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재)부천아트센터는 2025년 12월, 스즈키 마사아키의 바흐 오르간 무대로 시작해 크리스마스 시즌의 클래식·발레·연극을 거쳐 제야음악회로 완성되는 ‘연말 올 인(ALL-IN)’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오르간·실내악·발레·동시대 창작극·갈라콘서트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이번 라인업은 한 해의 마지막을 예술로 채우는 종합 시즌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과 특별한 연말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스즈키 마사아키’ 부천아트센터 단독 공연,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바흐의 목소리 더해 …오르간 시리즈 Ⅲ 스즈키 마사아키와 바흐의 목소리(12/13) 12월 13일, 세계적인 바흐 해석자 스즈키 마사아키의 오르간 단독 공연 [스즈키 마사아키와 바흐의 목소리]를 선보인다. 오르가니스트로 국내 관객 앞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의 중심 레퍼토리는 바흐가 생전에 직접 출판한 유일한 오르간 작품집 『클라비어 연습곡집 제3권』이다. 푸가·대위법·모방·캐논 등 당대 작곡 기법이 총망라된 이 작품집은 건반음악의 정수로 꼽힌다. 김선아 지휘자가 이끄는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오르가니스트 최규미가 함께 무대에 올라
(뉴스폼)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Bu-DiD〔부-디드, 부천X디딤돌〕마켓을 12월 5일 10시 30분부터 19시까지 뉴코아 부천점 5층에서 개최한다. ‘Bu-DiD’란 부천X디딤돌 의미로 ‘부천 지역 마켓과 부천 디딤돌 창업자의 상생’의 의미를 가졌으며 이 행사는 여성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올해 기획하게 됐다. 부제는 ‘디딤돌, 부천여성창업인의 꿈이모이는 공간’이다. 경기도·부천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참여자들의 마음을 모았다. 올해 9월에 개최한 제11회 GO! DO! BE! [고두비] 페스티벌을 뉴코아 부천점 입구에서 처음 개최하면서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뉴코아 부천점의 협업의 시작을 알렸고 지역 상생 마켓의 의미를 담아 새롭게 구성된 행사이니만큼 뉴코아 부천점에서 여성들의 발전에 기여하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고 협조해 주기로 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부천시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원하는 디딤돌 창업 지원사업 소속 여성 사업공동체 13개(만들다방,비누랑,우먼즈드림,소소작당,아름드리,오밤중,원더풀,퓨쳐에듀랩,글빛
(뉴스폼) 제32회 고양 국악대공연이 지난 26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예총이 주최하며 한국국악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한 올해 공연은 사전 초대권 예매 단계에서 전석이 매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으며 고양시 대표 전통예술 공연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서도소리,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전통 국악의 주요 장르를 한 무대에 담아냈으며, 명인·명창들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르별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하여 다양한 국악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350여 석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대풍류 반주단의 기악 연주를 시작으로, ▲휘몰이잡가 ‘바위타령’▲태평무 ▲경기민요 ‘한오백년’ ▲판소리 ▲가야금병창 ‘춘향가 中 사랑가’ ▲서도소리 ‘배뱅이굿’ ▲사물놀이 ‘삼도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공연 말미에는 ‘아리랑 연곡’ 합창이 울려 퍼지며 감동 속에서 막을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오는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 212호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AI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제작한 AI 미디어콘텐츠 중 우수작을 선보이고, 초등학생·청소년·대학생 부문별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AI 포토부스 등 시민들이 직접 AI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AI시대, 웹툰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웹툰 분야 명사 특강도 열린다. 1부에서는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이 K-웹툰의 성장과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인기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작가가 독자에게 사랑받는 웹툰 제작과 미디어콘텐츠 확장 전략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 공유 페스티벌은 교육생들의 창작 역량을 함께 나누는 자리일 뿐 아니라, AI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디어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고양작가 연계 프로그램 『나의 ‘파란’과 함께 하기: 정대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작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작가의 경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영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더불어 책이음1 자료실에서 운영 중인 ‘고양작가 코너’ 전시와도 연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 강연은 영화감독이자 소설가인 정대건 작가가 맡는다. 다큐멘터리〈투 올드 힙합 키드〉와 영화 〈메이트〉 등을 연출했으며, 2020년 한경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소설가로도 위치를 다졌다. 지금까지 《부오니시모, 나폴리》, 《급류》, 《나의 파란, 나폴리》 등을 출간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만남은 “우리는 자신의 성격에 맞는 신발을 신고 지내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악, 영화, 소설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창작을 이어온 작가의 여정을 들으며, 참여자 스스로 자신의
