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완료…밝고 안전한 골목길로 재탄생

주민 참여 중심의 생활안전 인프라 구축 완료

 

(뉴스폼) 이천시는 주민 체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창전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기법을 적용하여,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생활안전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2023년 관고동, 2024년 마장면 해월리에 이어 세 번째로 시행된 안심마을 조성사업으로, 올해는 이천초등학교 인근 창전 8통과 5통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이천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 정비 ▲주택가 골목길 조도 개선 및 환경 미화 ▲택시쉼터 공영주차장 주변 정온화 ▲방범 시시티브이(CCTV) 및 비상벨 설치 등 범죄 예방 기반 마련이다.

 

시는 주민 의견 수렴, 시민단체 현장 모니터링, 이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및 디자인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안전 사업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한 점은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골목길의 시각적 정비와 더불어 마을 이미지 개선 및 범죄 사각지대 해소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안심마을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생활안전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읍면동 단위로 안심마을을 점진적으로 확산시켜 이천시가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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