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10일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서 경기도 최초의 지역 노후준비지원센터인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개소식과 ‘노후준비 정보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은 센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제막식, 센터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후준비 정보한마당’에서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4대 영역을 비롯해 △일자리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는 쿠팡, 씨유(CU),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노동자종합복지관, 부천시치매안심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및 취·창업 상담, 이력서 코칭, 노후준비 상담, 꽃차·핸드드립 커피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을 위한 전문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노후준비 협의체를 운영해 공공과 민간 기관이 협력하는
(뉴스폼) 부천시는 4월부터 보건소 소속 한의사가 센터를 직접 찾아 한의약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오정보건소·부천시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한 노인 우울검진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한의약과 정신건강 분야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편의와 건강상담센터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인 부천역사에‘부천시 건강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부천역 3층 대합실에 위치해 있으며, 직장인과 상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측정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관련 교육센터와 연계해 사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매환자 등록·관리를 통해 노인성 질환에 대한 대응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흡연자에게는 금연상담과 함께 니코틴 보조제 지원 등 생활습관 개선을
(뉴스폼) 부천시는 4월 11일부터 전국 최초로 구조변경 차량의 취득세 자진신고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 그동안 승차정원이나 적재량 등 차량 구조를 변경한 경우, 변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팩스를 통해 취득세를 신고해야 했다. 이에 부천시는 큐알(QR)코드와 카카오톡을 활용해 전용 채널을 개설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천검사소 내 안내문에 큐알(QR)코드를 비치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카카오톡 1:1 채팅을 시작하면, 간편하게 취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절차는 차량 소유자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차량번호, 소유자 성명, 연락처, 세금계산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전송하면, 담당 공무원이 이를 확인한 후 취득세 고지서 또는 가상계좌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신고 환경을 조성하고, 납세 편의성을 높여 취득세의 자진 신고율 향상 및 지방세입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직장인 등 세무부서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
(뉴스폼)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9일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를 찾아 ‘2단계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부천대학교가 추진 중인 소사캠퍼스 개발 현황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공공성 있는 공간 활용과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부천대학교는 소사캠퍼스를 보건계열 학과 중심의 특화 캠퍼스로 확대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2단계 조성사업에는 실습강의동, 기숙사동, 야외실습장 조성이 포함돼 있으며, 학과 수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다. 부천대학교는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캠퍼스 공간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은 “보건계열 특화와 글로컬(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 역량 강화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 기반 대학의 성장 가능성과 역할을 직접 확인할 수
(뉴스폼)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인원그룹이 거북섬에 12,000톤급의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시설을 조성해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4월 10일 시청 다슬방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승민 ㈜인원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거북섬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정책과제인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2025~2054)’과 연계해 침체한 거북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해양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인원그룹은 시화MTV 50호 근린공원 내 약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조성하는 대규모 시설 투자를 약속했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국내 다른 시설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해양생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의 수조 용량은 1만 2천 톤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아쿠아플라넷 제주(1만 8백 톤)보다도 더 큰 규모다. 아쿠아리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며, 시는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에 주력한다. 한편, ㈜인원그룹은 경남 사천시의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뉴스폼) 광명시가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산불 예찰활동에 나서는 등 산불 예방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산불 취약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이는 최근 건조한 대기와 강풍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3일부터 산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구역별 담당 부서를 배치해 불법 소각 등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출동용 버스 차량 2대를 배치하고,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 100여 점을 비치해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명·한식 기간에는 등산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에서 특별기동단속을 실시해 화기물 소지와 흡연 금지를 안내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지난 9일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주요 등산로에서 직접 산불 순찰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벌였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8일 부시장 주재로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 부시장은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
(뉴스폼) 광명시가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관계기관 및 단체 대책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유형별 대응체계 점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공유 ▲유관기관 협력체계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전수조사하고, 안전 취약지역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마쳤다.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보강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대피 조력자를 지정해 사전 교육과 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순욱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광명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두 번째 지역복지 사업인 ‘파워 업 홈(Power up Home), 좋지 아니한 가(家)’를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편히 쉬며 학업과 자립에 집중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사업비 2천100만 원을 마련해 가족의 질병, 장애,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 돌봄 책임을 맡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 있는 7가구를 지원한다. 고향사랑기금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등에 사용되는 기금이다. 시는 2023년부터 기부금을 모아 올해부터 청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시작으로 기금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가구별로 필요에 따라 300만 원 한도로 도배 교체,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나 밥솥, 전자레인지, 침대, 에어컨 등 생활 가전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과 꿈을 뒤로 미뤄야 하는 청소년
(뉴스폼)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1인가구 복지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센터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지속가능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가구 복지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1인가구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광명시 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공동 발굴하고, 청장년 1인가구를 위한 ‘황금도시락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1인가구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황금도시락 사업 대상자들에게 센터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출범 이후 첫 민관 협력 사업으로, 관내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가구 대상으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황금도시락 사업 추진을
(뉴스폼) 시흥시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조 93억 원(일반회계 1조 6,628억 원, 특별회계 3,46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1조 8,779억 원보다 약 1,314억 원(7%)이 증액된 규모다. 시는 중앙정부의 긴축 재정 상황과 달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예산을 적기에 편성해 시민 일상을 지키고, 계획된 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관련 예산 편성에 집중했다. 시는 2025년 시민을 위한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를 목표로 시민 편익을 위한 기반 시설과 다양한 일자리, 시민 복지와 함께 첨단바이오 산업과 해양생태관광 도시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재정 운용을 이어간다. 시 예산 규모의 82%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1,207억 원을 증액했다. 세입별로는 ▲세외수입 24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200억 원 ▲지방교부세 497억 원 ▲조정교부금 486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