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능이 다가옵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순간이 다가옵니다. 드디어 입시라는 길고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날 순간이 다가옵니다. 사람의 일생에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하지 않은 시간이 없지만, 저는 대입 수험생 시절이야말로 인생의 황금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수험생 시절만큼 간절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은 아마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먼후일 되돌이켜보면 수험생 시절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빛나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꼭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사람에게만, 그리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서있는 곳 어디에서든 인생을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순간은 그 사람의 인생에 있어 가장 찬란한 순간으로 남을 것입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 수능시험일은 지금까지의 노력의 결실을 거두는 날이자, 드디어 입시라는 길고 어두운 터널로부터 빠져나오는 날입니다. 기나긴 시간 동안 땀과 열정을 쏟으며 시험을 준비하신 수험생 여러분들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꿈을 다시한번 응원합니다. 2023. 11. 15.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 희 연
(뉴스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겨울의 문턱인 11월을 맞이하여 11월 10일부터 ‘2023 학교로 찾아가는 돌봄교실 POP-UP 겨울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3 학교로 찾아가는 돌봄교실 POP-UP 겨울음악회’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공연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가들과 함께 톡톡 튀는 즐거운 겨울음악회 공연을 준비하여 동두천양주 관내 초등학교(15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위해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된 교육적 돌봄 프로그램으로, 특히 문화예술 분야 교육 경험의 기회가 적은 돌봄교실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23 학교로 찾아가는 돌봄교실 POP-UP 겨울음악회’는 동두천 및 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들이 적극 참여하여 ‘신나는 관악기의 향연’(어린이와 함께 하는 관악기 Instant Concert), ‘감미로운 성악의 향연’(어린이와 함께 부르는 영화음악과 오페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즐거운 마술의 향연’(음악과 함께 하는 마술의 세계)으로 구성된다. 첫 공연은 11월 10일 사동초등학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행정 효율화와 종이문서 감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자치법규 공포 절차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에 따라 자치법규의 공포 절차는 공포문 전문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서명한 후 직인을 찍고 그 일자를 기록한다. 도교육청은 소관 조례와 교육 규칙을 공포하기 위해 교육감의 전자결재 후 공포문 원본에 교육감 수기 서명과 도교육청 직인을 날인해 비전자문서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100개 이상의 공포문에 전자결재, 수기 서명 등 업무 중복이 발생하고, 수기 서명 공포문 관리에 따라 최소 3장에서 100여 장이 넘는 비전자(종이)문서를 생산, 관리하는 어려움이 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공포문 결재, 서명, 직인 날인을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처리하는 데 반해 시·도교육청 전자문서시스템은 해당 기능을 구현하지 못해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협업해 전자문서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자치법규 공포 절차 시 중복 업무를 방지한다. 이를 통해 종이문서 감축,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서울대학교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정책의 국내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원 양성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통한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IB 교육정책과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서울대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성규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두고 IB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IB 관심학교 25교를 선정하고 탐구-실행-성찰 중심의 수업 실천과 국제적으로 인증된 평가 시스템을 갖춘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올해 4,400여 명 교원이 IB 연수에 참여했으며, 특히 관심학교가 빠른 속도로 후보학교 단계로 인증받길 희망함에 따라 11월 말까지 18개의 학교가 후보학교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학생이 탐구하며 주도적인 학습자가 되는 것을 미래교육의
(뉴스폼)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 이천시의회와 함께 11월 8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3회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 정책 마켓’을 개최했다. 나비 정책 마켓이란, 청소년이 자신의 삶과 관련된 정책을 발굴하여 이천시청,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 및 이천시청소년재단을 포함한 청소년 유관 기관에 제안하는 행사로, 공감이 가는 정책을 현장에서 구매 계약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청소년 정책 박람회이다.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는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교육의회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의회로서, 2021년 이천시-이천교육지원청-이천시청소년재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했다. 연합의회 별칭인 ‘나비’는 ‘나로부터 비롯되는 지금, 여기’라는 뜻으로, 시민적 삶을 실천하는 청소년의 주도성 및 주체성을 상징하고 있다. 1부 순서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 ‘오늘의 청소년, 이천의 미래를 꿈꾸다.’시간에는 우리 시대 청소년들의 문화와 관심사를 소개하고, 청소년이 꿈꾸는 이천의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과 기관장이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부 정책마켓에서는 총 30편의 청소년 정책이 소개됐는데, 기관별 청소년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정책구매제의 비전과 목적을 담은 명칭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정책구매제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교육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창의적 의견이나 고안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고 도입하는 제도이다. 