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관의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근현대사를 주제로 전국의 지역 박물관 간 협력과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구축한 네트워크다. 이 협력망에 가입한 박물관은 전시, 교육, 유물 관리, 학술 연구 등 다양한 학예 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풍도 주민 등 지역민들의 기탁을 받아 소중한 유물을 보존하고 있으며, 2019년 ‘풍도해전 그날’ 특별기획전을 개최한 바 있다. 오는 6월에는 ‘어촌민속박물관 기억프로젝트 Ⅸ’를 통해 풍도 민속문화를 조명하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8년간 어촌민속문화를 주제로 꾸준히 특별전시를 개최하며 지역문화 연구와 보존에 힘써왔다. 이번 협력망 가입은 그간의 전문성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진욱 안산도시공사 관광레저부장은 “이번 협력망 가입을 계기로 전국의 지역 박물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근현대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뉴스폼) 부천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6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시민 제안을 통해 편성될 예정이다.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활동 중인 시민, 단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생활 불편 개선과 주민복지 증진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단,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거나 향후 유지·보수가 어렵고 사후관리가 불가능한 사업, 단순 소모성 사업, 특정인 또는 특정 단체의 지원을 전제로 한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은 ‘주민e참여’ 홈페이지와 전자우편, 우편, 방문 등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위원회 심의 60%, 온라인 주민투표 40%를 반영해 최종 선정한다. 이재우 부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뉴스폼) 부천시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열리는 ‘2025년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에 참여할 맥주업체와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한다.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연계행사로, 7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Beer · Movie’·‘Beer · Music’을 테마로 시민들에게 무료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가능한 맥주업체은 주류 제조면허를 보유하거나, 소규모주류제조면허를 가진 일반음식점 영업자이며, 치킨류 푸드트럭은 닭을 이용한 메뉴를 판매하는 경기도 거주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로, 영업 신고 요건을 갖추고 직접 조리·판매가 가능한 푸드트럭 영업자여야 하며,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축제는 부천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업체와 부천시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자우편, 우편 또는 부천시 식품위생과에 방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40회 부천복사골예술제’ 개막식 축하공연에서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시 발레단이 창작발레 ‘흑백건곤’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흑백건곤’은 인간의 사랑과 자유를 주제로 바둑의 이미지를 활용해 흑과 백, 건과 곤의 철학적 상징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며, 동서양의 예술적 요소가 결합한 연출이 특징이다. 올해는 부천시와 중국 하얼빈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복사골예술제 축하공연은 양 도시 교류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9년 창단된 하얼빈 발레단은 클래식 발레는 물론 현대발레와 창작 발레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부천 공연은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의 성과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부천시는 중국 하얼빈시와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국제청소년홈스테이, 문화·예술 교류, 하얼빈경제무역상담회 관내 기업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년 동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9년에는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맞아, 하얼빈시에서 들여온 안중근 의사 동상이 부천시
(뉴스폼) 아이앤비코리아는 지난 2일 부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개인용 공기정화살균기 1억 5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아이앤비코리아는 ‘환경과학을 통한 인류애 실현’을 목표로 영국 Radic8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바이러스 킬러 제품을 전 세계 4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21년에는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고, 제58회 무역의 날에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2023년에는 기업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1억 5,400만 원 상당의 스탠드형 공기살균청정기 100대를 기부해 부천시 내 장애인과 아동 관련 시설에 전달했다. 올해는 부천시 모범납세자 기업으로 선정돼 부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한 개인용 공기정화살균기는 부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반지하, 원룸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에게 배부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강수 아이앤비코리아 회장은 “재작년에 이어 부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다시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뉴스폼) 광명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가 공동주택 내 이웃 간 층간소음 갈등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재개발·재건축으로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크게 늘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민원 대응 가이드 제작 ▲관리자·입주민 교육 ▲신규 입주단지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광명시는 지난해 3개 단지 약 5천 세대, 올해 4개 단지 약 1만 세대가 아파트에 신규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어 공동주택 층간소음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자를 위한 층간소음 민원 대응 간편 가이드를 제작한다.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을 만화 형식 가이드로 제작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홍보물들이 일상생활에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가이드는 층간소음 발생 시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와 절차를 중심으로 구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는 층간소음의 범위와 종류,
(뉴스폼) 시흥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어린이ㆍ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통합ㆍ확대한 ‘시흥패스+(플러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기존에는 2021년 10월부터 7~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시흥형 어린이ㆍ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사업’과 2024년 5월부터 6~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별도로 운영돼 왔다. 시는 대상과 운영 방식이 유사한 두 사업을 통합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흥패스+(플러스)’는 6~18세 어린이ㆍ청소년에게 경기도에서 분기 6만 원(연 24만 원)을 지원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11세~18세 어린이ㆍ청소년에게 시가 추가로 분기 12만 원(연 48만 원)을 더해 연 최대 72만 원까지 실질적인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경기교통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용 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이전에는 사업별로 개별 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한 번의 가입과 카드 등록으로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을 동시
(뉴스폼)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특히 어린이날 등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북섬 일원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특별점검을 추진해 오이도 및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거북섬과 시화MTV 지역 내 총 21곳이며, 특히 대형 공사장 10곳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비산먼지 억제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관련 변경 신고 이행 여부 ▲세륜시설 운영 상태 ▲방진 덮개ㆍ방진벽ㆍ방진망 설치 및 관리 상태 ▲기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부천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연계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는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와 상담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건강관리 사업이다. 부천시 관내 전통시장 11곳을 순회하며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와 다양한 보건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치매, 금연, 정신건강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시장 현장에 직접 투입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보건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을 제외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전통시장 11곳에서 매월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올해는 5월 7일부터 시작하며, 세부 일정은 권역별로 운영된다. 원미구는 5월 7일 부천상동시장을 시작으로, 13일 역곡상상시장, 21일 강남시장, 27일 원미종합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소사구는 5월 15일 부천한신시장, 19일 부천자유시장, 22일 소사종합시장에서 진행되며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일 자매도시인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방문단이 경제·문화 교류를 위해 부천시를 찾았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을 만나 만화산업을 비롯한 문화교류는 물론, 경제·무역, 도서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발렌수엘라시 대표단과 함께 방문한 필리핀 최대 만화 수입·출판사 필바스(Filbar’s)와 한국도서 영어번역본 전문출판업체인(Apop Books) 대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찾아 조관제 이사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갓 오브 하이스쿨’로 잘 알려진 박용제 웹툰작가와 ㈜스튜디오더블유바바, ㈜레드독컬쳐하우스, 클락하우스 등 부천시 관내 만화·콘텐츠 기업이 함께해, 한국 만화·웹툰의 필리핀 진출과 만화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협업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방문단은 같은 날 열린 ‘제40회 부천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3년 발렌수엘라 시립도서관에 조성한 ‘부천시 특별관’에 많은 발렌수엘라 시민과 청소년이 방문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