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5년 공무원 노사 단체협약 체결…상생 협력의 새 이정표 마련

 

(뉴스폼) 남양주시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공무원 노사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제도 강화 △행정 효율화 △직원 권익 보호 등을 골자로 한 단체교섭 결과를 공유하고,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과 상생의 협력적 공직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체결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공무원 노동조합 김용연 지부장을 포함한 교섭위원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에 조율된 주요 합의사항을 바탕으로 단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시는 지난 5월 27일 공무원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를 접수한 이후 예비교섭, 상견례를 거쳐 총 4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노사 간 의견을 조율해 왔다.

 

이번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는 맞춤형 복지제도 강화, 특별휴가 확대 등으로 직원 사기 진작과 일·생활 균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도입 확대로 시대적 흐름에 맞는 선제적인 행정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슈퍼성장 시대로 나가아는 과정에서 다양한 성과는 직원들의 노고와 노동조합의 건설적인 제안 덕분이었다”며 “노조와 집행부의 책임있는 협력이 조화를 이룰 때 시정은 더 안정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용연 지부장은 “이번 협약은 100만 인구 자족도시를 위해 뛰고 있는 조합원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조합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행정의 동반자로서 협력하는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 내용이 공직사회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정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며, 교섭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상생 협력의 노사 문화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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