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3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센터 종사자 등 51명을 대상으로 ‘자산형성 및 자립지원’을 주제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제도로, 희망저축계좌 등에 가입한 참여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정부 매칭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의 금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자산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됐다. 교육은 정세윤 재무설계사를 초빙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체계적인 자금 관리와 합리적인 소비지출 방법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 금융 지식과 금융상품 이해 △노후 대비를 위한 국민연금의 중요성 △미래 안정성을 위한 재무설계 전략 △생활비 절감을 위한 실천법 등이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뉴스폼) 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0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한 ‘임산부의 날 무료 운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운행 행사에서는 센터에 등록된 임산부와 보호자 중 병원 진료 목적의 바우처택시 이용 요금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임산부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임산부가 병원 진료를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무료 운행 행사를 통해 임산부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임산부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시흥시가 대중교통 부족 지역인 매화동 주민들의 출퇴근 및 경기자동차과학고, 매화고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편의를 개선하고자, 오는 10월 27일부터 ‘시흥시 똑버스 운송사업’을 추진한다. 똑버스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기존의 고정된 노선버스와 달리 이용자의 수요를 기반으로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즉, 똑버스 호출 앱(App)인 ‘똑타’ 또는 전화(1688-0181)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버스로,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됐다. 운행 노선은 신천역부터 매화동, 매화산단을 거쳐 경기자동차과학고까지 연결되며, 매화산단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과 매화고, 경기자동차과학고 등하교 시간대에는 차량을 집중적으로 배차해 이동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시흥시 똑버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며, 호출 마감 시간은 오후 10시 10분이다. 운행 차량은 쏠라티 5대가 투입된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일반형 요금(1,650원)과 동일하며, 기존 버스와 마찬가지로 수도권통합환승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
(뉴스폼) 시흥시는 지난 10월 18일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내외국인 주민 50여 명이 함께하는 상호문화 공감 미니포럼 ‘시흥, 서로를 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시민들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상호문화 공존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시흥시민의 삶을 말하다’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속 지도력’ 미니 강연, ‘상호문화 공존의 토크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과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토크쇼에서는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비롯해 이주배경 주민들이 전하는 한국 생활 경험, 문화 차이를 넘어선 교류 사례, 지역사회 속 소속감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서는 중국과 베트남의 전통 공연이 펼쳐져 각국의 고유한 정서와 문화를 선보이며, 참여자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의 아름다움과 조화의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시흥은 다양한 국적의 시민이
(뉴스폼) 안산시는 오는 11월 21일까지 ‘2025년 안산시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자 운영하는 제도다. 종업원 300인 미만의 관내 소재 중소기업 중 신규 고용 확대 및 고용안정 실적 우수 기업을 발굴·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이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간 근로자 수가 증가한 기업 중 ▲고용 증가 3명 이상 및 증가율 5% 이상(종업원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 대상) ▲고용 증가 2명 이상(종업원 50인 미만 기업 대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임금체불 ▲환경오염 ▲불법 행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이나 금융거래가 정상적이지 않은 기업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인증일로부터 2년간 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 기업지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0일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화에서는 해양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불편 해소책, 도시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신안산선 연장 추진 등 해양동의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 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는 안산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첨단 연구개발 중심도시로 도약할 핵심 거점”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양대 ERICA캠퍼스와 연계한 산학협력 생태계로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안산선 연장 사업 의견을 개진한 주민들에게 “신안산선은 안산과 서울을 잇는 핵심 광역 철도망으로, 향후 ASV와 연계된 연장 노선이 반영될 경우, 지역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신안산선 연장을 추진해 안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주민들과 함께 ‘현답버스’를 타고 사동 89블록 경제자유구역 지정지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 시장은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65명과 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5개의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2억 원 이상의 안산시 주요 사업에 대한 사업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도합 109건(총 1,352억 원) 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예산 집행 계획 ▲기대효과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필요 시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 방향을 확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각 분과위원회 별 심의 사업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한정된 재원 내에서 효율적이고 공정한 예산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제안된 안산시 참여형 공모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논의·제안된 주민 의견들은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안산시정의 든든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논의가 내년도 정책과 사업으
(뉴스폼) 안산시는 11월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5년 부모교육 특강 – 불통에서 소통으로: 진통의 다리를 건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자녀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갈등을 건강하게 풀어가는 방식을 안내하는 자리다. 강연자 이서원 교수는 현재 서강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이자,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녀와의 일상 속 소통 방법과 부모의 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신청 시 미리 제출한 자녀 관련 고민과 질문 중 일부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강사가 이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이번 자리에서 긍정적인 소통 방식을 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2025년 광명시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김명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초·중·고 학부모 100여 명과 소통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학교에서만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또한 학부모·학생·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창구도 다양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부모들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예산 지원 ▲초등학교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통학로 정비, 초등학생 방과후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오늘 제안한 학부모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학부모·학생
(뉴스폼) 민선8기 부천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 표본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p 이다. ◇ 부천시 거주환경 84.9% 만족, 대중교통·생활 편의시설·녹지공간 높은 평가 부천시의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80.2%가 부천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데 비해,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대중교통으로 8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생활 편의시설(80.4%)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80.3%) △주거지역 위생관리(78.5%) 등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46.4%의 시민이 도시 균형개발을 꼽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천시는 지난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하여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올해 시범 시행 중인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