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를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하는 공원으로 조성한 사업과 재난현장에서 실시간 현장자원 정보공유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 사업이 경기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자발적으로 나서 개선하거나 제도 사각지대 업무에 스스로 뛰어들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일반행정 사례뿐만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현장 중심 행정문화 확산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장려를 위해 소방 분야까지 적극행정 사례 선정을 확대해 진행했다. 우수사례는 총 29건 접수됐으며, 예선심사와 경기도민 온라인 여론심사를 거쳐 20일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일반행정 사례 9건, 소방사례 3건이 선정됐다. 일반행정분야 최우수 사례인 ‘폐천부지 RE100 공원조성사업’은 폐천부지를 활용한 RE100공원과 친환경 하천공간을
(뉴스폼) 경기관광공사는 경기투어패스와 유사한 ‘베이밸리 투어패스’ 사업 추진에 앞서 이용객 증대 및 만족도 제고 차원에서 경기 남부의 5개 해당 시에서 가맹점을 상시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충남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추진중으로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남부 5개 시(시흥, 화성, 안산, 평택, 안성)와 충남 북부 5개 시(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를 하나의 관광 권역인 ‘베이밸리(Bay Valley)’ 로 묶어, 지역 간 연계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맹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운영대행사 챗봇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 가맹점은 베이밸리 권역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시설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가맹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판매가격 등 최소 가맹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가맹점 신청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6월부터 본격적 판매에 들어갈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예정이며, 모바일티켓(Web기반) 형태로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뉴스폼) 경기도가 20일,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남선면 원림2리를 다시 찾았다. 앞서 14일부터 18일까지는 안산·수원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20명이 길안중학교 이재민 대피소에서 밥차 급식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연대의 온기를 전했다.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도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2차 현장 지원에 나섰다. 20일과 21일 이틀간 경기도청,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파주시자원봉사센터, 경기도미용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계양전기 등 6개 기관 소속 자원봉사자 60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이들은 이틀간 세탁 서비스, 이·미용, 발 마사지, 사과밭 일손 돕기, 평상 제작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계양전기 봉사자들이 제작한 평상과 벤치는 마을 쉼터로 설치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자원봉사단을 이끈 김상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동 산불 현장을 찾아 일상 회복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지원 방침에 따라 이번 2차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과의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일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차세대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유지보수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 전면 개편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정보화전략계획(ISMP)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수기 검증, 분산된 회원 정보, 제한된 알림 기능 등 기존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고, 정책 집행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개발 중인 차세대 시스템에는 ▲서류 검증 자동화 ▲통합관리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행정 ▲외부 시스템 연계 강화 등 핵심 기능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 대상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재단은 올해 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단계별 점검과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2026년 1월 공식 오픈되며,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의 디지털 혁신 모델로 활용될 전망이다.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약 16만 명이 참여한 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통해 도민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뉴스폼) 경기도가 민간분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시 시군에서 수당을 지급하도록 하고 활동우수인증 배지를 도입하는 등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활동하는 민간활동 단체로, 재해 발생이나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주민 대피 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도내 지역자율방재단은 31개 시군에서 9,320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는 최근 기후변화, 도시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재난이 복합화되고 대형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해 신속한 위험지역 통제 및 대피 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경기도가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9억3천만 원(시군별 3천만 원)을 기존 재난대응 물품구입과 장비임차료 외에 자율방재단 소집수당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용도를 확대했다. 이에 소집 수당 예산이 별도로 없었던 시군에서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대해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을 평가해 소집 활동이
