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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의전에 대하여

▩ 공무원의 의전 ▩ [에티켓] 에티켓(étiquette)이란 프랑스어로서 '사교상의 마음가짐이나 몸가짐'입니다. 흔히 '에티켓을 지키다'로 표현됩니다.'나무 말뚝에 붙인 표지'의 뜻에서 표찰(標札)의 뜻이 되고, 상대방의 신분에 따라 달라지는 편지 형식이라는 말에서 궁중의 각종 예법을 가리키는 말로 변하였다고 합니다. 공무원이 군부대를 방문하여 사진을 촬영할 때 계단 위에 직위표찰을 붙여두는 경우가 있는데 그 자리에 서서 촬영에 임하는 것도 에티켓에 따르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각국 정상이 회담을 하고 사진을 찍을 때 재임기간이 긴 분을 앞자리, 중앙에 배치하는 에티켓도 외교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시장군수님 여러분이 촬영할 때의 자리배치에 대해서도 과도하게 '의전경쟁'을 벌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의전의 기본] 의전은 의전을 진행하는 자의 생각보다는 의전을 받아들이는 분의 성격에 맞춰야 할 것입니다. 공직자로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행사장의 자리배치입니다. 각급기관의 실무자간 자리 경쟁은 볼성사나운 일입니다만, 행사가 시작되면 기관장들은 자리 배치 갈등이 있었는지조차 알지 못합니다. 행사 참석이 중요한 것이지



  • [86] 에드벌룬

    무슨 일을 시작할 때 그 내용을 널리 알리는 방법 중의 하나가 ‘에드벌룬(adballoon)’이다. 아파트를 분양하거나 체육대회를 하는 운동장에는 어김없이 큰 글씨를 쓴 ‘프랑카드’를 커다란 풍선에 매달아 올리곤 한다. 그래서 무슨 일을 시작하려 할 때 그 대강을 알리거나 넌지시 소문을 퍼트리는 것을 보고 ‘에드벌룬을 띄운다’고도 한다. 2차 대전때 어느 전장에서 심리전을 벌이기 위해 풍선에 적군의 사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의 글을 매달아 올렸다고 한다. 그러자 상대측에서 총을 쏘아 풍선을 터트리는 등 신경전이 시작되었다. 그러던 중 에드벌룬을 띄우는 측에서 아이디어를 냈다. 작은 수소 풍선 여러 개를 그물망에 담아 에드벌룬을 올렸다는 것이다. 여러 개의 작은 풍선은 그만큼의 총알이 날아가야 추락시킬 수 있었고 조준이 어려워 1개의 커다란 풍선을 올렸을 때보다 긴 시간 에드벌룬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축제나 축하행사, 환영대회에 등장하는 것이 오색풍선이다. 구호에 맞추어 풍선이 오르고 비둘기가 날고 색종이 가루와 테이프가 뿌려진다. 그러나 하늘 높이 올라간 풍선이 시간이 지나면 그 압력을 이기지 못해 터저버리고 만다는 사실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 이강석 기자
    • 2023-11-03 11:56
  • 시간

    수업 종이 울린다. 누구도 암흑의 시월이 올 줄 몰랐지. 미술 시간은 그 시절 제일 난처한 시간이었지. 스케치북 없어 교실 뒤편에 통금시간처럼 앉아 있던 미술 시간 선생님은 수업 시작과 동시에 준비물 검사를 했지. 눈 지그시 감고 생각하면 예닐곱 명은 대 뿌리에 손바닥을 갖다 댔지. 선생님은 한쪽 손으로 늘 때렸지. 우리는 원 밖에 있었고 선생님의 한 손은 늘 바지 속에 있었지. 후끈거리는 손으로 짝지와 장난을 쳤지. 주로 육성회비 못 낸 얘들 사정없이 없는 돈 가지러 집에 보냈지. 아무도 없는 집 가져올 돈 없는 집에 있다가 미안하고 미안해서 며칠 수업과 헛돌고 있었지. 시월의 호각 소리에 골목으로 뛰어드는 아이들도 교사들도 무기력했지. 준비물과 육성회비 때문에 늘 원밖에 머물렀지. 그래도 아이들은 알고 있었지. 암흑 속 도드라지는 건 군화와 표어라고 당신의 무기력한 손도 늘 원 밖에 있다고 그러기에 아이들은 아무런 반항 없이 미술 시간에 암흑과 원이라는 걸 배웠지. 지금 내 손바닥을 붉게 때리네. 갈까마귀 울음 같은 검은 종소리가 박우담 시인 1957년 경남 진주출생 2004년 《시사사》 등단, 《시와 환상》 주간, 제2회 형평문학상 지역문학상 수상 시집

