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시흥시 맑은물상상누리의 대형 가스통이 그래피티 작품으로 변신했다. 스페인의 유명 그래피티 작가 2인이 맑은물상상누리의 놀이통 외벽을 캔버스 삼아 개성 가득한 대형 그래피티 작품을 선보인 것이다. 경기도 시흥시 공단2대로에 위치한 맑은물상상누리는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하수처리시설을 시흥시가 재생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이번에 그래피티 작업이 진행된 놀이통은 이중 과거 가스저장소로 활용하던 공간이다. 외벽에는 방현우 작가의 대형 설치미술 작품이 배치되어 있는데, 수년이 지나며 곳곳에 녹이 슬었다. 이런 질감 위에 그래피티 벽화가 추가되면서 높이 17m, 지름 15m에 이르는 대형 가스통의 외벽이 그 자체로 거대하고 빈티지한 미술관이 됐다. 그래피티, 시흥과 스페인을 잇다 오랜 시간 뒷골목 낙서, 혹은 도시문제로 치부됐던 그래피티는 이제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깊숙이 침투하며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그래피티의 힘을 엿볼 수 있는 사례가 있다. 바로 독일 베를린에 있는 이스트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
(뉴스폼) 시흥시는 관내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6월 19일부터 7월 3일 오후 4시까지 ‘2025년 하반기 시흥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흥시립합창단이 직접 관내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해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기관(단체)으로 사회복지시설, 병원, 군부대, 경찰, 소방, 공단지역 등이며 지난해 미지원 기관(단체) 우선 및 시립합창단의 연간 일정을 고려해 선정된다.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최종 선정 결과는 심의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19일 거점지역에 안전·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수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기타교실 회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고잔동 766-1번지 일원)는 총 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90.67㎡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 시설은 영유아를 위한 ▲유아놀이실 ▲장난감(도서)대여실 ▲프로그램실과 지역 주민의 안전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자율방범대실 ▲주민회의실 ▲자치프로그램 운영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아우르는
(뉴스폼) 안산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골목상권에 예술을 덧입히기 위한 ‘2025년 문화예술진흥기금 기획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을 무대로 음악과 연예, 다원예술 등 순수 문화예술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총 2,000만 원 규모의 기금을 통해 사업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예술성·실현 가능성·기금 사용의 적정성, 실적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술인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안산에 소재한 법인 및 문화예술단체로, 참여 자격 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초 시청 누리집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골목이라는 일상 공간에 예술을 통한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경제와 문화의 상생 모델을 실험하는 계기가 될 것
(뉴스폼) 이민근 안산시장은 “ESG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성장전략이자, 도시 전체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9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제5기 ESG 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시작돼 올해 다섯 번째 기수를 맞이한 ‘ESG 경영자 과정’은 안산환경재단과 SDX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관내 기업 CEO를 대상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형 지역 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5기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이민근 시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이 시장은 산업단지 배후도시에서 수도권 신도시로 성장한 안산시에 대한 배경 설명을 우선했다. 이후 ▲콤팩트 시티 ▲첨단 산업도시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글로벌 교육도시 ▲그린에코도시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시의 무한한 잠재력과 관련 주요 정책 등을 설명했다. 이어 안산시와 기업이 가지는 ESG 경영의 의미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대규모 공사 현장은 집중 호우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1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 여름철 우기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장마 시작을 앞두고 사고 발생이 예측되는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으로 선제적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 관리 부서와 공사 현장소장, 시공사 감리단장 등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공사장 관계자가 현장별 침수 및 토사 유출 우려 구간에 대한 조치사항, 비상 상황 대응계획, 비상용 수해방지 자재·장비 확보 현황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응책을 직접 설명하고, 시 관계자들은 재난 대응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광명제1·4·5·9·11·12R구역,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지구 등 재개발 현장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현장 ▲신안산선 지하터널, 월곶~판교 복선전철,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장마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취약 지역을 직접 현장 점검했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광명제11·12R구역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점검에 앞서 박 시장은 ‘신안산선 붕괴사고현장 복구공사 현안간담회’에 참석해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재난 대비 사전 조치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어 대규모 공사 현장까지 직접 방문하며 다가온 장마철에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연이어 움직이고 있다. 우선 광명제11·12R구역 철거 현장을 찾아 토사 유실 위험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 비치 현황, 침사지 및 방수포 설치 상황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인근 주거지에 미칠 수 있는 피해 가능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면밀히 확인하며, 사전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너부대교, 개웅교 재가설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가시설 설치 상
(뉴스폼) 안산시가 인공지능(AI)과 첨단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모델 구현에 나선다.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지역소멸 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안산시가 공모에 선정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분야는 도시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집중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6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5.3:1)을 펼쳤으며, 안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변화 대응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도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 원과 지방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기반해 오는 2027년까지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핵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 AI 기반 도시문제 해
(뉴스폼) 시민 목소리로 함께 미래를 그리는 민선8기 김포시가 실효성 있는 주민자치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다. 주민들끼리만 방법을 찾고 만들어내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컨설팅에 나서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는 주민자치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김포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는 지난 7일 김포본동을 시작으로 연이어 개최되고 있으며, 김병수 시장도 주민총회 참여 횟수를 최대한 확대하며 주민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시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함께 소통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올해 초 열린 신년인사회를 통해 현안 청취 및 대안 모색에 직접 나서면서 시민 의견의 시정 반영의 의지를 보였고, 숙원해소에 속도가 붙으면서 시민편의증진에 직결되는 성과를 이끌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년, 김포의 숙원을 해소하는데
(뉴스폼) 광명시는 최근 양파 소비 감소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무안군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시민, 시청 직원, 구내식당,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시민 등을 대상으로 무안군 양파 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민들과 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무안 양파 12.5톤(10kg 기준 1천250박스)을 구매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양파를 공급한 무안군 농업회사법인 사라라의 대표는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광명시의 따뜻한 동참이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운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 양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