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정책추진과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신규 업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학교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 효율화 8개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과제로 2024년부터 교육(지원)청이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학교를 거치지 않고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학부모에게 발송한다. 그동안 교육(지원)청에서 안내 공문을 시행하면 개별 학교에서 내부 결재 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해 학교의 업무 부담이 있었다. 이번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으로 학부모에게 안내 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줄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도교육청 이운재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국제대학교 비전홀에서 ‘글로컬 인재로 함께 성장하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다문화 교육 포럼’을 운영했다. 이번 포럼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평택의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의 역할과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대 오성배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청 한경은 장학관, 안산원곡초등학교 안복현 교장, 평택시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 초, 중, 고교 교장 및 지역사회 다문화 관련 담당자를 포함하여 100여 명이 포럼에 참석했고, 기조 강연부터 주제 발표 이후 종합 토론까지, 다양한 의견 개진 및 질의·응답 등 포럼 내내 활발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상성 교육국장은 “오늘 진행된 다문화교육 포럼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다문화학생 모두를 글로컬 인재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되어,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협력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12월 7일 이틀 동안『IB로 말하는 글로컬 인재양성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IB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서부권 1기 연수와 남부권 2기 연수로 나누어 운영됐다. 1기는 12월 4일 청북중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의 이해’를 주제로 IB 프로그램의 목표, 학습자상 등에 대해 알아보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어 12월 7일(목) 동삭중학교에서 열린 2기 연수에서는 ‘함께하는 IB 수업’을 주제로 실제 IB 후보학교 선생님의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IB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연수에 모두 참여한 한 교사는 “1기 연수에서는 IB 프로그램의 철학 및 인재상 등에 대해 알아보며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평소 IB 프로그램에 대해 가졌던 오해와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었고, 2기 연수에서는 IB 후보학교 선생님의 고군분투 성장 이야기를 들으며 수업과 평가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연수 소감을 전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해선 중등교육지원과
(뉴스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일 광주시, 광주경찰서와 학교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등 불법 촬영 예방 조례'(시행 2023.2.27.) 개정사항을 반영한 유관기관 최초 협약인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광주시청-광주경찰서 학교 불법촬영 예방 협력체계 구축'(2023.5.2.) 이후 첫 점검으로, 미래사회의 주인이 될 학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과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점검 및 캠페인은 ▶ 학교 내 화장실 외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의 불법 촬영 예방 상시 합동점검 실시 ▶ 유관기관 및 학교 구성원의 공동 캠페인 활동으로 불법 촬영 예방 홍보 문화 확산 ▶ 불법 촬영 및 유포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학교 정기 점검 기간의 공백을 활용하여 추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본 협약식에 참여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불법 촬영을 통한 다양한 범죄로부터 광주지역 학생들을 보호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도
(뉴스폼)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2월 7일 2023학년도 경기교육 주요정책 추진 및 학교지원 평가를 위한 제2차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체평가 영역은 크게 공통지표와 자율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 총 7개 영역을 평가했다. 경기교육 주요정책이 정책 목표에 부합되도록 내실있는 추진됐는지를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환류하고, 2024학년도 의정부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온두레드림 사업과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사업을 자율지표로 선정하여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노력을 평가했다. 두 사업의 만족도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교육활동을 지원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학교 교무·행정업무 경감의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자체평가위원회에서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이 경기교육 주요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학교현장의 교육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학교 평가와 교육지원청 평가가 연계됨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현장 지원 역할을 더 강화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2023학년도 의정부교육지원
(뉴스폼)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 진급에 따른 상급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의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따른 부모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자녀의 성장에 맞춘 신입생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예비 초1(12/11)·중1(12/6)·고1(12/8) 학부모에게는 "교장쌤께 듣는 우리 아이 행복한 학교생활"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예비 고3(12/9) 학부모를 위한 세션에서는 "2025년 대입전형의 이해와 슬기로운 고3 생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에 맞춰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한 방법으로 갑질 예방과 청렴 문화를 확산한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월 9일 국제 반부패의 날을 맞아 청렴 소식지를 발간하고, ‘상호존중 잇다’ 캠페인을 실천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 반부패의 날은 2003년 12월 9일 유엔 반부패협약을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UN회원국 90여 개국이 참여해 기념됐다. 이에 도교육청이 발간하는 청렴 소식지는 청렴 문화와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 분기 도교육청 홈페이지(청렴한 경기교육→청렴 나눔방)에 공개된다. 주요 내용은 ▲올해 강화된 신고자 보호제도 ▲갑질 예방 5대 실천 과제 ▲4분기 기관별 청렴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하는 상호존중 잇다 캠페인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조직 내 세대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갑질 문화를 예방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갑질 예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6급 이하 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취합된 의견을 관리자와 공유함으로써 직원과 관리자가 함께 공감할 수
(뉴스폼)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한 유·초 이음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11월 한 달 간 ‘다문화 그림책으로 만나는 안성맞춤 유·초 이음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본 프로젝트는 관내 다문화가정 유아 및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공유하고, 유·초 이음교육을 통한 다문화감수성 수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안성교육지원청은 신청 기관(봄누리유치원, 안성초등학교)에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 출신국을 반영한 다문화 그림책 8종을 전달했고, 총 17명의 교사들이 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12월 7일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이 봄누리유치원에 모여 다문화 주제중심 유·초 이음교육의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교사들은 그림책에서 △유사점과 차이점, △정체성과 소속감, △갈등과 갈등해소, △차별과 평등, △인권과 책임 등의 내용 요소를 추출하고, 이를 학생(유아)들의 주도성과 연계한 놀이활동으로 유·초 이음교육을 펼쳐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안성초 1학년 교사 김현정은 “아이들이 그림책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장점을 찾고, 이를 유치원 동생들과 함께 공동작품으로 표현해봄으로써
(뉴스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경기공유학교와 관련해 “기존 학교+공유학교가 경기도 공교육의 전체 모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남부청사에서 ‘경기공유학교, 한 해를 돌아보고 함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3 경기공유학교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2024년 경기공유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공감대 형성과 지역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퍼런스는 현장 참여와 유튜브 ‘채널 GO3’ 실시간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했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역 협력 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더 넓고 더 깊은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공유학교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다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며 “근처 지역 학생들과 묶어서 운영하는 유연한 형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이 풍부해 학생들이 원하
(뉴스폼) 경기도 양주시는 7일 오전 양주시 단독지원청 분리신설을 촉구하는 8만2천625명의 서명부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시의회의장,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김민호·이영주 도의원, 임충빈 전 양주시장, 윤동식 미래교육양주포럼 공동대표, 김경숙 고등 학부모 네트워크 회장도 참석해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고 양주시에 교육지원청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도농복합시의 다양한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 필요하고 양주교육지원청이 신설된다면 양주역세권 공공부지를 제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양주시는 독자적인 교육지원청이 없으며 동두천에 소재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양주시 교육행정 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양주시를 비롯해 화성, 하남, 구리, 과천 등 6개 시군에 교육지원청이 없다. 특히, 전국 도농복합시 중에서는 양주시, 화성시, 계룡시만 타 시군에 있는 교육지원청에서 업무를 수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