교육공동체의 교육정책 참여를 확대해 현장 밀착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우수한 정책제안자는 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명칭 공모는 경기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QR코드를 스캔, 사이트에 접속한 후 명칭과 설명을 같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1월 말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작품은 시상한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정책구매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동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은 2024년 1월 운영할 예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및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 강화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관련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서울, 인천교육청과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교육 수도권 네트워크를 조직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 11월 수도권 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성과 공유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사례 나눔 ▲다문화교육 현주소 제고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한 세 가지 제안을 했다.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해서는 ▲다문화 대상 국가 교육 교류 추진 ▲교·사대 다문화교육 학점 개설 ▲다문화교육 교육실습학교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급증하는 러시아 언어권 학생 지도를 위해 교육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다양한 다문화국가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비자 발급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교·사대에 다문화학점을 개설해 예비 교원들의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고, 다문화교육 실습학교를 운영해 다문화교육의 현장 이해도를 높여 다문화사회에 대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 5월 31개 시·군과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의체’를 구축,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
(뉴스폼) 경기교육의 중추 역할을 하는 6급 지방공무원 42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미래 경기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연수를 통해 행정전문인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남부청사 컨퍼런스홀에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대상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장기 교육과정인 ‘2023년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연수생 42명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820시간의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각급 기관 공무원의 역할과 6급 미래인재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주요 경기교육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 현장중심 행정으로 지원'을 주제로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 구축 ▲학교 지원 행정 강화 ▲교육공동체 소통강화 ▲직렬 구분 없는 소통 중요, 공감적 리더십 발휘 당부 ▲자율·균형·미래를 기반으로 한 현장 지원방안 모색 등이다. 또한 연수과정의 결과물이자 경기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연구보고서 주제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뉴스폼) 성남교육지원청은 11월 4일과 11월 11일 양일간 ‘성남다(多)움’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학습코칭 공유학교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학습코칭 공유학교는 학생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배우는 힘을 익혀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학습·정서·진로 상담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먼저 K-BASC2 학습·정서 검사와 진로발달 검사를 통해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진단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학습 전략 코칭 프로그램’과 ‘진로 개발 코칭 프로그램’및 한국잡월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함양하고 각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습코칭 공유학교에 참여한 오리초 학생은 “나의 장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의 꿈을 찾는 체험 활동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프로그램을 함께 지켜본 오리초 관계자는 “배움에 앞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신장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프로그램이 그 역할을 적절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오리초 학생들이 한 걸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뉴스폼)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1일 다문화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개최하여, 시흥 관내 예비 초등, 중등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진학설명회는 시흥 관내 외국인 밀집학교에서 근무중인 현장 교사들을 강사로 투입하여 초입 2개반, 중입 1개반으로 운영했으며, 공교육 진입 절차부터, 학교생활, 학부모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이르기까지 실제적이고 현장감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어 소통능력이 부족한 학부모들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통ㆍ번역 서비스 M.O.U.를 체결한 시흥 가족센터에서 중국어 및 베트남어 통역사 3명을 초대하여 동시통역을 진행했다. 언어와 문화에 따라 소외받지 않고, 누구나 잘 준비된 상태에서 학교에 진입하여 시흥의 건강한 교육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학교급별 상세한 안내, 취학절차, 교육과정, 지역 유관기관 등이 안내된 학교생활 첫걸음 책자를 제작, 번역하여 학부모들에 배부했다. 한 학부모 (고은비 학생 父)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전에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것이 기대가 되고, 학교생활의 로드맵을 생생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