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접경지역 군·관 상생발전협력체의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이 이번에는 군과 시민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협력에 맞손 잡았다. 이로써 지자체의 안전이 더욱 탄탄해지는데 이어 관광 활성화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4일 해병대 제2사단 본부에서 해병대 제2사단 소속 5개 대대와 해당 대대가 위치한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간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29일 체결된 '군·관 상생발전 협의체 협약'과 올해 2월 21일 체결된 '해병대-김포시청 간 일자리 정책분야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각 읍·면과 대대급 부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관 상생발전 협의체 협약'의 일환으로 양측은 수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왔고, 그 결과 상생협력TF신설, 군관상생발전협의체 MOU체결, 해병대문화축제 개최, 일자리 업무협약, '김포시 5개 읍·면 - 해병대 2사단 5개 대대 친선결연식' 등을 통해 상생 발전의 길을 열어왔다.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
(뉴스폼)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예산학교를 운영해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나선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예산학교’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결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의는 함께하는 시민행동 김광원 책임연구원이 맡아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소개 ▲사업 제안서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예산학교에서는 광명시가 2024년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례와 성공 요인을 공유하며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예산 편성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가 제안한 사업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사업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뉴스폼) 시흥시는 지난 3월 21일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진행했다.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은 시흥시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적 상황을 분석하고, 현실성 있는 인구 관련 시정 정책을 기획ㆍ재진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일자리ㆍ보육ㆍ보건ㆍ평생교육ㆍ청년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관련 부서가 참여해 학습모임, 벤치마킹, 연구조사 등의 정책활동을 통해 인구 관련 정책 진단과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60만 대도시로 성장하는 시흥시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과 전 부서의 정책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역량을 발휘하길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1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차관의 이번 방문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철저한 안전관리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백 차관은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백 차관은 사업 추진 대상지인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철도건설교통국 직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차관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초지역~중앙역 약 5.1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지역과 고잔역, 중앙역은 지하로 이전되고, 지상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 2천㎡(축구장 약 100개 규모)의 부지가 확보된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개최된 언론인 초청 특별 기자회견에서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도시공간 재구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녹지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19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제19회 상록구·단원구 노인대학 입학식이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노인대학은 생애주기가 길어지고 시대의 흐름이 급변하는 과정에서 어르신 노후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입학식으로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에는 각각 70명의 노인 대학생이 입학했으며, 다양한 교육을 거쳐 140명의 졸업생이 배출된다.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교양 등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도울 계획이다. 상록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단원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열리며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입학생 여러분들이 언제든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부천시는 21일 시청 창의실에서 37개 동장들과 함께 ‘동장 소통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범 회의는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소통하고 있는 동장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와 주민 요구를 신속히 파악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3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원미·소사·오정 3개 구청장, 37개 동장이 참석해 각 동의 현안과 지역 상황, 미담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동장 소통회의는 매월 4~5개 동을 지정해 동별 특수시책이나 마을 개선 아이디어를 프레젠테이션(PPT)형식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다 생동감 있는 논의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동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은 타 동으로 확산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요구사항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동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뉴스폼) 광명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광명시 자치분권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자치분권 정책 개발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자치분권협의회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제4기 협의회는 연임 위원 13명과 신규 위원 7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전문가, 시민, 시의원, 자치분권대학 수료생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폭넓은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을 이끌게 된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끈 성시상 전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4기 위원장에는 건국대학교 공공인재학부 소순창 교수가, 부위원장에는 황선영 위원이 선출됐다.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자치분권협의회는 ▲자치분권 정책 개발 및 추진 방향 자문 ▲시민 체감형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 논의 ▲지방정부와 주민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 발굴 등의 활동을 한다. 시는 협의회를 자치 역량 강화의 핵심 기구로 삼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2025년
(뉴스폼) 광명시는 21일 해빙기를 대비해 신안산선 민간투자 복선전철 5-2공구를 비롯한 관내 3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토양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와 구조물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날 점검은 정순욱 부시장과 안전총괄과 등 6개 관련 부서, 건축·토목 전문가, 노동안전지킴이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신안산선 복선전철, 소하동 행복주택, 공동주택 등 총 3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반은 ▲붕괴·전도 등 해빙기 취약 요소 ▲추락·끼임 등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흙막이와 시스템 비계 등 건설현장 구조물 안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해빙기는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최근 환경개선 공사를 마친 사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지난 20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학교장,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개회선언 ▲사업 경과보고 ▲인사 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이 펼쳐졌다. 지난 2003년 운영을 시작한 사동청소년문화의집(상록구 선진로 112)은 준공된 지 30여 년이 지난 노후건물로 시설 개선 요구가 대두됐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억 8천6백만 원(특조금 2억 원, 시비 8천6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부터 건축·소방·전기 등의 주요 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실제 공간을 활용하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했다. 이번 사업으로 ▲카페 같은 휴식 공간 ▲온돌바닥 ▲실내 화장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돼 편리하고 쾌적하
(뉴스폼)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0일 상록구 일동에서 시민 300여 명과 함께 ‘봄맞이 안산사랑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 2월 일동에서 진행된 ‘희망의 첫걸음, 동행’ 행사를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일동 지역 청소년들이 플로깅 활동 과정에서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며 어른들의 동참을 요청해 왔고, 이 시장이 이들 목소리에 응답하며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의견을 제시했던 상록고등학교와 성호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안산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일동 직능단체 등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거리 곳곳을 정비했다. 시는 단발성 청소에 그치지 않고 양 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지속적인 ‘안산사랑 대청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청소 과정에서 고장난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관련 부서 연계까지 진행해 한층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와 정리는 단순히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것을 넘어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기회가 된다”라며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