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 일반산업단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최종 통과!

19년 숙원사업 결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본격 추진 발판 마련

 

(뉴스폼) 양평군은 ‘양동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7월 4일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10월 17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로, 이번 심사 통과는 양동 산단 조성 사업의 행정적 타당성과 재정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평군은 그간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산업기반 확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산업입지 확보와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238억 원을 투입해 양동면 일원에 사업면적 6만㎡이하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동 일반사업단지 조성으로 양평군은 기존 부족한 공업 용지 공급을 확충하고, 산업 수요 개선과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핵심 기반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단순한 산업시설 조성이 아니라, 우리 군민의 일자리와 생활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심사 통과를 계기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개발계획 수립부터 인허가 절차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해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산업단지 추진이 최종 통과되기까지 김선교 국회의원께서 보여주신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은 향후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30년 준공할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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