 신곡 답답한 도시 생활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갈망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도심 녹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빽빽한 건물숲 사이에 자리한 작은 공원이나 가로수길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필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삭막했던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꽃밭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9월 쓰레기로 뒤덮여 있던 신곡체육공원은 1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피어나며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시는 이곳을 ‘신곡새빛정원’으로 명명하고, 올해 6월에는 수레국화 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신곡새빛정원은 경전철 선로(라인)와 아
(뉴스폼) 의정부시는 웰빙과 건강, 행복을 추구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K–웰니스 도시는 몸, 마음, 정신이 균형을 이뤄 삶의 질 향상에 적합한 우리나라 대표 도시임을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육성 의지 ▲웰니스 인프라(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계획 ▲지역 주민의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시는 향후 3년간(2027년 10월 9일까지) 경기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등 국내외 전시회 및 학술대회(컨퍼런스)에서 ‘K-웰니스 도시’ 선정 지자체로 우선 홍보된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는 국도77호선과 국도37호선의 병목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국비 1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고 추진하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년~2027년) 기본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파주에서는 국도 77호선 당동나들목 서울 방면 램프 구간 650m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계획과 국도 37호선 당동리 방면 900m 구간을 확장개선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당초 알려지기로는 이번 국토부 기본계획에 포함된 파주시 관내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사업은 국도 77호선 당동나들목 서울 방문 램프 구간 650m에 대한 확장계획만 반영되어 총 예산이 20억 원이 책정돼 있었다. 그러던 것이 국도 37호선 확장 개선까지 포함된 총예산 13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변경 결정된 배경에는 파주시의 강력한 요청과 설득 노력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국도 77호선은 물론, 자유로(국도77호선)에서 양주, 동두천 등 경기북부와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국도37호선의 구간 역시 교통‧물동량 급증과 문산읍 시가지 주변 대규모 주택건설사업,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교통정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파주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파주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조례'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저소득층의 생활 보장, 긴급지원, 의료급여 심의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자활기금 운용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동체 활동 지원, 자활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 총 5개 사업을 심의 · 의결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개진된 좋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2025년도 자활참여 대상자의 자립능력 향상과 기존 자활사업의 안정적 성장에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활기금은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활지원에 필요한 사업 등을 탄력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재원으로 파주시는 2006년에 조례를 제정하여 설치·운용하고 있다.
(뉴스폼) 파주시는 지난 8일, ‘2024년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진행됐으며, 총 29점의 출품작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시는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을 심사하여 수상작 5점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으로는 파주 대표 특산물인 한수위쌀, 장단콩, 개성인삼을 원료로 만든 ‘장단삼백 천연비누 세트’가 선정됐다. 금상은 장단콩과 커피를 블렌딩해 제작한 ‘파주장단콩 드립백 커피’가 선정됐다. 은상은 세 작품이 수상했다. ▲디엠제트(DMZ)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목련꽃으로 만든 ‘디엠지(DMZ) 목련꽃차’ ▲파주를 주제로 제작한 티셔츠 ‘파주, 내 품에 안겨’ ▲철조망과 푸른잎을 그려내어 휴전선 아래 피어난 평화의 의미를 담은 ‘평화를 품고 비상하는 파주’ 찻잔 세트가 그 주인공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5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각 5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파주시의 관광 홍보 기념품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행사와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폼)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공간조성으로 도시민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과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제3회 파주시도시농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운정건강공원에서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린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목화, 대추나무, 무화과, 멜론, 구아버 등 여러 농작물을 전시하고, 도시민이 농업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모델 전시관을 운영했다. 특히, 도시농업모델 전시관에서는 뿌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뿌리관찰상과 수경재배시스템, 벽면녹화식물 등이 전시되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그동안 시에서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숨은 기량을 뽐내는 ‘제1회 도시농업관리사 작품 전시관’과 관내 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청소년 도시농업 콘테스트 텃밭정원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도시농업박람회 만족도 조사 결과, 체험‧전시 프로그램 만족도가 89%로, 박람회를 통한 도시농업 이해도가 87%로 나타났으며, 도시농업박람회 재미도에 대한 응답에는 91%, 사전홍보는 76%, 시설 안전성은 95%라고 응답
(뉴스폼) 파주시 운정5동 체육회는 10월 9일 두일중학교 운동장에서 ‘운정5동 명랑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권영분 운정5동 체육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생활체육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신발 다트 게임 등 다양한 종목과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돼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으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먹거리도 마련되어 순위를 위한 경쟁보다는 안전사고 없이 가족, 이웃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권영분 운정5동 체육회장은 “이번 운정5동 가을운동회는 교하동에서 분동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체육행사로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쌓고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가평군이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와 성실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1차로 세외수입 체납 1,953건에 대해 체납고지서를 발송한 데 이어,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정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달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28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방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우선 이달말까지 16일간의 자진납부 기간을 설정해 체납 안내문과 압류 및 공매 예고문을 발송한다. 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추진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게 된다. 이후 11월 1일부터 한달 동안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 등 재산을 추적해 압류를 시행하고, 압류재산 공매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와 관허
(뉴스폼) 가평군은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군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가 협력해 공동 방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기후 변화와 외래 해충 유입 등으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해충이다. 주로 5월에 알에서 부화해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에 발생해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어 작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는 등 농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광역방제기와 농림 및 산림지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동원해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1차 방제(약충기)를 실시했다. 이어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방제(성충기) 기간을 운영 중이다. 특히, 군은 10월 10일을 ‘가평군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가 협력해 조종면 신하리 일대에서 농림지 협업방제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돌발해충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찰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돌발해충의 발생을 줄여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