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는 세계 최대 미용전시회 중 하나인 ‘두바이 더마 2025’에 도내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된 경기도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전시회에 경기도 지원으로 참가한 11개사는 글로벌 피부 미용 바이어들과 914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계약추진액은 58건, 1,137만 달러(167억 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현장에서 13건, 263만 달러(38억 원) 규모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두바이 더마 전시회는 피부 및 레이저 의료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는 114개국에서 1,875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글로벌 의료 전문가 2만5천 명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도의 중소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 이번 지원은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전시마케팅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및 보복관세 등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통상위기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뉴스폼) 경기도는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연천군의 연천읍 옥산리 일원에 ‘연천군 노인회관’이 지난 17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은 주민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32%에 달할 정도로 높은 고령화율과 인구감소 등으로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과 복지 수요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되어 왔다. 도와 연천군은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 충족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군비 예산,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노인회관 건립 사업을 추진, 지난해 3월 착공했다. 회관은 연면적 787㎡ 규모의 2층 건물로,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상담실, 대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단순한 쉼터 개념을 넘어 일자리 제공, 상담, 노인대학 운영 등 맞춤형 복지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천군 내 고령화로 인한 각종 문제를 완화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해외 신규 유력 마이스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마이스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2025 미팅쇼 아시아퍼시픽(2025 The Meetings Show Asia Pacific)’에 참가, ‘해외 고부가 마이스(MICE) 유치’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50개 기관이 부스를 설치하고 10,000여 명의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B2B 행사로 사전 예약 기반의 1:1 상담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도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경기도와 공사는 도내 마이스 민관 협력체인 ‘경기관광마이스얼라이언스’ 소속 고양컨벤션뷰로, 수원컨벤션센터 등 총 8개 기관과 함께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립부스 형태로 참가, ‘메디컬 컨퍼런스 파트너스’, ‘센터포인트 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국제 학술, 다국적 기업회의 관계자들과 총 168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도내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경기도
(뉴스폼) 경기도가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강화하고 시군에서 체계적으로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를 할 수 있도록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등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지반침하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와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등으로 지하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우선 전국 최초 시행 중인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제도화해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지하안전지킴이는 토질·지질·구조 분야 등 전문가 42명이 지하안전평가 대상(10m 이상 굴착) 현장에서 2인1조로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등 현장 자문을 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312개 지하개발사업장과 34개 지하시설물 현장자문을 했다. 지하안전지킴이 운영 근거를 담은 조례 개정안(경기도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만큼 도는 해빙기, 우기, 집중호우시기 등 지반침
(뉴스폼)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와 재난상황 대응 간 유기적 연계 강화를 위해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방문하고, 영상정보 기반의 통합 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방문은 자치경찰사무의 핵심 분야인 생활안전, 교통안전, 여성·청소년 보호 등을 보다 정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하기 위한 실시간 영상정보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스마트 기술 기반의 도심 내 재난대응 체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는 경기도 전역의 CCTV와 IoT, ICT 기반의 재난안전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첨단 센터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인식 및 대응을 위한 통합 영상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도 전역의 공공 CCTV를 연계해 통합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공조를 통해 대응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첨단 관제 시스템이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상정보 기반의 선제적 범죄 예방 ▲교통 흐름 실시간 관리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자치경찰사무 연계 모델 구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뉴스폼) 경기도가 4월부터 10월까지 수리산도립공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에서 즐기는 지혜’와 ‘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을 운영한다. ‘자연에서 즐기는 지혜’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리산도립공원에서 진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태 체험, 숲속 놀이, 향기체험, 싱잉볼테라피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지혜를 나눈다. ‘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은 5월 21일, 6월 25일, 7월 16일, 8월 20일 등 매월 한 번씩 산본보건지소와 협조해 개최한다. 미취학 아동(만 5세 이상)과 학부모 등 최대 16명이 참여할 수 있다.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2개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방법은 ‘자연에서 즐기는 지혜’는 수리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전화 또는 현장 예약을 통해, ‘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은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을 통해 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의 활력을 느끼며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뉴스폼) 경기도는 농촌지역 폐교 등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1개소를 추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의 하나인 이번 공모는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 촉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은 농촌지역 폐교 등 유휴건물을 활용해 체류형 농업 활동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스마트팜을 조성해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체험학습, 교육, 캠핑장, 동물농장 등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잉여이익의 지역환원을 통한 농촌공동체 회복 등에 효과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2곳을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공모로 1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지자체(산하기관 포함),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농업인(농업법인 포함) 등이며, 이들 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이 주체가 되어 스마트팜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농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폼) 경기도가 공동주택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제안한 두 건의 정책이 국토교통부의 수용으로 현실화됐다. 태양광 설비 설치에 대한 입주자등 동의 기준이 완화되고, 경비원을 위한 휴게공간 설치 문턱이 낮아졌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2024년 11월 27일 입법예고된 데 이어 지난 15일 개정·시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공동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때 기존에는 입주자등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입주자등 2분의 1 이상 동의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입주민의 절반만 동의해도 태양광 설비 설치가 가능해지며, 설치 절차가 간소화돼 재생에너지 보급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비원 휴게시설 설치 관련 규제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공동주택 내 필로티 공간을 활용한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가 불가능했지만 경기도의 건의에 따라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을 경우 필로티 공간에 근로자 휴게시설을 증축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이는 공동주택 내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
(뉴스폼)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청년층의 창의적 감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치경찰제를 더 쉽게, 더 가까이서 알리기 위해 ‘2025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50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서포터즈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 50명(총 1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자치경찰제 홍보 콘텐츠 제작 ▲치안 개선 캠페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은 대통령선거 관련 일정으로 인해 별도 오프라인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대체됐다. 4월 중 자치경찰제 이해를 돕는 카드뉴스, SNS 콘텐츠 제작 활동을 시작으로 5월에는 ‘경기북부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6월부터는 경기북부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현장 순찰활동과 범죄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경기북부경찰청 및 경찰서 소속 저연차 경찰관 10명을 팀별 멘토로 배정, 경찰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신설해 서포
(뉴스폼)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주경기장인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소재한 안산부터 수원, 시흥, 남양주, 김포, 부천 등 도내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종목은 건축설계, 용접, 피부미용, 제빵, 3D프린팅, 산업용드론제어 등 전통제조업부터 서비스, 미래산업 분야까지 총 49개로, 495명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쳐 금메달 49명, 은메달 48명, 동메달 47명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이 선발됐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금 8개, 은 8개, 동 4개 등 23명이 입상, 총 1,126점을 획득한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부천공업고등학교가 450점으로 우수기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394점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기능사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올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