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수원 출신 김세환 독립운동가 기념 전시'

5월 30일까지 팔달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

(뉴스폼) 수원시 팔달구는 5월 30일까지 팔달구청 1층 로비에서 ‘김세환 독립운동가 기념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이자 독립운동가 김세환 선생 순국 80주년을 기리며 ‘독립운동가 김세환 기념사업회’가 주최했다. 독립운동과 교육에 헌신한 김세환 선생의 일대기와 삶의 흔적을 판넬형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김세환 선생은 수원이 배출한 교육자 출신 독립운동가이다. 수원고교의 전신인 수원강습소 교사였던 김세환 선생은 3.1운동을 주도했다. 평생을 종교와 교육을 통하여 국민을 일깨우려 노력했고 민족대표 48인으로 수원과 충청도 지역에서 3.1 만세 운동을 주도했다. 김 선생은 수원종로교회에 다니며 선교사의 영향을 받아 독립운동을 시작했고 기독교 목사 5명과 함께 만세운동을 독려하고 방화수류정 횃불 시위를 주도했다. 놀라운 사실은 수원강습소(현 수원중‧고 전신) 교사이자 삼일여학교(현 매향여자정보고 전신)의 교사로서 3.1만세 운동에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교적 김세환 선생은 그렇게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가 아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가빈갤러리 조성진 대표는 김세환 선생이 살았던 곳 2층에 역사관을 설치하고 집터를 지키며 그의 업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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