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부천시는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가 아닌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추진한다.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시니어문화공연팀을 구성하고,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니어문화공연팀의 시범공연은 지난 18일 원일경로당에서 민요팀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19일 클래식팀, 21일 트로트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첫 공연이 열린 18일 원일경로당에서는 민요팀의 창부타령과 태평가 등 전통 민요 공연이 펼쳐졌다.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이렇게 신나는 공연을 볼 수 있어 반갑고 즐겁다”며 “멀리 나가지 않고도 멋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시니어문화공연팀을 구성해 어르신들이 직접 공연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클래식 1팀, 민요 1팀, 트로트 2팀으로 편성해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문화적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18일 웹툰융합센터에서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창작자, 웹툰클러스터 입주자를 대상으로 ‘2025 부천 문화산업 유관기관 통합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설명회는 부천시의 ‘문화의 산업화’ 대표 정책사업인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천시를 비롯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등 9개 문화콘텐츠 유관기관이 참여해 올해 사업계획과 지원사업에 대한 합동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들은 “전국적으로 내실 있는 문화산업 유관기관을 이처럼 많이 보유한 시는 부천시가 유일하다”며, 2회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부천시의 높은 문화산업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설명회 현장은 9개 기관을 비롯해 웹툰, 웹소설, 영화, 애니메이션, 출판, 캐릭터 라이선싱,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로 붐볐다. 참가자들은 “각 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자리
(뉴스폼) 시흥도시공사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은 3월 19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여 통상임금 적용 항목을 확대하고, 이에 따른 임금을 소급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과 올해 2월 6일 개정된 고용노동부의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을 반영한 것으로, 시흥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중에서 선제적으로 통상임금 적용항목 확대 노사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노사 합의에 따르면 기존 통상임금 항목에 ‘명절휴가비’를 추가 반영하여 통상임금이 상승함에 따라 직원들은 각종 수당과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이 더불어 상승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적용 시기는 2024년 12월 19일 근무분부터이며, 재직자뿐만 아니라 퇴직자에게도 동일하게 소급 적용된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이번 통상임금 확대는 근로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임금 상승 효과를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주 노동조합 위원장은“노사 간 긴밀한 협의를 통
(뉴스폼) 광명시가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공매입 임대주택 126호를 공급한다. 시는 주택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된 주택을 매입해 청년과 신혼부부 위주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 결정은 20·30대 청년 인구 유출, 신혼부부 감소 등 젊은 세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가장 최근 조사인 통계청 2023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광명시 신혼부부는 2023년 5천196쌍으로, 2019년 7천853쌍 대비 약 33.8%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인 광명시 청년 인구는 2019년 6만 5천98명에서 2024년 5만 3천653명으로 감소해 감소율이 약 17.6%였다. 이 수치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시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용적률 완화를 조건으로 제공한 주택을 표준건축비 기준의 낮은 가격에 매입해,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으로 중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급을 위해 시는 150억 원을 광
(뉴스폼)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시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안산시가 기존에 운영 해오던 사회안전망 민생안전TF에 더해 의료 거버넌스를 구축, 의료 공백 대응에 주도적으로 나선다. 안산시는 20일 오전 이민근 시장 주재로 관내 8개 병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응급 의료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 황복진 안산시의사회장(우리동네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을 비롯해 고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사랑의병원, 한사랑병원, 동안산병원, 우성여성병원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구급차 내 분만 사례와 관련, 응급 의료 체계를 긴급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역 내 출산 대응 프로토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산모·신생아 안전을 위한 신속한 이송 체계 개선 등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분만 가능한 병원의 가용 병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임신부 응급 이송 체계를 정비하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의료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 ‘시스템’으로 대응 이날 간담회에서는 응급 의료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뉴스폼) 광명도시공사는 국가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동참으로 공사 직원과 배우자의 임신・출산을 축하하고,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공사 새가족 탄생 축하용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하는 본 사업은 직원이 출산할 경우 출산・육아용품을 일정 금액 범위 내에서 지원해 주는 공사 임직원 대상 복지 정책으로, 이를 통한 직원의 복지향상 및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공사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뛰어 넘어 저출생 문제와 관련한 국가 및 광명시 정책 이행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복지정책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시흥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앞두고 지난 3월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전 준비에 돌입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된 추진위원회에서는 공동 추진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을 중심으로 강왈수 대한요트협회 전무이사 등 위원 20명이 위촉됐다. 추진위원회는 해양스포츠제전에 참여하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등 5개 경기단체 임원과 교통ㆍ안전ㆍ숙박ㆍ홍보 등의 지원 업무를 맡은 지역 관계기관ㆍ단체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4개 반으로 지원 업무를 분담해 제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보고, 제전 추진위원회 운영과 예산집행기준 심의 및 발전방안 논의 등 제전 추진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도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
(뉴스폼) 시흥시는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에 대한 적극적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3월 26일 경기도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체납 차량에 대해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 독려 및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며,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시는 실생활과 밀착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ㆍ예고 업무를 통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 18억 4,300만 원의 지방세 체납 세액을 징수했으며, 2023년에는 5억 4백만 원을 징수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이 있거나 차량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체납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화물차ㆍ택배차)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자동차세 등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있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이날 단속은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단지, 대형
(뉴스폼)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월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11개 세부 지표)에 대한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와 ▲분석ㆍ활용 ▲공유 ▲관리체계 3개 영역(10개 세부 지표)을 평가하는 데이터기반행정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공공데이터의 개방 및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민간의 활용도가 낮은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데이터를 가공ㆍ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평가하는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시가 아이누리돌봄센터 설치 입지 분석, 1인 가구 특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ㆍ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접목한 분석 결과를
(뉴스폼)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채식실천단’과 ‘물길실천단’ 활동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식실천단’은 기후 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과다한 육식을 대체하고, 채식의 장점과 즐거움을 실천하고 확산할 실천단을 양성한다. 채식에 관심이 있고, 채식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은 능곡어울림센터 조리실에서 진행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뤄진다. ‘물길실천단’은 시흥시 물길(보통천 중심) 생태 점검을 통해 생태 현황을 파악하고, 시민들과 공유하며 체계적인 관리 근거를 마련하는 활동이다. 시흥시 물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자원 활동을 실천하는 것으로, 시흥시 물길과 생태 현황에 관심이 있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선착순 10명 이내로 모집한다. 활동은 5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이뤄진다. 한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민관 협력 기구로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포용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를 목표로 한다. 또한,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