    • 정승렬 기자
    • 2023-11-02 00:01
  • [85] 두어서너너더댓개

    어렸을 때 어른들의 심부름을 하면서 가장 갈등을 느끼는 것이 숫자의 문제와 이런 저런 말씀을 전해드리라는 말의 내용이었다. 봄에 못자리에서 제논으로 옮겨심기 위해 작업(시골에선 ‘모를 찐다’고 했다)을 하게 되는데 어른들은 ‘짚단 서너개만 가져오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3개 또는 4개인데 5개를 가져가도 별다른 말씀이 없으시고 때로는 2개를 가져가되 이상이 없었다. 그리고 농사를 짓는 여러 가지 잡다한 일에서도 숫자의 개념을 아주 약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일을 도우면서 농사관련 숫자에서 틀린 기억이 없다. 그리고 가을에 추수를 마치면 시루떡을 만들어 집안 여러 곳에 잠시 놓아둔다. 대청마루, 우물가, 장독대, 짚으로 만든 터주대감 앞에도 놓았다가 가져오고 화장실에도 잠시 두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나무로 만든 그릇에 담아 이웃에 돌린다. 가끔 떡 나르는 심부름을 가곤 했는데 떡을 받아든 할머니, 아주머니들은 한결같이 ‘잘먹겠다고 전해라’하신다. 하지만 한번도 그분들의 당부 말씀을 어머니께 전해드린 일이 없으며 말씀을 전해드리지 않은 일로 인해서 책망을 들은 바도 없다. 사회생활 중에도 애매한 표현이 많이 있다. 그 사람은 나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면

    • 이강석 기자
    • 2023-11-01 10:33
  • [84] 조홍시가(早紅枾歌)

    수해가 극심했던 강원도지역을 가보니 가을 추수는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산기슭을 붉고 풍성하게 물들이고 있는 감은 아직 이슬이 내리지 않아 이를 철이기도 하겠지만, 부족한 농촌인력의 실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주렁주렁 풍성하게도 열려있다. 태풍과 함께 밀려온 폭우로 인해 여기저기 상처가 남아있고 개천 주변의 논과 밭은 말 그대로 상전벽해의 상황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자연은 파괴만을 일삼는 것이 아니다. 그 속에서 결실을 맺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가 보다. 모래속 깊이 발을 담근 벼포기는 머리를 내밀어 가을을 확인하고 흙먼지 속에서도 채소들은 새로운 잎새를 하늘을 향해 펼치고 있다. 줄기가 꺽인 참깨 줄기에도 결실을 위한 몸부림이 보이고 늘어진 호박넝쿨도 새싹을 티운 애호박을 길러냈다. 작물들이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거스를 수 없는 대자연의 위세에 눌릴 일만도 아니라는 자신감도 얻었다. 자연은 스스로 파괴를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연은 동시에 스스로 치유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저씨와 할아버지의 손길을 기다리는 나무가 또 있다. 붉은 잎새는 모두 털어내고 잔가지 농부의 등줄기처럼 휘어진 피로

