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가평군은 25일 관내 다문화 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 감성마켓’으로부터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만든 전통 화과자를 판매해 조성한 수익금의 일부다. 이들은 중국 황실 간식으로 알려진 고급 화과자를 손수 만들어 ‘경기도체육대회’와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 등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판매 활동을 펼쳤다. 기탁된 성금 300만원은 관내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해 생활안정과 정착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이날 가평군청에서 서태원 군수와 강성옥 가평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성옥 가평가족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문화 가정의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다문화 여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다문화 이웃들에게 전달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가평군은 공공하수도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사와 함께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 하수도사업소와 ㈜파이닉스알엔디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중독 등 다양한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밀폐공간을 현장에 재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수도 밀폐공간은 하수‧오수 속 혐기성 박테리아의 활동으로 산소가 부족해지고, 황화수소‧메탄 등 유해가스가 다량 발생할 수 있어 질식과 화재, 폭발 등의 사고 우려가 높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인해 유해가스 생성이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평군 하수도사업소는 이러한 위험요소에 대비해 현장에서 실제 사용할 장비 점검과 착용법, 밀폐공간 작업 매뉴얼 숙지,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단계별 안전 교육을 병행했다.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평소 놓치기 쉬운 현장 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실무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선진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양주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관내 평생학습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평생교육실무협의회의 첫 회의로 관내 평생교육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 현장 중심 정책 추진을 위한 실무 의견 수렴에 초점이 맞춰졌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양주시 평생교육 주요 사업 보고 ▲현장 의견 수렴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민관이 협력하는 실행 중심의 정책 구조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용기관 등록 절차와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바우처 사용기관 등록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수현 시장은 “각 위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이 양주시 평생교육의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강력한 시민 운동 추진단체인‘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도의원, 범대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미군 공여지 문제와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활동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2년간의 활동 보고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미2사단 앞 릴레이 피켓시위의 확대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주요 언론사에서 연일 동두천 문제를 연속 보도할 정도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 공유와 방송 보도 확산 등 온·오프라인 연대 활동을 결의했다. 심우현 위원장은 “우리의 활동과 피나는 노력으로, 정부 관계자들이 동두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당위성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반면 주한미군사령부 측은 여전히 지역에 대한 이해와 민심을 알지 못하고 있다”라며, 곧 주한미군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활동을 예고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정부 약속을 믿을 수 없다. 이제는 기다릴
(뉴스폼)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CCTV관제센터가 경기도 주관 ‘2025년 CCTV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CCTV 운영 관련 우수사례를 접수한 뒤, 사전 심사를 거쳐 동두천시, 의정부시, 안양시 등 3개 시군을 본선 진출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이후 지난 6월 25일 개최된 연찬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시군이 현장에서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동두천시는 AI 기반 사회적 약자 보호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관제 운영 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업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상황 대응력 강화 ▲차량 절도범 및 마약사범 검거 기여 사례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 등 동두천시의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연찬회에서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한 최금열 주무관은 뛰어난 발표와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값진 결과”라
(뉴스폼) 동두천시는 우기철을 앞두고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이태진 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과 행정민원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우 예비특보 발효 시 빠른 현장 상황대처를 위해 동 직원 1개 조가 비상근무에 투입되고, 호우경보 발효 시에는 동 직원의 50%가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호우특보 발효 시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험 요소 예찰을 위한 동별 마을 순찰대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 대피가 필요할 경우, 담당 행정복지센터는 대피 도우미를 통해 우선적으로 대피해야 하는 주민을 신속히 안전한 대피 장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태진 부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라며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2층 한울림공연장에서 2025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좌 ‘맘닫는 아이, 킹받는 부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의 강사는 이재연 교육심리학자로 ‘청소년을 둔 부모의 사춘기 자녀 마음 설명서’,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가족사용 설명서’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국제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상담학과 특임교수,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연 강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자녀 양육의 어려움, 사춘기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7월 16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시민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전화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2분기 진심소통 기업인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양주’ 실현을 위해, 기업인과 상생과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이 간담회를 주재한 가운데,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산업생태계 체질 개선을 통한 혁신적인 도시성장, 미래형 자족도시 도약의 핵심이 될 ‘AI 플러스 첨단산업’ 유치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해 기업인들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 남양주시 프로목민관 제도 등 시의 적극 행정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또한,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처리, 체계적인 관리, 신속한 결과 공유 등에 힘쓸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다양한 기술들의 발전은 지역사회가 더 성장하는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
(뉴스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5일 백석별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7월 주요업무 및 행사계획을 점검하고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 77.4%가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다”며 “수도권 30분 시대를 앞당긴 교통망 확충, 도심 하천·녹지 복원, 첨단산업 기반 구축, 대형 공연 유치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이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1호 공약을 포함한 주요 과제들을 차근차근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흔들림 없는 자세로 시정을 뒷받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침수 피해와 관련해 “상습 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준설 등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빗물받이·배수로 등 취약지점은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는 사전에 제거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고양시의 자전거도로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고양시 자전거길은 약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단 모집은 '제1차 고양특례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이 수립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거주 시민으로, 연령이나 직업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15명을 위촉할 예정이며, 환경단체, 기업, 학계,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홍보포스터 QR코드 참조).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되며, 고양시 탄소중립 정책 관련 자문과 의견 제시, 교육·홍보 활동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오는 7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워크숍, 정책토론회, 시민실천 캠페인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