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부터 나흘간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6/art_17568110709223_1329ce.png?iqs=0.7551800258025841)
[뉴스폼] 거친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는 해양스포츠 축제가 시흥 거북섬에서 펼쳐졌다.
지난 30일부터 나흘간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학생부와 일반부 등 2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 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 번외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시흥시·시흥시체육회가 주관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또한 같은 기간 30~31일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는 서퍼들의 무대인 ‘2025 시흥시장배국제서핑대회 코리아오픈’이 함께 열려 거북섬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제트스키 등 동력 체험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2인승 카약 등 무동력 체험을 즐겼다.
이뿐만아니라 바다 엽서 그리기, 바다 사랑 오행시, 패션 타투, 페이스페인팅,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육상 수영장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8월 30일부터 나흘간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6/art_17568109309532_70885d.png?iqs=0.17117159591469266)
![지난 8월 30일부터 나흘간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6/art_17568109464358_20bd04.png?iqs=0.9510866142376384)
![지난 8월 30일부터 나흘간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6/art_17568109790124_82104b.png?iqs=0.4029422250577933)
![지난 8월 30일부터 나흘간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6/art_17568109634788_2c26d2.png?iqs=0.9175393807077725)
지난 30일 오후 6시부터 해군 의장대,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해군2함대 군악대의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시화호·거북섬의 푸른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선수단, 시민 등 5천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개회식은 대회기 입장과 함께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배요한 수석부총재의 개회선언에 이어 단상에 오른 전재수 장관 앞에서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가 진행됐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대회사를 통해 "행사장에 와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노을을 마주하니 매일 노을을 볼 수 있는 시흥시민들이 부러웠다"면서 선수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여한없이 발휘해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제전은 시화호와 거북섬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서 해양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시화호의 푸른물결 위에서 멋진 경기 펼치시고 거북섬의 활기찬 거리에서 시흥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30일부터 나흘간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6/art_17568110564916_b57a44.png?iqs=0.1861201460461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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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부터 나흘간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6/art_17568119261972_e387d7.png?iqs=0.41936434028908254)
또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생태과학관, 갯골생태공원 등의 조성으로 시화호가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앞으로 시화호를 서해안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 성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밖에 조정식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한 크리아트컴퍼니의 '미디어북 퍼포먼스'로 주제공연이 펼쳐졌다. 미디어와 퍼포먼스가 융합된 이번 주제공연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은 우리 전통 춤사위와 박진감 넘치는 북을 연주해 '푸른꿈, 푸른도전 힘찬미래'라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그렉, 김수찬, 이영현, 너드커넥션, 윤하 등 인기 가수들이 출동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특히 가수 이영현은 폭염으로 인해 의상이 흠뻑 졌고 흐트러지는 상황에서도 특유의 무대매너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시크한 매력으로 무대에 오른 밴드 너드커넥션의 공연은 많은 여성 팬들의 끝없는 환호를 인기를 실감했다.
축하공연의 헤드라이너로 참가한 가수 윤하는 한곡이라도 더 들려주려 준비한 맨트를 다소 빠르게 진행하는 등 셔틀버스를 타야하는 팬들을 걱정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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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부터 나흘간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영준 기자]](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6/art_17568110111896_bfe8ab.png?iqs=0.7700692548226891)
대회 사흘째엔 호우주의보 발령으로 경기 및 체험이 취소되기도 했지만 마지막 날까지 열기는 식지 않았다.
2일 오후에 열린 폐회식에는 시민과 선수단이 함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자우림의 김윤아가 열정적인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제전의 열기와 흥을 더했다. 특히 시와 주최 측의 철저한 안전 대책과 현장 운영을 통해 선수와 시민 모두 안심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내년에 개최되는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거북섬을 365일 내내 즐기는 해양문화의 중심지로, 시화호를 세계적인 해양레저의 허브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