    • 이강석 기자
    • 2023-10-31 17:06
  • [83] 이런방송 저런신문

    아침 TV뉴스를 보니 강원도 설악산을 관광하는 것만으로도 수재민을 돕는 일이 된다는 생소한 보도가 나왔다. 수해를 입었지만 응급복구를 마쳤기 때문에 등산로도 연결되었고 음식점을 비롯한 편익시설도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년에는 1만5천명이 다녀간 이곳에 올해에는 수해로 인해 3천명 정도만 다녀갔다고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수해지역에 관광을 가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관광객이 적은 것으로 보이나 오히려 수해지역에 관광을 가는 것이 수재민을 돕는 일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그동안 수재민 돕기 골프대회는 안되고 수해성금 모금을 위한 축구경기는 된다는 식의 보도에 익숙해 있다. 재난이 극심해도 프로골퍼의 경기는 장시간 중계방송이 되지만 일반인의 골프는 르포나 카메라출동의 표적이 되고 있다. 골프나 축구나 스포츠인 것은 같지만 대중성의 정도에서 차이가 있고 그래서 다른 시각으로 보이는 것일까. 여하튼 이 TV방송국의 기자는 강원도민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강원도 관광을 홍보하는 뉴스를 내보냈다. 참으로 잘한 일이다. TV도 그렇고 신문도 그러하듯이 최근의 우리 언론은 대부분 우리 사회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지면을

    • 이강석 기자
    • 2023-10-30 09:11
  • [82] 동네폰이 여유를 배우자

    1970년대 후반에 시골마을에 전화가 가설되었다. 우체국에서 처음으로 시골동네에 전화가 가설된 곳은 이장님 집이었다. 리(里)단위로 1대씩만 보급되었기 때문에 이장님집에 전화기가 설치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그래서 이장님댁은 정보의 현장이 되었다. 서울이나 외지에 사는 친척에게 전화를 하려면 4㎞이상을 차를 타거나 걸어가야 했던 것을 동네 이장님댁에서 전화를 통화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안해진 것인가? 또 외지에 사시는 친척이 전화를 해오면 10여분 이내에 받을 수 있으니 문명은 참으로 인간을 편안하게 해 주는 기기로 이해되었다. 외지에 사시는 분이 고향동네 친척에게 전화를 하려면 우선 리장님을 통해야 한다. 전화를 받으신 이장님은 전화를 끊고 동네 확성기를 통해 알려준다. “아무개는 서울의 형으로부터 전화가 왔으니 이장집으로 오기 바랍니다.” 방송을 들은 동생은 곧바로 이장님댁으로 달려가고 잠시 기다리면 서울 사는 형이 다시 전화를 걸어오면 통화가 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장님은 대변인이 되기도 한다. “아무개야! 서울 형이 이번주 일요일에 벌초를 하자고 한다.” 방송을 들은 동생은 더 이상 형에게 전화하지 않는다. 일요일에 벌초를 가면 되는 일이다

    • 이강석 기자
    • 2023-10-24 22:40
  • [81] 월드컵 경기장과 제주에서 보내온 나무

    제주도에는 돌이 많았고 바람이 많이 분다. 바람과 돌과 여자가 많다는 삼다도 제주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처음 다녀왔다. 김포공항에서 이륙한 비행기는 50분만에 제주도 해안선을 따라 낮게 비행하더니 사뿐히 공항에 내려 앉아서는 이리저리 활주로를 움직여 승객을 내려주었다. 제주공항은 사진에서 보던 그 모습이었다. 곧바로 서귀포로 가는 버스를 탔다. 차창쪽으로 붙어 앉아서 제주도 거리를 감상했다. 즐거운 일이었다. 잘 정돈된 시가지는 국제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고 스위스 풍의 시가지는 이곳이 섬이라는 사실을 망각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이곳이 섬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곧바로 자동차 번호판들을 살피기 시작했다. 이틀동안 시내를 다니면서 제주 이외 지역의 자동차 번호판을 본다면 행운을 얻을 것 같아서였다. 어린시절 네잎크로버를 찾던 심정으로 이틀동안 자동차들을 살폈다. 다음날까지 수백대의 차를 보았을 것인데 행운이 따르지 않았는지 관찰력이 부족했는데 타지역 차번호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다음 날에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을 관람했다. 이 경기장의 관람석은 42,256개다. 수원 경기장 관람석이 43,288석이니 1,032석 더 많다. 소개 책자에 보니 환경을 배려

