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의정부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3월 28일 고산공공주택지구 내 경관녹지(산곡동 177-6번지 일원)에서 2025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 손으로 가꾸는 공공의 ‘정원’을 목표로 이팝나무와 황매화 1,300여 그루가 심겼다.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 대상지는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논, 밭이었으나 고산공공주택지구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에 따라 주거지역과 녹지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주거환경에 초점을 맞춘 양질의 녹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나무심기 대상지로 선정됐다. 나무심기를 통해 단조로운 잔디 위주의 공간이 입체감 있고 풍성한 녹색의 정원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우리 손으로 심은 나무들에서 피어날 꽃들처럼 이 공간이 시민분들에게도 따뜻하고 희망이 피어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3월 28일 의정부문화원이 주최한 ‘제8회 문화가족 대동한마당’을 산불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을 고려해 축소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된 사물놀이 개막공연 등을 취소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문화학교 수강생 300여 명과 김동근 시장, 의정부문화원 윤성현 원장, 이사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산불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재난 상황에서 벗어나길 염원하는 의미로 예년보다 차분하게 진행됐다. 문화학교 수강생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열두 띠 동물 떡 먹이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에 참여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몸소 느꼈다. 특히 세대를 초월한 소통과 협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는
(뉴스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8일 안양시청에서 ‘2025 교육 사업 통합 협약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협약 및 발대식에서는 공모사업 선정 학교 교장 및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본 협약은 재단의 3대 핵심 교육사업인 ‘그린리더 성장지원 그린스페이스 선도학교’, ‘창직 클럽 BLOOM’, ‘꿈을 향한 스텝업 맞춤형 진로설계 선도학교’를 중심 으로 이루어졌다. 재단은 3개 사업의 통합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고,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며, 맞춤형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부 협약식은 15시 30분부터 안양시청 3층 간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20개 학교와 재단 간 협약이 체결됐으며, 이사장 및 협약 학교장의 인사말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 16시 30분부터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2부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은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린리더 비전 선포식, 창직 클럽 BLOOM 선서식,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어 교육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28일 봉담읍 소재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로컬푸드 소비자 파트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 소비자 파트너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시장의 축사와 파트너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소비자 파트너단은 총 100명으로 향후 1년간 재단의 파트너로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의 의견을 생산자와 함께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철과일 품평회, 토종 반찬 시식 등 소비자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 토종 농산물을 재배하고 요리하는 과정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현희 소비자 파트너단 대표는 “단순한 지역 먹거리 소비가 아닌 미래 세대와 농업인들을 배려하는 가치 소비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 소비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뉴스폼) 화성특례시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28일 발안 산업단지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화재 예방, 안전해요 우리 일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지속 증가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화재 위험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화성특례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해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산업진흥원, 화성도시공사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다수의 제조업체가 밀집된 산업단지를 찾아 근로자들에게 사업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담은 안내물을 전달하며,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산업안전의 날’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근로자의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등 안전인식 개선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기용 화성시 기업투자실장은 “산업 현장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뉴스폼) 화성특례시 장안면이 28일에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기념해 ‘깨끗한 장안면 만들기 남양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안면 19개 사회단체의 주관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의원, 유관기관장,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안대교, 노진대교, 풍무대교 인근 등을 잇는 약 11Km 구간을 이동하며 무단투기된 각종 생활 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장안면은 환경에 대한 면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함께 깨끗한 남양호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정기적으로 남양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재경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남양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준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활동이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에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의 장안면장은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해 망설임 없이 팔을 걷어붙여 주시는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깨끗한 환경
(뉴스폼)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4월에 제3회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여 독서 시작 프로그램이자 성인 대상 문해력 프로그램인 '당신의 문해력은 안녕하신가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2일(토)과 4월 19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른의 문해력', '고수의 어휘 사용 설명서' 등을 저술한 작가이자 현재 글쓰기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영(글밥) 작가를 초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자는 성인이며 회차별로 1회차에서는 문해력이 필요한 이유와 문해력을 키우는 세 가지 힘에 대해서, 2회차에는 문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필사에 대해서 배워볼 예정이다. 마산도서관 프로그램 관계자는 “요즘 문해력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학원이나 수업이 많지 않아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3월 28일 금요일 10시부터 김포시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부분)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마산도서관 1층
(뉴스폼) 김포시는 2025년 제37회 김포시 문화상 수상자로 김혜경 미디어아트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986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김포시 문화상은 김포시 문화예술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높은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역대 16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김포시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김포시 문화상 심의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들 중에서 다양한 국내외 활동으로 미디어아트를 통해 시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김혜경작가는 김포에서 출생, 거주, 활동하고 있는 김포의 예술가로 2020년 개인전'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표와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중국과 한국의 고대 도자 및 공예, 회화의 감상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온 미디어 아티스트로 국내를 넘어 해외문화원을 비롯 다양한 해외 문화예술기관에 초청을 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4년도에는 김포문예창고 입주 작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선
(뉴스폼)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가 도서관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문화·지식 플랫폼으로 전환하고자 ‘특성화 도서관’ 비전(“고양시민의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고양의 가능성을 펼치는 특성화 도서관”)을 선포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특성화 도서관 사업은 각 도서관별 고유주제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시민들에게 단순하게 자료를 대출해주는 것을 넘어 보다 깊이 있고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각 도서관별 고유 주제 관련 사업 강화 ▲전문 인력을 통한 자료 수집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 대상 심층적 지식 전달 ▲특성화 도서관 태스크포스(TF)팀을 통한 정기 회의 및 평가 등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관련하여 특성화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별도 예산을 편성해 프로그램 운영, 자료 구입, 시설 확충, 홍보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개선을 추진한다. 한편, 현재 고양시에는 총 6개의 주제별 특성화 도서관이 지정돼 있다. 영어, 미래산업, 꽃, 예술, 향토문화, 세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2025년 전통혼례 지원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을 마치고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고양 시민 중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전통혼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전통혼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35쌍이 고양시의 지원을 받아 전통혼례를 올렸다. 지난 2주 동안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14쌍의 신랑·신부가 지원했으며, 내부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자격·소득·고양시 거주기간·혼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7쌍의 신랑·신부가 선정됐다. 또한, 높은 경쟁률로 안타깝게 선정되지 못한 이들 중 일부는 개인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전통혼례를 올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쌍 중 4쌍은 '고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이다. 이번 지원은 결혼식 비용 부담과 예식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가정을 꾸리고 출산 계획 등을 준비하는 데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