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을 돕고자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의 명칭을 공모한다. 지원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분석해 제공하고, 학생이 자율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진학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온라인 진로교육 시스템이다. 지원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온라인 진로적성검사,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정보 제공 등)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대학 및 학과, 전형 정보‧진학 정보 제공, 인공지능 모의 면접 등) ▲시스템 다국어 번역 안내 ▲학생 개인별 진로 심리검사 이력 관리 체계 구축 등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지원시스템의 활용 홍보 효과를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명칭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는 9일부터 20일까지 경기교육공동체(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 항목은 ▲지원시스템의 목적과 기능을 잘 표현한 적합성 ▲인공지능 기술과 새로운 경기진로교육을 반영한 창의성 ▲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대설로 인해 발생한 도내 학교의 시설 피해 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6일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학교시설 피해를 파악하고 복구를 진행하기 위해 6일 오후 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김진수 부교육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특히 적설량이 많았던 경기 남부지역 중 수원 송원중학교에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폈다. 송원중학교는 이번 대설로 체육관 지붕이 내려앉고 벽면이 기울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 부교육감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 및 학교 관계자들과 시설 복구 계획을 논의하고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송원중학교를 포함해 대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내 교육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안전관리 특별교육재정 수요지원비를 즉시 투입해 시설 피해 복구 및 교육활동 정상화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시설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취약시설 점검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폼) 다양한 생각과 시선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가치를 실천한 ‘미래나래’ 학생·교직원 기자단이 지난 7개월간의 경기교육 홍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기자단 미래나래’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기자단 80여 명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은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의 활동 성과 공유 ▲기자단 선정 10대 뉴스 영상 상영 ▲임태희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 이야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려졌다. ‘미래를 향한 날개’라는 의미를 담으며 올해 처음으로 학생기자단과 교직원 통신원으로 확대 운영한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교육기자단은 1,400여 건의 정책 기사와 학교 현장 소식을 교육기자단 공식 블로그에 게재했고, 경기공유학교, 각 지역 교육기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등 다수의 교육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했다. 교육기자단은 경기교육 정책 소개와 함께 학교 소식 등을 알리는 등 경기교육가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기사를 작성하는
(뉴스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4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마지막 날을 맞아 페르난도 레이머스(미국)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 레나토 오페르티(우루과이) 유네스코 국제교육국 선임전문관과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이뤄진 주요 회담은 ▲교육 영역의 확장을 통한 학교교육 확대 노력 ▲세계시민 교육과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탄소절감 교육 ▲디지털 기술과 지속가능한 발전 등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교육의 미래 전반을 담아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에 진행한 페르난도 레이머스 위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은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교 밖에서 펼치는 공유학교 활동도 수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 도입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는 심각한 글로벌 이슈이기에 학생이 지구환경을 위해 힘쓰는 교육에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생의 탄소배출 절감노력을 마일리지로 축적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페르난도 레이머스 위원은 “경기교육이 시행하는 대담하고 혁신적인 교육 개혁에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기도교육청과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진행했다. 포럼에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튀니지 교육부장관를 비롯해 국제기구 주요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육연구가, 교사 등 전 세계의 56개국 2,800여 명이 참여했다. 3일 간의 주요 세션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포럼 첫날(2일)에 열린 개회식에서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사흘레-워크 쥬드 전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교육은 기후 위기와 기술 혁신이라는 글로벌 도전에 맞서 인류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면서 “이번 포럼이 미래를 위한 연대와 협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이어진 유네스코 전체 세션에서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보고서에서 제안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다양한 맥락에서 보다 정의롭고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6일로 예정된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 총파업과 관련,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 대응한다. 도교육청은 총파업이 예고된 이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직종별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파업 대응 지침(매뉴얼)을 수립했다. 지난달 26일 도내 모든 학교에 지침을 안내하고, 28일에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달 교육을 시행했다. 지침에는 학교 업무 공백과 학사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겼다. 특히 학교급식과 초등돌봄, 유치원 방과후, 특수교육 등 파급력이 큰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학교급식은 파업 참여율에 따라 50% 미만이면 기존 조리 인력을 활용해 식단을 변경하거나 간소화하고, 50% 이상이면 빵이나 우유 같은 대체식 제공 등 학교 여건을 고려해 결정하도록 했다. 또한 돌봄과 특수교육, 유아교육은 자체 인력을 활용하거나, 파업 미참여 인원으로 통합 운영하는 등 파업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를 최소화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 강화를 위해 사전 기획의 전문성을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교를 대상으로 사전 기획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사업 대상교 사전기획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학교 업무 담당 교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개요를 비롯해 사전 기획의 ▲과업 범위 및 내용 ▲단계별 절차 및 유의점 ▲주요 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공간재구조화사업 사전 기획은 ▲교육시설 설계 전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 방법에 따른 공간구성 ▲사용자 참여를 통한 디자인 계획 ▲지역사회 연계 가능성 ▲발주방식 검토 ▲안전 및 에너지 효율화 등에 관한 사전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사전 기획 역량이 강화되면 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방법, 공간의 특성을 조사‧분석해 미래지향적인 공간구성의 방향을 도출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참여 설계의 내실화를 기하고,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다. &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5일, 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 연수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신규공무원이 발령과 동시에 직면하는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폭넓게 형성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연수 내용은 ▲변화하는 인적자원개발(HRD) 경향과 핵심 논점(이슈) ▲2025년 도교육청 지역 연구·학습조직 운영 방향 ▲배움 도우미(러닝 퍼실리테이션) 학습설계 ▲함께하는 연수 설계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직무 아카데미를 2025년신규 공무원 대상 표준프로그램과 맞춤형 직무·정서 지원(멘토링)까지 포함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연수 운영으로 도교육청은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돕고, 지역별 신규공무원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교육지원청 중심의 신규공무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지역단위 신규공무원 대상 표준 교육프로그램과 맞춤형 직무·정서 지원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면서 “신규공무원이 당면한 업무를 두려워하지 않고 공직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
(뉴스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모든 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교육”이라면서 “교육은 교육 외에 다른 부분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하며, 또 다른 부분까지 성장하는 선순환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3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열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임 교육감은 세린 음바예 티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전 세네갈 교육부 장관)과 디지털 교육 세계화(ODA) 관련 양자 회담을 가졌다. 세린 음바예 티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은 “한국은 교육 분야에 성공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어 배울 점이 많고 수학, 문해력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준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사례를 보며 교육은 단순히 변화하는 것을 넘어 선생님과 학생이 같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마노스 안토니니스 글로벌 교육 보고서(GEM) 국장과 디지털 교육을 주제로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마노스 안토니니스 글로벌 교육 보고서(GEM) 국장은 ‘하이러닝’
(뉴스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회를 앞두고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다자 회담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들과 함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관련한 교육의 미래와 경기미래교육을 안건으로 회담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교육불평등 해소 및 포용적 교육을 위한 미래교육시스템 구축과 국제협력 ▲디지털 대전환과 AI가 가져올 교실의 변화 및 교육 변혁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교육 대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강화 등이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있고 교육의 규모도 가장 크다”면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참석을 위해 경기도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지역 자치로 운영되기에 경기도의회와 함께 경기교육의 방향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지역 교육을 주체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은 “교육은 현재 하던 것만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