    • 이강석 기자
    • 2023-10-22 02:52
  • [80] 편안한 친절이 중요하다

    2002년 월드컵 손님맞이의 화두는 “질서·친절·청결”이다. 이미 외국팀 선수단이 입국하였고 축구를 좋아하는 외국 관광객들도 입국하고 있을 것이다. 평가전에도 외국 관광객들이 무리를 지어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이니 삼삼오오 공항과 항구를 이용해 들어오고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정말로 외국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그런데, 질서․친절․청결 중에서 질서의 대상은 거리질서, 경기장 질서, 교통질서를 말한다고 생각하고 친절은 적극적인 안내와 밝은 웃음이라고 여거진다. 그리고 청결의 화두는 깨끗한 거리, 특히 편안한 화장실에서 결판이 날 것이다. 아울러 경기 종료후 경기장이 경기전의 모습을 유지해 준다면 더욱 좋은 일이다. 친절은 월드컵에서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분야에서 친절은 늘 가까이 해야 할 우리의 친구요 가족이다. 친절은 큰일도 힘든일도 아니다. 작은 친절로 큰 감동을 주는 곳이 있어 조금만 소개하고자 한다. 경기도청 부근에 식당이 하나 있는데 집 구조가 안채와 사랑채처럼 2개동이 있고 안마당이 있고 화단이 있어 마치 한옥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자갈이 깔렸고 마당에는 철마다 색다른 채소가 심겨져 있

    • 이강석 기자
    • 2023-10-21 01:30
  • [79] 인천 문학경기장이 작아 보이는 이유

    수원월드컵을 준비하는 경기도 공무원과 수원월드컵 조직위원회 관계의 일원으로 한국과 중국 팀간 ‘A매치’가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을 방문했다. 他山之石(타산지석), 벤치마킹의 기회로 삼고자 함이다. 버스를 내려서 올라가는 길 양편에는 십수년생은 되어 보이는 나무들이 초여름 신록을 자랑하고 있고 경기장 주변에는 그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나무들이 제법 뿌리에 힘이 든 모습으로 일행을 반긴다. 2002년 월드컵 경기중 우리나라 대표팀의 마지막 예선경기 등 3게임이 벌어질 인천 문학종합경기장은 2001년 12월 2일 개장했다.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야구장 등이 있으며 국제 규격의 주 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1천여평 규모로 국내에서 네 번째로 크며 관람석은 5만256개다. 특히 '항구 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돛단배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돔 지붕은 관람석 98%를 덮고있어 비가와도 경기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인천 문학경기장은 넓어졌다 좁아지고 다시 넓어지는 축구구장인 것 같다. 처음 경기장 관람석에 들어서니 5만여개의 자리는 반 정도만 차 있었고 초록색 잔디는 비어 있어서 넓게 보였다. 그러나 매분 단위로 늘어나는 관객은 점점 경기장을

    • 이강석 기자
    • 2023-10-18 09:04
  • [78] 많을 수록 좋은 인사

    인사가 만사라고 한다. 어느 조직이나 인사는 중요하다. 필요한 인재를 제대로 쓰는 일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시기에 자리바꿈을 하는 일 또한 조직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일이며 필요한 일이다. 그런데 가정에서는 인사가 없다. 부모 자식은 태어날 때 이미 자리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함께 살아도, 따로 살아도, 돌아가셔도 그 위치와 호칭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리를 바꾸는 인사는 필요하지 않다. 잠에서 깨고 학교와 직장을 가고, 다시 하교하거나 퇴근해서 만나면 나누는 인사가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인사를 한다. 아내는 출근하는 남편에게 '다녀오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또는 ‘일찍 오세요’라는 인사도 할 것이다. 오후에 가족모임이 있거나 부부파티가 있어서 일찍 오라는 것이 아니고 그냥 인사말로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열심히 일하세요’라는 인사가 어떨까 한다. 학생들은 ‘학교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할 것이다. 사실 학교에서 돌아오면 또 인사를 할 것이므로 ‘학교에 가겠습니다’라고 보고하는 인사를 하면 될 것이다. ‘학교에 잘 다녀왔습니다’라는 인사와 연결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도 그렇다. 그런데 부모와

    • 이강석 기자
    • 2023-10-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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