(뉴스폼) 이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2025년 독서기반 지역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이천이책’ 사업의 하나로 ‘읽는 사람 전국 공모전’을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전국 각지에서 총 227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0편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이현고등학교 2학년 김서연 학생의 ‘사랑의 이해 쇼코의 미소를 읽고’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기성 평론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 언어와 자기 정의를 구현해 낸 뛰어난 필력이 돋보인다.”라고 만장일치로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4일 목요일 오전 10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어 ‘이천이책’ 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수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작가 북토크가 마련돼 책과 글이 이어주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날 북토크는 ‘아무튼, 인터뷰’를 쓴 은유 작가가 ‘인터뷰가 글이 될 때’를 주제로 진행하며 인터뷰 기록과 대화, 그리고 그것이 글이 되는 과정에 대한 섬세한 이야기로 독서와 창작의 의미를
(뉴스폼)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특별전에 광복회가 방문해 전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남양주시립박물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공동 주최한 순회형 특별전으로,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환국 이후의 정부 수립 과정까지 대한민국의 역사를 담고 있다. 이날 관람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함께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관계자 및 조정구 애국지사의 후손, 이경구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해당 전시에는 이종찬 회장이 기증한 사진자료와 훈장 등을 활용해 독립운동가 이석영과 조정구의 업적과 삶을 조명하며, 남양주 독립운동사 관련 전시를 풍성하게 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시에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가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억 속에 살아있는 역사를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해 준 남양주시립박물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뉴스폼) 성남시는 26일 오후 3시 판교 그래비티 조선호텔에서 ‘2025 K-팹리스 테크포럼 및 제3회 팹리스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내 팹리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2023년부터 KFIA·KETI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수요기업, 연구기관 등 100여 개 이상이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공급기업 간 기술 매칭, 공동 연구개발(R&D) 연계, 기술 교류 지원 등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집적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K-팹리스 테크포럼’은 얼라이언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암코리아(Arm Korea), 시놉시스코리아(Synopsys Korea), 지멘스 EDA 코리아(Siemens EDA Korea), 케이던스코리아(Cadence Korea) 등 글로벌 EDA·IP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설계기술과 차세대 IP 등 주요 기술 동향을 발
(뉴스폼)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추진 중인 문화ㆍ예술 프로그램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중일 국제교류 콘서트 ‘네오 트래디션(NEO-TRADITION)’을 11월 28일 오후 7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네오 트래디션은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월드뮤직엑스포 워멕스(WOMEX) 등 유럽 대표 축제와 넷플릭스, 게임 ‘원신’, 파리 필하모니 음악박물관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동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생황 연주자 한지수, 전통 타악기 연주자 권효창, 현악기 트리오 ‘힐금’ 등 전통과 실험적 창작을 결합해 온 국내 아티스트가 함께해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협업 무대를 펼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의 지역문화 접근성이 커지고 국제문화 교류 기반이 확장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공연ㆍ전시ㆍ강연 등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도시 문화 플랫폼을
(뉴스폼) 시흥시는 지난 11월 26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화합 행사 ‘I see 흥~ 나는 운동회’를 진행했다.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류와 소통을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단체 13곳에서 약 250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으며, 팝페라 가수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가자들은 풍선 게임, 공굴리기, 전략 줄다리기 등 명량 운동회 형식의 다양한 게임과 오락을 함께하며 경쟁보다는 협력과 화합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한 참가자는 “많은 사람과 함께 뛰고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이렇게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은애 센터장은 “이번 운동회가 장애인들이 에너지를 발산하고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의 마음을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며 하나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