(뉴스폼) 경기도는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광교저수지와 팔당호를 중심으로 2025년도 조류경보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조류경보제는 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이 악화되고, 일부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물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수계 내 남조류세포수를 기준으로 관심–경계–조류대발생 3단계로 나눠 경보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조치한다. 세포수 기준으로 1,000cells/mL 이상은 관심 단계, 10,000cells/mL 이상은 경계, 1,000,000cells/mL 이상은 조류대발생 단계로 설정되며, 경보가 발령되면 해당 단계에 맞는 수질관리 및 현장 조치를 즉시 시행하게 된다. 2025년 조류경보제 시행은 6~9월 광교저수지와 팔당호를 대상으로 하며, 광교저수지는 경기도지사가, 팔당호는 환경부장관이 각각 발령 권한을 가진다. 특히, 경기도는 사전 감시–오염원집중관리-저감사업을 중심으로 통합적 조류 대응 계획을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유입 오염원에 대한 차단 및 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상수원에 오염부하를 줄 수 있는 ▲야적퇴비 현장실태조사·
(뉴스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6월 2일부터 8일까지 실험 실무 실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향상 교육 등 ‘이공계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실습생 36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며 보건 또는 환경 관련 학과에서 4학기 이상 이수한 대학생 및 휴학생이다. 모집 규모는 식품·의약품(10명), 미생물·분자생물학(8명), 환경(18명) 등 총 36명으로, 신청자 가운데 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2023년 또는 2024년 참가자는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제출 서류 검토 과정을 거쳐 6월 16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실습은 여름방학 기간인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10일간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공 분야별 관련 부서 배치를 통한 현장 실무 실습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교육으로 구성됐다. 실습생에게는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규정(표준현장실습학기제 비학점과정)’에 따라 실습지원비가 지급되며, 수료 기준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경기청년 연구 랩업(Lab Up!)’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9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선정 사업으로 추진된 ‘2025년 경기청년 연구 랩업(Lab Up!)’은 청년공동체가 직접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고, 청년 당사자의 눈으로 청년 정책 발전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연구 사업이다. 올해 첫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3개팀 모집에 총 129개 팀이 신청해 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기도 문화재 특화 AI모델 개발 ▲무인차를 활용한 환경미화 ▲청년이 이끄는 마을 예술수업 ▲고립청년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트레이닝 시스템 등 다양한 연구 주제가 제시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최종 선정된 23개팀이 참석해 팀구성과 연구주제 소개, 연구방향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지고, 청년공동체의 본격적인 연구 활동 시작을 알렸다. 최종 선정된 연구팀은 팀당 최대 800만 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받으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연구를 진행한다. 활동 기간 중 원활한 연구활동 수행
(뉴스폼) 경기도가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고령자나 비전문가인 주민이 스스로 공사업체를 선정하거나 적절한 공사방법을 알기가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 집수리 시공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2023년 집수리 지원사업에 건실한 시공업체 참여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경기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민들은 해당 사업의 관련 정보가 없어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계약하고 공사를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공 방식은 협회에서 ▲건설업 및 건설로 업태를 등록한 사업자등록증 보유 ▲세금계산서 발행 가능 ▲국세 및 지방세 완납 ▲사무실 운영 ▲1년 이상 전문건설업 등록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한 업체를 선정해 경기도에 제공하고, 경기도는 해당 정보를 누리집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도민 누구나 경기도 누리집(분야별 정보-도시·주택·토지-도시재생)에서 15개 시군 143개의 우수 집수리 시공업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수요자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집수리 시공업체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
(뉴스폼) 경기도가 생태계 보존을 위해 ‘경기 깃대종’의 상징성과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캐릭터형 조형물 제작해 9개 생태교육 및 자연환경보전시설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깃대종 조형물을 설치한 곳은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수원청개구리) ▲장자호수생태체험관(맹꽁이) ▲군포국민체육센터(맹꽁이) ▲시화호환경문화센터(검은머리물떼세) ▲안산갈대습지 생태누리관(노랑부리백로) ▲명지산 생태전시관(담비, 수달) ▲양평곤충박물관(넓적사슴벌레)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동고비) ▲물맑음수목원(애반딧불이)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야생동물 31종을 ‘경기 깃대종’으로 지정한 이후 추진된 후속 조치로, 도민과 관광객이 깃대종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설치한 깃대종 조형물은 포토존으로 활용돼 방문객의 흥미를 유도하면서 깃대종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깃대종 조형물은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 형식으로 제작해 경기도 생물 다양성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