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부천페이’ 가맹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가맹점 등록은 경기도 기준에 따라 연 매출 12억 원 이하 사업자로 제한되며, 대규모점포, 유흥업소, 금·상품권 판매업, 인터넷 쇼핑몰 등은 등록할 수 없다. 등록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경기도 지역화폐 홈페이지 내 ‘가맹점이용안내’를 통해 할 수 있다. 가맹점은 부천페이 가맹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기본소득, 산후조리비 등 주요 정책 수당이 부천페이로 지급돼 안정적인 수요층이 형성되고, 시민들의 방문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7월에는 인센티브율이 7%로 상향되고, 월 충전 한도도 7월 70만 원, 8월 100만 원으로 확대돼 지역 내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 체크카드 수준으로 낮아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경제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폼) 부천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도당1, 옥길3, 여월지구에 대해 부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천시 고시 제2025-179호’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사업지구는 도당동 187-46번지 일원으로, 도당1지구 등 3개 지구 172필지, 총 면적 17만 254㎡ 규모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부천시 고시 제2025-179호’를 통해 해당 지역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활용도를 높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부천시는 사업비 4천602만 원 전액을 국비로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며, 토지 현황조사,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합의를 통한 경계 확정 등을 거쳐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부천시의 지적불부합지가 해소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
(뉴스폼) 부천시는 정책 제안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시민 투표로 선정된 ‘2025 부천시 5대 최강 가성비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예산 대비 효과가 큰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약 900건의 의견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민 투표 결과, 5대 가성비 정책으로는 △무료 공원 물놀이장 운영(30%) △거주자 우선 주차장 무료 개방(24%) △자연 친화형 맨발길 조성(20%) △불법주정차 단속 ARS 알림 서비스(15%) △부천형 스마트 경로당(11%)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각 정책을 개선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손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핸썹’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시민이 체감한 ‘가성비 정책’…일상 속 불편 줄이고 만족은 높이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무료 공원 물놀이장 운영은 도심 가까이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6만 4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위생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실시간 개장 정보를 제공해
(뉴스폼) 김포시가 7월 28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시장 주재로 긴급하게 개최된 이번 회의는 김병수 시장과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하여 실·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극한강우가 내린 16일부터 20일까지 김포시에 최대 221.5mm, 누적평균 199.3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26건의 피해가 접수돼 응급 복구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7일부터는 폭염특보가 열 한차례 발효돼 낮 최고기온 36.7도, 최고 체감 기온 38도를 기록하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도시계획 단계부터 나무, 숲, 하천등을 이용해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우리 시의 현황에 맞춘 종합적인 용역까지도 검토하라”고 장기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은 “폭염 일수가 전년을 뛰어넘는 상황에서 관련 부서에서는 온열환자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특히 소규모 건설현장 및 논밭근로자를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5일 신흥시장 이용객과 원도심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신흥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서영석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신흥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은 주택 밀집 지역과 전통시장이 인접해 그동안 불법주차와 시장 접근 불편 등 주차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부천시는 총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기존 억새어린이공원 2,543㎡ 부지에 지하 2층 규모 주차장 87면을 조성하고, 어린이공원도 함께 리모델링했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에게는 주차 공간뿐 아니라 새롭게 단장된 공원 속 쉼터와 놀이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신흥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은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새롭게 정비된 공원은 휴식과 여가를 위한 쉼터로 활용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이 지역 상권과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광산업개발 임을교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제2호 고액 기부자에 이어 세 번째 고액 기부 릴레이로 이어졌으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기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 대표는 부천시 도당동에서 20년 넘게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왔다. 또한, 부천시체육회 자문위원, 충청향우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부광산업개발은 비계 및 건축구조물 해체 공사 전문기업으로, 철거와 토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 기반 기업이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을교 ㈜부광산업개발 대표는 “청년 시절 군 복무를 계기로 부천과 인연을 맺고, 이곳에서 사업을 이어오며 제2의 고향처럼 여겨왔다”며 “작게나마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이번 기부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부천시 독거노인을 위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5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혜림어린이집 학부모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혜림어린이집은 부천시 유일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1997년 설립 이후 28년간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CCTV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시민 안전을 담당하는 CCTV관제센터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았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체감과 학부모로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시 지원사업의 실효성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아울러 장애아동의 통학권과 보육권 확대 등과 관련한 제안도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아동 양육의 어려움은 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부천시는 장애아 전문 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그 가족의 목소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창의실에서 남동경 부천 부시장 주재로 주요 세입 2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증대특별 전담(TF)팀’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세입 전반에 대한 분야별 총괄 보고와 함께, 주요 세입 부서의 성과발표와 세입 증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징수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세정과의 구조변경 차량 큐알(QR) 코드 활용 카카오톡 신고, 기후에너지과의 선택등기제 활용, 주차지도과의 체납차량 추적·표적 영치 추진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남동경 부천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역화폐 확대 운영 등으로 대규모 세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부서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징수 기법을 발굴해 하반기 세입 목표 달성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출범한 ‘세입증대특별 전담(TF)팀’은 세입 확대를 위해 자체 세입원 확보, 체납징수 강화,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 총 세 분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6월 말 기준 지방세 3,530억 원, 세외수입 1,264억 원을 징수했다. 앞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5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신중년 세대의 노후 재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무특강(Part 2)’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올해 6월 원미구에서 열린 첫 강의에 이은 두 번째 강의로, 연금비타민랩(Lab) 이영철 강사가 강연을 맡아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연금 체계의 구조와 활용 전략을 소개하고 신중년을 위한 노후 재무 준비 방법을 안내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각 연금의 특징과 차이를 비교하면서 나에게 맞는 노후 설계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가까운 오정구에서 강의를 진행해 접근성이 높아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이 신중년 세대가 노후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8월 소사구에서 열릴 세 번째 강의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4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폼) 광명시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을 통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주제로 광명시 자원순환 정책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기후·환경 분야에서‘ 탄소중립 정책’으로, 2024년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50세 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3년 연속 신뢰 행정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사업을 통한 재활용률 제고와 수익구조 창출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를 통한 전량 자원화 실현 ▲커피전문점 커피박의 바이오연료화 ▲폐합성수지 등 잔재물의 순환자원화 및 재생에너지 전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폐기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선별 잔재물까지 100% 자원화하는 구조를 구축해 폐기물 없는 순환경제 모델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5°C 기후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